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 소속의 공무직 근로자 모두가 이달부터 본인의 생일이 속한 달에 하루 유급휴가를 쓸 수 있게 됐다. 도봉구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공무직 등 근로자 관리 규정' 내 이 같은 내용의 ‘생일 특별휴가’ 제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제도 시행일은 3월 6일부터다. 제도 시행으로 혜택을 받는 공무직은 총 185명으로 청원경찰, 환경공무관 등 규정에서 정하고 있는 모든 근로자에 해당한다. 시행일 이전 1, 2월이 생일인 경우에는 3, 4월 중 하루 휴가를 쓸 수 있도록 부칙으로 정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와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생일 특별휴가 신설도 그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무직 근로자들이 조직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관련한 지원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에서 공무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복지제도는 이외에도 다양하고 많다. 대표적으로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급, 생일 축하금 지급, 주말휴양소 운영, 법인콘도 운영, 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 수강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앞서 구는 지난 2023년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의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강남구와 ‘강남인강’에 대한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중·고등학생과 N수생 350명이다. 신청은 3월 14일 오후 6시까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넘는 경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연간 수강료는 2만 원이다. 구에서 2만5천 원을 지원해 원래 연간 수강료인 4만5천 원에서 할인된 금액이다. 연간 수강료만 내면 ‘강남인강’의 1,600여 강의를 1년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그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창림초등학교 일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을 ‘어린이보호구역’ 문구가 담긴 노란색으로 교체했다. 구는 이번 교체로 이 일대 불법광고물 근절뿐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존 회색의 부착방지시설을 노란색으로 교체‧설치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운전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체 대상은 ▲우영마트사거리~창림초후문 ▲세인트라디움아파트~대한양곡 ▲창북중교입구~창림초사거리 ▲덕릉로63가길 17~덕릉로59길 40 총 4곳의 가로등, 전신주 등 도로시설물 202개다. 앞서 구는 창림초 학부모회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 한국전력공사, ㈜케이티(kt), 북부도로사업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개학 전 공사를 완료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 교체·설치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비정규직, 영세사업장 근로자 등의 노동약자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고용노동부 ‘2025년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4,200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노동약자 대상의 노동법률 교육, 노동상담, 법률구제 지원을 폭 넓게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도봉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도봉구 도봉로170길 2, 도봉다(多)가치센터 5호실)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 기존 평일 오후 2시~6시 사이에만 진행되던 노동 상담을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연장한다. 법률구제 지원사업도 계속 실시한다. 센터의 노동상담과 연계해 임금체불, 부당징계·해고 등 법적 권리 구제신청에 대한 법률자문과 서면작성 등을 지원한다. 오는 4월부터는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노동법률상담을 실시한다. 매주 수요일은 창동역, 목요일은 쌍문역에서 오후 4시 30분~7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노동법률 교육도 확대한다. 올해부터 대학생 등의 예비노동자를 대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는 지난 3월 4일 지역 내 대형 신축공사장 2곳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대형 공사장 화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대상지는 도봉 롯데캐슬 골드파크 공사장과 도봉2구역 재개발 공사장으로, 이날 점검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등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기준 준수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및 임시 소방시설 설치 등을 중점 점검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공사 현장은 전기, 용접 작업 등으로 인한 열과 불꽃, 인화성 가스, 분진 등으로 인해 화재에 취약하다. 또 공사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건축자재들도 가연성 물질인 경우가 많다.”라면서, “이와 관련한 안전 교육을 철저히 하고 단 한 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부터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 현장을 포함한 급경사지, 도로시설물, 옹벽·축대 등 총 178개소를 대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서울여자대학교와 함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2월 26일 서울여자대학교와 '도봉구-서울여자대학교 지속가능발전교육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ESD 개발·운영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협력 강화 ▲ESD 지원체제 구축 ▲각 기관 전문가 및 강사 참여 ▲교육봉사활동 및 비교과 특별인증과정 개발‧운영 등이 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구가 축적한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서울여자대학교의 인적 자원 등이 결합돼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과 관련 새로운 시너지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두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바탕으로 'ESD 플로우(FLOW: Future Learning · Ongoing Work) 모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SD 플로우 모델’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미래 교육을 위한 학습과 지속적인 실천이 결합한 교육 모델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 ESD 플로우 모델을 이론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재창업자들을 위해 ‘도봉구 상권혁신교육’을 마련, 오는 3월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봉구 상권혁신교육’은 실습과 이론으로 구성된 요식업 전문 창업교육으로, 2023년부터 상‧하반기 두 번에 나눠 운영되고 있다. 올 상반기는 한식 창업 인기메뉴를 주제로 4월 8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내기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요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19일까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8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창업자로 보증하며, 전문가 상담을 진행한다. 구에서는 스마트혁신지원단 소속의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자 성공적인 창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고등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입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학입시 맞춤형 1대1 컨설팅’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94%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는 참여자 240명 중 184명이 응답했다. 상담의 전문성과 입시정보의 적절성, 진학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는가를 묻는 문항에는 각각 94%, 95%, 96%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상담받고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여러 정보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 다른 학부모들과 얘기를 나눴을 때도 같은 반응.”이라며, “이러한 소문이 돌아 다른 지역의 학부모들도 부러워하더라.”라고 전했다. 구는 올해도 ‘대학입시 맞춤형 1대1 컨설팅’을 운영한다. 상담은 시기별로 진학(4~7월), 수시지원(8월), 정시지원(11~12월)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진학 기간인 4~7월에는 매주 화, 목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수시‧정시 지원 기간인 8월과 11~12월에는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3월부터 새활용플라자(마들로13길 218)에서 다양한 새활용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활용플라자는 자원순환 경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생활에서 새활용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22년 5월에 조성됐다. 개소 이래 많은 주민들이 새활용플라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만 1,539명이 참여했다. 가장 인기 있는 강좌는 재봉, 양말목 공예 프로그램이다. 재봉 프로그램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옷을 활용해 다양한 재봉 기술을 학습한다. 초급반, 심화반, 활용반 3개 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양말목 공예 프로그램에서는 양말공장에서 발생하는 양말목 폐기물을 공예로 탈바꿈하는 기법을 배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주 1회 수업을 진행하며, 3월부터 시작한다. 월별로 신청자를 모집하며, 새활용에 관심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업 참가비는 무료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이외에도 새활용플라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많고 다양하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폐목재 도안 색칠 꾸미기 ▲폐천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지난 2월 24, 25일 양일간 14개 동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는 구청장이 직접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과 동별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동 주민대표, 교양강좌 수강생 대표 등이 참석한 차담회는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구청장이 설명하면 주민들로부터 질문을 받는 질의응답(대화) 형태로 진행됐다. 구청장은 차담회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도봉구 가족캠핑장 운영’,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등의 사업을 강조하며, 알지 못해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 모든 사업들은 구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마련한 사업들이다.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구정에 녹여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그간 구는 구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구민과 현장에서 소통하고자 힘썼다. 2022년 7월에는 주민과의 대화를, 2023년 8월과 2024년 6월에는 통‧반장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2024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