[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 주거복지센터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촘촘한 주거복지 그물망’을 가동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는 민선8기 공약인 ‘광명형 주거복지 실현’을 목표로 2023년 10월부터 주거복지 상담 및 사례 관리, 주거복지 자원 발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광명시만의 특화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12월에는 관내 19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 취약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864가구 1천101명의 주거 취약계층 현황을 파악했다. 센터는 발굴한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전담인력이 가정 방문과 내방 상담을 지원해 주거 상태를 철저히 점검했다. 공공임대주택 신청, 이사비 및 물품 지원, 각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지난해 연계된 지원 건수는 총 2천391건에 달한다. 특히, 주거복지센터는 지난해 크게 네 가지 측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몽골의 7개소 시민대표자회의 비서실장 등 8명을 초청해 충청북도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몽골 시민대표자 회의관계자는 방문기간 동안 충북지역에 머물며 청주 하나병원, 메디체크에서 건강검진과 충청북도 기관 방문으로 선진화된 의료 장비와 기술을 경험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등 충북의 특성화된 의료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졌다. 아울러, 팸투어 기간 동안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청남대와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재현하는 문의 문화유산단지를 둘러보며 충북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Zavkhan 시민대표회의 비서실장은 건강검진과 충청북도 견학을 통해 한국의 의료전문성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를 표하고 몽골의 의료정책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충북의 선진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실시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21,785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969년 겨울 농민교육으로 시작된 후 지금까지 이어져 온 대표적인 농한기 교육으로 매년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자 시행되고 있다. 총 201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11개 시군의 지역별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전문교육 과정이 포함됐으며, 영농기술 및 농촌자원, 농업경영 등 지역별 특화작목 기술교육을 추진하고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올해 교육은 목표 대비 129% 초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요 요인을 살펴보면 수요조사를 통한 희망 과정 개설, 농업인 필요 정보 적기 제공, 자체 강사 활용,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로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한 셈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 덕분에 올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지난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하수처리구역 밖에 설치된 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배출특성을 연구한 결과,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의 수질기준 초과율이 높아 수질개선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정화조와 오수처리시설로 구분되고,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서 오수발생량이 2㎥/일 초과하는 건축물은 오수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도록 되어 있으며, 충북 도내에는 2023년 하수도 통계 기준 약 37,258개의 오수처리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연구 결과 분석 의뢰된 531개소(처리용량 50㎥/일 미만 시설 431개, 50㎥/일 이상 시설 100개) 중 76개 시설이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여 전체 14.3%의 부적합률을 보였다. 처리용량 별로는 50㎥/일 미만 시설에서 67건, 50㎥/일 이상 시설에서 9건이 기준 초과되어 각각 15.5%, 9.0%의 부적합률로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의 부적합률이 더 높았다. 방류수 오염물질 농도도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이 50㎥/일 이상 시설 보다 BOD 15.5배, TOC 5.8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농업기반시설 건립 및 설치, 새뜰마을사업 추진,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신청할 경우 측량수수료의 30%~50%를 감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저온저장고 건립, 곡물건조기 설치 등 농업기반시설의 정부보조사업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과 장애인이 본인 소유의 토지를 측량할 경우에는 측량수수료의 30%, 새뜰마을사업을 위한 측량에는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대상자가 읍․면․동장이 발급한 정부보조사업 지원대상자 확인증 등의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되고 취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새뜰마을사업은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에서 시군구청 민원실 지적측량 접수 창구에 의뢰하면 된다. 또한, 국가․독립유공자는 유가족확인서전공사상자확인서를, 장애인은 장애인증명서를 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구청 민원실 지적측량 접수창구 또는 바로처리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호우피해, 대설피해 등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측량 감면 등으로 도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난독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난독학생 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의 ‘2025 난독 치료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2024년 조기 선별 검사 도구로 실시한 1학년 전수조사의 시기를 올해는 1학기로 앞당겨 여름방학부터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학교-가정-치료기관 간 유기적 연결을 통해 교사를 위한 난독 중재 연수를 운영하고, 지역 거점치료기관과 찾아가는 치료 인력을 확대해 치료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특히, 이동의 치료기관 직접 방문 및 치료사 학교방문이 어려운 지역은 원격치료를 도입해 치료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2025년에도 지역대학(동신대학교 전라남도난독학생지원세터·동신대학교 언어치료학과)과 협력해 난독 학생에 대한 맞춤형 치료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난독치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읽을 수 있어서 공부가 재미있다. 이제 책을 읽을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담임교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야생동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2700만원을 들여 야생동물의 침입을 제어하는 전기울타리, 철망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포획틀 등 농지에 적합한 피해 예방시설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 농가당 최대 300만원 범위 안에서 설치비의 60%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농가에서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달 7일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업 신청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극심한 수확기 전에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많은 농가의 신청을 바라며, 농민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립도서관이 군민들에게 더 나은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서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도서관이 소유한 도서와 비도서 자료를 대상으로 장서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이용률이 낮은 자료를 선별해 효율적인 재배치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서점검은 도서관 운영의 필수 과정으로 오래된 자료를 정리하고 새로운 자료를 추가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작업은 자료 상태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률이 낮거나 파손된 자료는 정리하거나 활용방안을 재검토해 지역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 1층 북카페, 3층 학습실 등 주요 개방 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자료실 이용, 도서 대출 및 회원가입 같은 일부 서비스는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반납은 도서관 외부에 마련된 반납함을 통해 가능하다.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각급 학교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중심 학교 운영을 위한 '2025.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다가오는 3월 안정된 새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으로서 학교 자체 계획에 따라 17일부터 21일까지 중에 3~5일 동안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새학년을 맞이하는 각 학교에서는 충북교육 핵심정책, 학교교육과정 운영 결과, 예산 등을 반영하여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통해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을 설계한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충북교육 핵심정책 반영 학교교육과정 설계 ▲교직원 관계형성 워크숍 운영 ▲학년‧교과 교육과정 및 평가계획 수립 ▲학습공동체 등 다양한 연수 및 협의회 운영 ▲부서별 업무 및 학생맞이 교육활동 준비 등 교육과정 수립에 집중하여 운영된다. 이어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업무담당자 설명회 및 연수 등을 개별적으로 운영하여 3월 수업과 관계 집중의 달을 맞이할 계획이다. 3월 수업과 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13일 네 번째 연두순방지인 소이면을 찾아 군민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면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타 읍면에 비해 다소 낙후된 소이면의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소이면 가족캠핑장 조성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2교차로 연결도로 개설사업 △농어촌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소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충도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등이다. 먼저 충도저수지 관광시대의 서막을 열기 위해 소이면 가족캠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글램핑, 오토캠핑, 백패킹 등 야영시설과 반려동물 놀이터가 있는 가족종합캠핑장을 2026년까지 군비 65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이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수려한 미관을 자랑하는 충도저수지의 지리적 자원을 활용한 유아 숲 체험장, 가로수길,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5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도로망 확충 분야로는 충북 북부권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2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