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서구가 인구 60만 행정수요 대응을 위한 조직 개편을 28일 자로 시행한다. 앞서 지난 4월 인구 60만 명을 돌파한 서구는 향후 검단신도시 등의 입주가 완료되면 7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앞서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조직 구성을 위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해 5개월간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조직진단은 증가하는 행정수요 대비 인력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유사·중복 기능·기구를 통합하고 인력을 재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그 결과를 반영한 이번 조직개편으로 민선8기 정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서구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서구 조직 개편 주요 내용으로는 ▲‘기획재정국’과 ‘행정안전문화국’을 새롭게 정비해 재정관리 및 안전·문화 기능 강화, ▲일자리 창출과 기업지원 강화를 위한 일자리정책과 기업지원 분리, ▲신도시 조성으로 공원·녹지 수요 증대에 따른 공원과 산림조경 분리, ▲기능분석 결과 상대적으로 타 기능에 비해 행정수요가 적은 ‘기후에너지정책과’는 유사 부서로 기능 이관, ▲본청과 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중국이 이달 10일부터 한국, 미국 등 78개국에 대한 자국민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중국 단체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단체여행 허용은 코로나19 이후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국 여행이 중단된 지 3년 7개월여 만의 반가운 소식으로,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예전처럼 거리마다 붐벼 지역경제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에 새롭게 변한 중국 관광산업의 환경과 트렌드에 알맞은 맞춤형 전략을 세워 3대 분야 4개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3대 분야 사업으로 △관광도시 인천 브랜드 가치 제고 △방인 수요 확대를 위한 차별화 마케팅 △지속가능 관광생태계 조성․지원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된 4개 중점사업은 △주요 타깃별 시장공략 및 로드쇼 개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 △중국 특수목적 관광 상품개발 및 유치 △관광산업 수용 태세 협력 강화 등이다. 무엇보다 하반기 이후 기업 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6일 청소년이 직접 지역의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해 기획한 ‘유스데이’ 축제를 개최한다. ‘유스데이’는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기획 활동으로 청소년이 지역의 청소년에게 수련시설을 알리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2000년대를 컨셉으로 딱지치기, 오락실, 케이팝 퀴즈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들과 포토 부스, 먹거리 부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유스데이는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한국학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오스트리아 전통문화와 음식을 준비하는 등 부스를 운영하며 연수구 청소년들과 오스트리아 청소년 간의 문화교류도 기대된다. 현재,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근거를 둔 청소년참여기구로서, 청소년의 권리와 참여를 도모하며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고자 한다. 또한, 수련관의 각종 프로그램과 자체적인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활동의 일환으로 유스데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유스데이에 참가를 희망하는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관심이 있는 주민과 고혈압·당뇨병 의심 또는 진단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은 오는 9월 5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교육 전 기초건강검진(혈압·혈당) 및 개별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올바른 영양관리법 교육 ▲합병증 예방을 위한 운동요법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오는 9월 4일까지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선행질환을 총칭하며 전체 사망원인의 20%를 차지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으로는 ▲담배 피우지 않기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기 ▲규칙적으로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적당량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기 ▲적정한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적절한 관리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9월 재능기부 프로그램 학습자를 28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9월에는 ▶악기를 배우는 '가야금 교실', '기타 왕초보 탈출!' ▶신체를 단련하는 '시니어 필라테스', '시니어 요가'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들어보는 '나만의 감정향수 만들기', '나만의 개성있는 비즈공예' 등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평생학습관은 재능기부 강사를 수시 모집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조성과 불법 광고물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영상 콘텐츠 ‘착한 간판’ 시리즈를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별도의 예산투입 없이 담당 주무관들이 직접 제작한 이번 ‘착한 간판’ 콘텐츠는 규정을 잘 준수해 설치된 지역 내 간판들의 설치 사례를 통해 광고주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법령정보와 제도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트렌드에 맞춘 1분 미만의 숏폼 영상 편집을 통해 자칫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법(약칭) 규정들을 빠른 리듬으로 익살스럽게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연수구 송도관리단 관계자는 “옥외광고물법은 대표적인 규제 중심의 법령이면서도 그 위임체계가 매우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어 익숙지 않은 주민들께는 간판 허가 절차가 까다롭고 불편하게 느껴지실 수 있다.”