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CCTV통합관제센터 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딥러닝(Deep learning, 심층학습) 기술이 적용돼 CCTV 영상 속 사람과 차량 등의 움직임을 포착하며, 이상행동(폭행, 쓰러짐 등)이 발견되면 즉시 경보를 발령해 관제요원에게 해당 영상을 표출한다. 시는 총 3,262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제요원 1인당 460여 대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는 행안부 권고(1인당 50대)를 크게 웃돌며 업무 과중과 관제 공백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행안부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을 공모해 최종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8억 6천만 원을 투입해 해당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서 실시간으로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대응해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마을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당산제 행사를 개최한다. 9일에는 율촌면 반월마을에서 놀이패 벅수골 주관으로 제29회 잊혀진 마을굿 찾기 ‘쥔쥔문여소’ 행사가 진행된다. 정월대보름 굿을 계승해 구현한 것으로, 달집태우기와 풍등날리기, 쥐불놀이, 떡국 나눔 행사 등도 함께 마련된다. 10일에는 쌍봉동 주민센터부터 항호마을 일원에서는 쌍봉동 당산보존회 주관으로 농악단 등 50여 명이 참여해 ‘당산제’와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한다. 12일에는 ▲고락산에서 새해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산신제’ ▲삼일동 호명마을에서 풍년과 산단 안전을 기원하는 제례와 세시풍속 놀이 재연 ▲소라면 현천3구에서 ‘가사리와 함께하는 달빛여행’ ▲묘도동 창촌마을 팔각정 일원에서 전통 농악과 전통 민속놀이 등이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후손들에게 알릴 기회”라며 “전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재활용품을 수거해 생활하는 취약 계층 어르신을 위한 ‘2025년 폐지 나눔 활동’ 사업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지 나눔 활동’은 지난 2019년 이래 7년째 진행하고 있는 중구자원봉사센터의 대표사업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모은 폐지와 중고 서적을 중구센터에 제출하면, 센터는 이를 재활용업체와 중고 서점에 각각 매도해 수익금 전액을 폐지 줍는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무거운 폐지를 혼자 운반하는 수고를 더는 등 건강을 돌보며 삶의 질 향상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 특히 중구센터에서 직접 설계·제작한 경량 안전 리어카도 매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어 더욱 편리·안전하게 폐지를 수거하도록 어르신들을 돕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센터는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량 리어카를 제작해 10대를 지원했으며, 수집된 폐지를 매도해 마련한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 20명에게 1인당 약 15만 원씩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 운서동 공항신도시 상가번영회(회장 김득훈)는 지난 6일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경로당 회장, 자생단체장,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요와 행복을 기원하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척사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운서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민요팀과 어린이 케이팝(K-pop)팀의 공연으로 척사대회의 막을 열었다. 2부에서는 운서동 공항신도시 상가번영회에서 준비한 정월대보름 음식을 주민들과 나누며 소통의 장을 열었고, 본격적으로 윷놀이 대회가 진행됐다. 그 결과, 우승팀은 LH2단지 경로당, 준우승은 삼안 해피하우징 경로당이 차지했다. 김득훈 상가번영회장은 “운서동 주민들이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소통·화합의 장을 이루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운서동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동(洞) 연계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의 날’을 운영한다. 현장 중심 보건 행정의 일환인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의 날’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 발견해 체계적인 치료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2월에는 5일 운서동, 12일 영종1동, 19일 영종동, 26일 영종2동 순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종분소 소속 인력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억력 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치매 예방 생활수칙도 교육한다. 검사는 치매안심센터 간호사와의 1대 1 문답 방식으로 진행되며, 검사 소요 시간은 20분이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시,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매로 최종 진단받은 대상자는 센터 등록 후 대상자의 소득 기준에 따라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물품(기저귀, 물티슈 등) 제공, 쉼터 프로그램 이용 등 지속적인 치매 관리를 받을 수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올해 2회에 걸쳐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 72명을 대상으로 ‘안경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매·교체에 어려움을 가진 아동에게 안경을 지원해 학업에 전념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상반기 사업은 2월 10일부터 3월 9일까지, 하반기 사업은 8월 11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협약 안경점(안경박사신포점, 미루안경) 외에도 다비치안경 동인천점·영종하늘도시점과 추가로 협약을 맺어 아동 안경 선택의 폭을 넓혔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3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고자 지역 안경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안경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해마다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원 인원을 대폭 늘렸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움을 준 기존 협약 안경점(안경박사, 미루안경)과 새로 동참해 준 안경점(다비치안경 동인천점·영종하늘점)에 감사하다”라며 “앞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13일 운서동 소재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서 ‘2025년도 제1회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은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더불어,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인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AACT(유), ㈜유니에스시큐리티, ㈜프로에스콤, ㈜베스턴, ㈜월드유니텍, ㈜조은시스템 총 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화물조업, 지상조업, 항공기 기내청소원, 2차보안검색, 특수경비원, 특수승객(VIP 등) 인솔, 기내 용품 탑재 등의 업무 분야에서 약 120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 대상 1:1 취업 진로상담 등을 운영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중구지부(지부장 송민주)’에서 관내 연탄 사용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96만 원 상당 기부금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중구지부가 영종도 통행료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소송에 참가한 원고인단 153명의 기부 의사를 모아 소송비용 일부 금액을 취약계층을 돕는 차원에서 중구에 기탁을 하게 된 것이다. 기부금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기부금품 기탁식은 지난 5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송민주 중구지부장은 “통행료 소송 승소 판결로 중구청 직원들의 사기 증진과 더불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지만 따뜻한 손길이 닿아 에너지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인천 중구 공무원 노조에 감사하다”라며 “기탁해주신 기부금품에 대해서는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해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관계 공무원,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장, 평생교육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생교육 연간사업 추진계획과 중구 평생학습관 운영계획 등을 보고받은 후 논의를 진행했다. 중구는 올해 총 12억여 원의 예산으로 ‘인문향연’, ‘동아리 및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18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개관 예정인 평생학습관에서는 개관 특별 프로그램, 중구 특강 프로그램, 정규 프로그램 등 구민들의 다양한 교육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협의회 위원들은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설,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연계 프로그램 개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협의회는 지난해 말 준공된 평생학습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평생학습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평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중요한 조사로,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가 동시에 시행한다. 이를 통해 사업체 특성, 지역별 분포, 고용 구조를 파악한다.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남원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로 총 8,843개 사업체가 현장조사 대상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방문조사와 비대면조사(전화, 인터넷 등)를 병행하여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사업자등록번호,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본 조사는 남원시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대상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