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 및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아 아이들에게 건강한 구강 습관 형성과 금연·음주폐해 예방에 대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고자 5월 21일 홍천문화원에서 인형극을 실시했다. 인형극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5~7세 아동 약 명을 대상으로 1부 “호랑이 임금님 술, 담배는 이제 그만!” 2부 “엄청 쎈 임금님 치아를 지켜요”로 운영하며, 친숙한 캐릭터의 퍼포먼스, 레이저쇼 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가 결합되어 어린이들의 집중력과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방법으로 어릴 때부터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흡연 시작 나이가 점차 낮아짐에 따라 금연 조기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하고 건강하게 자라 더 건강한 홍천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시범사업 중 의료분야 사업추진을 지역 내 10개 의료기관과 함께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으로 다학제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택의료센터(팀)를 운영하여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한의 방문진료 제공기관과 연계한 가정 방문 의료 서비스 활성화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급성기‧요양병원에서 퇴원한 노인 환자들이 돌볼 여건이 되지 않아 다시 시설과 병원으로 재입원하지 않고 집으로 안심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애 말기 환자들이 지역에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호스피스‧완화치료와 돌봄을 통합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주요 협력 의료기관은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5개소, 호스피스 의원 1개소,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의원 4개소이다. 강릉시는 이번 협약식이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의료돌봄 서비스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정호 강원도의원(국민의힘, 속초1)은 2025년 5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권익 보호 지원 확대'에 관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道의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추가 설치 및 장애인 권익 보호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실태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 총인구대비 장애인인구비율은 5.1%이며 이 중 약 88%가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 원인의 장애이다. 즉 장애는 남의 일이 아니고, 우리 모두에게 해당된다는 인식변화가 장애인 문제 해결의 시발점이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각 시ㆍ도에서는 장애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조력하며, 누구도 장애로 인한 부당한 차별과 학대없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삶이 보장되도록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설치ㆍ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기관으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무엇보다 의지하고 있는 곳이다. 장애인에 대한 학대 사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 중, 최근 제주도에서는 장애인을 보호해야 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홍성기(홍천, 국민의힘) 의원은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종·가출인 사후 지원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도 집행부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예산 및 인력을 투입해 줄 것을 촉구했다. 홍성기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3월까지 실종 및 가출 신고 건수는 총 13,330건으로 2025년 3월까지 집계된 장기 미 발견자 수는 100명으로 집계됐고, 이 중 92명은 가출인(성인실종자)인 상황임을 강조했다. 홍의원은 특히, 현행법은 미성년자, 장애인, 치매 어르신 등 특정 범주에만 법적 대응을 보장하고 있고, 조례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실종아동 등의 발생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 조례'에 한정돼 있으며, 일정 기간이 지난 실종자들에 대해 실질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이 없어 문제가 있음을 재차 지적했다. 또, 홍의원은 도 집행부에 ‘실종·가출인 정보 관리 및 사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 ‘실종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 ‘장기 실종·가출인에 대해 일정 기간마다 사례를 재검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21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소방서 차고지의 매연배출시설 설치율이 전국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강원도 차원의 조속한 예산 확보와 전면적인 설치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강원도 내 소방서 차고지의 매연배출시설 설치율은 38.5%로, 전국 평균 89.1%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이는 2021년 전국 평균 수준과 동일하며, 최근 몇 년간 타 지자체들이 설치율을 높여가는 동안 강원도는 제자리걸음을 한 셈이다. 이 의원은 “디젤 매연은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이를 매일 접하는 소방대원들의 건강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소방관들의 안전과 건강을 담보로 예산을 아끼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실제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42명의 소방관이 암 진단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부산의 한 소방서에서만 5명이 암에 걸려 3명이 사망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은 21일 오전 양구군청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전기완)와 ‘노인 역량 활용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전기완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노인 일자리의 질적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사회에 대응해 노인의 다양한 역량을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선진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기완 본부장 역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사회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김정수 의원(철원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이 21일(수) 제2차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농촌 현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무단방치 농업기계 처리와 관련된 규정을 명확히 하고, 농업기계의 효율적 관리 및 환경보호를 강화하고자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방치 농업기계의 대한 정의, ▲방치 농업기계 처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예산 지원이 반영됐다. 이번 개정안은 농업기계 사용의 증가와 함께 농업기계의 관리 및 처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발의됐으며,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실효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대표발의자인 김정수 도의원은 “전국적으로 방치된 농업기계가 농촌 지역에서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고령 영농인들의 작업 중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개정안이 도내 방치된 농업기계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농촌 환경 훼손 및 안전사고 위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국민의힘, 춘천)은 21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내 어린이 시설 인프라 확충”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전국 출산율의 잠정 집계 결과 9년만에 증가세로 반등했지만 우리 강원도는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진 상태” 라며 “전국적인 추세와 대비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ㆍ사망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출산율은 0.75명으로 2023년 0.72에 비해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됐지만 강원 출산율은 0.3% 하락할 것으로 발표됐다. 출생아 수 역시 강원은 1.4% 감소될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출산율을 보면 세종과 전남이 1.03명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북(0.9명), 강원(0.89명), 충남(0.88명) 순으로 나타났다. 강원의 출산율 순위는 2023년 대비 1단계 하락했다. 또한 “물론 도의 출산율 자체는 아직 타 시도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긴 하지만 그 추세로 볼 때 반드시 그렇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호균 의원(국민의힘·강릉1)은 21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강원도 동해안이 마약 밀반입의 통로가 되고 있다며, 강원도 전체 무역항의 체계적인 보안 강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지난 4월, 강릉 옥계항으로 입항한 외국 선박에서 시가 1조 원에 달하는 코카인이 밀반입되려다 적발됐다. 2톤 가량의 중량으로 이론상 6,700만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이며, 이는 국내 단일 마약 적발 사건 중 사상 최대 규모로 전 국민을 공포에 빠뜨렸다. 특히, 마약 청정 지대라고 믿었던 강원 동해안이 국제 마약 조직에 무참하게 뚫렸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걱정과 두려움이 커졌다. 동해안 국제 무역항은 해상 물류의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지만, 이에 비해 항만의 감시·검색 시스템은 여전히 한계가 있어 이런 취약점을 노리고 국제 마약 카르텔이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박호균 의원은 “여름철 최고의 휴가지인 동해안이 마약 범죄로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강원도 동해안 모든 항구를 통한 마약 밀반입을 원천 차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은 21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천교 통제에 따른 안전 확보 및 통행 대안의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화천교는 지난 5월 7일 교량 바닥판 하부 콘크리트 박리로 추정되는 구조물 손상으로 인해 전면 통행이 제한된 상태”라며 “다행히 인적ㆍ물적 사고의 발생 전 관계 당국의 빠른 조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지방도 461호선 화천교는 1991년 준공된 것으로, 지난해 11월 공고된 정밀안전진단 결과, 중대 결함이 발견되어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바 있다. 안전등급 D등급은 “미흡”에 해당하고 이는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하여 긴급한 보수ㆍ보강이 필요하며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에 도는 올해 4월부터 총 중량 23.5t 이상의 차량의 운행을 제한해 왔다. 또한 화천읍 오거리와 인공폭포를 잇는 화천교가 통제됐기 때문에 해당 방면을 오가는 차량은 배머리교 또는 용신교로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박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