라며,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홍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콘텐츠 제작 동기를 밝혔다. 한편, 총 10편으로 제작된 ‘착한 간판’ 시리즈는 연수구 유튜브 채널 쇼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9월 다양성영화 ‘별별(別別)씨네마’로 라세 할스트룀 감독의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를 상영한다. ‘길버트 그레이프’는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적한 시골마을 엔도라에 사는 그레이프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의 주연이자 제목이기도 한 청년 ‘길버트 그레이프’는 그레이프 가족의 차남이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다. 그는 가게의 점원으로 일하며 가족을 부양하지만 시골 마을의 지루한 일상과 장애물처럼 느껴지는 가족의 존재에 큰 스트레스를 느끼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영화의 원제는 ‘길버트 그레이프를 힘들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What’s Eating Gilbert Grape)‘이다. 영화의 전체 시나리오에서 청년 길버트 그레이프는 어머니와 남동생을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 생계를 꾸려나가야 한다는 부담감, 스스로 세상을 등진 아버지에 대한 아픈 기억 등, 가족관계를 무거운 족쇄처럼 느끼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베키’라는 여성이 등장하며 이야기는 전환된다. 자유분방하고, 자상한 그녀에게 길버트는 위로를 받고 자유를 꿈꾸며, 진심으로 가족을 받아들이게 되는 내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인지저하와 경도인지장애 가정에 인지 건강 교구 꾸러미 등을 정기 배송하는 ‘치매안심 기억편지’ 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3월 인천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한 이번 사업은 지난 6개월간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 판정 신청자 75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모두 584회에 걸쳐 꾸러미를 전달했다. 택배를 통해 전달된 인지향상 꾸러미는 교구와 정서 강화 용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인지 활동 워크북, 자석 칠교놀이 등과 정서 강화 용품으로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파스, 지압봉 등 건강관리 용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동안 치매관리 사업이 치매 진단자 중심의 인지 관리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 치매안심 기억편지는 찾아가는 인지기능 활성화를 통해 인지저하자 중심의 조기 발견과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연수구는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번 치매안심 기억편지 사업이 대상자와 가족들에게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내년에도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종료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75명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자연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읽·걷·쓰’ '가좌동 생태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좌동 생태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숲해설 맛보기'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숲에서 생태놀이 하자!'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숲해설 맛보기'는 성인을 대상으로 호봉산에서 자연을 탐사하는 프로그램으로, 1기와 2기를 나눠 모집하며 중복으로 접수할 수 있다. 1기와 2기를 포함해 총 8회 동안 진행한다. '숲에서 생태놀이 하자!'는 건지공원에서 초등학교 1~3학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 탐구 프로그램이다. 건지공원에서 생물들의 특징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볼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생태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우리 마을의 자연을 체험하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인천시교육청 역점사업 ‘읽·걷·쓰’ 활동 지원을 위해 미추홀구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글쓰기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질문과 사유의 글쓰기’를 9월 27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질문으로 완성하는 청소년 글쓰기’의 저자 전은경 작가가 인천용현초등학교, 관교여자중학교 등 4교 5학급에 직접 찾아가서 강의한다. 강의 내용은 좋은 질문이란 무엇인가, 생각을 질문으로 연결해 글쓰기 등이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질문과 사유의 글쓰기를 통해 문해력과 표현력을 향상하고 인천시교육청 주관 577돌 한글날 기념행사와 새얼백일장 등 다양한 ‘읽·걷·쓰’ 활동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