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공공형어린이집 재지정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재지정 대상 어린이집 41개소에 대해 현장 확인 평가를 실시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보육 프로그램과 전문 인력,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춘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운영비를 지원하여 국공립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보육지원 제도이다. 공공형어린이집 재지정은 3년 주기로 평가를 받으며, 이는 기존 공공형어린이집의 운영성과와 보육서비스의 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지속적인 지원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절차이다. 재지정 평가 항목은 행정처분 여부, 어린이집 설치기준 준수 여부 등의 필수항목(9개, 20점)과 취약보육서비스 운영,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등 자율평가항목(13개, 80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0점 만점에서 80점 이상 획득 시 재지정 된다. 재지정된 어린이집은 향후 3년간 공공형 자격을 유지하며,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총 101개의 공공형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3,7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희망저축계좌Ⅰ’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근로활동 중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가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로 가구 전체의 근로·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월 10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까지)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이 매칭되어 적립된다. 3년 만기 후 6월 유예기간 내 생계·의료 탈수급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 시에는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수령 가능하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이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7월 15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노숙인·정신건강증진시설 6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 항목은 하절기 재난 대응 대책 마련 여부, 안전 교육 및 훈련 실시 여부,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안전관리 체계 구축 여부, 전기 및 가스시설 등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 등이다. 점검 방법은 각 시설장의 책임하에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자체 점검 방식으로 우선 실시되며, 설립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시설이나 50인 이상이 거주하는 대형시설 등은 현장점검과 민·관 합동점검을 병행해 보다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보완 또는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에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여부를 검토하여 시설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67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소방안전, 안전교육, 기능보강 분야에서 총 3건이 지적되어 시정조치한 바 있다. 박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주야간·단기보호) 101개소를 대상으로 7월 15일까지 하절기 안전점검에 나선다. 하절기 안전점검은 풍수해와 혹서기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안전 및 재난 대응 대책 마련 여부, 소방 설비 구비 및 작동 상태,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설의 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하거나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노인복지시설 10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 대책 미흡 등으로 인한 시정요구 3건, 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발생 1건에 대해 기능보강사업과 연계한 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한성순 제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요양기관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설 운영의 전반적인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5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관내 36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 제51조 및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금 관리 조례’에 근거하여 지역아동센터의 투명한 운영과 공공성 확보를 통해 질 높은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점검 내용은 보건복지부 점검기준에 따라 시설 운영관리 현황, 종사자 관리 실태, 종사자 복지 현황, 아동 관리 현황, 시설 안전 관리 현황, 회계관리 등 총 6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또한, 시설별 건의사항도 함께 접수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조치가 이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점검에서는 8건의 보조금 부정 사용 사례가 적발되어 14만 9,850원을 환수했으며, 이외에도 12건의 행정지도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방과 후 돌봄 아동은 물론 학부모도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힘쓸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 5일 노형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천문학교실-별헤는 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동아리 ‘제주천문우주학생협회 항공과학동아리(중‧고등학생 16명 참여)’의 기획 활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천문학에 대한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노형중학교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천체망원경의 원리, 우주의 다양한 별 이야기,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 관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올해 ‘찾아가는 천문학교실’은 앞으로 2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개별 일정을 조율한 후 주중에 해당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운영된다. 한편,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은 현재 9개의 청소년동아리를 운영 중이며, 이들은 청소년들의 재능 발산과 역량 개발을 위한 기획 활동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펼치고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찾아가는 천문학교실을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25일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안덕면 소재 대정향교에서 지역 청소년 11명과 향교 유림,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 지정 기념일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이나, 올해는 지역 청소년의 참여를 위하여 5월 25일 대정향교(전교 이윤명) 주관으로 대정향교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15 ~ 20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대적 의미의 성년례 의식이 아닌 전통문화의 관례와 계례의 전통성년례 의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성년례는 영빈례(관례를 주어 손님을 맞는 의식)을 시작으로 사전에 신청받은 참석자 이름과 장래희망 등을 참고하여 자를 내려 주는 의식인 관자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전통성년례에 참석한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성년례에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독립된 인격체로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성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탄소 흡수, 양질의 목재 생산, 각종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 경관림 조성을 통한 심미적 안정감 제공 등 다양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조림사업 규모는 88ha로, 큰나무조림(40ha), 밀원수조림(45ha), 경제림 조성(3ha)으로 구분하여 추진되며, 총사업비 14억여 원을 투입하여 현지 여건에 적합한 수종인 편백, 황칠 등을 식재할 예정이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3월에 색달동 산4번지 내 밀원수종인 황칠나무를 식재하여 양봉산업 활성화 및 산림생태계 회복을 위한 밀원수림을 조성했으며, 또한, 성산읍 신풍리 유휴 토지에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큰나무 조림사업으로 편백 1ha를 식재했다. 서귀포시는 상반기 동안 하원동 산2-1번지 등 30ha에 대하여 큰나무조림, 남원읍 수망리 산158-1번지 등 28ha에 대하여 밀원수 조림을 추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양질의 목재생산을 위해 편백 등 경제수림 3ha를 조성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개인정보 유출를 방지하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디지털 저장매체를 안전하게 파기하는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6월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교체·폐기되는 컴퓨터, 외장하드 등 IT 기기의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하여 저장매체에 저장된 개인정보와 중요 데이터의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파기 가능한 저장매체는 ▲하드디스크(HDD) ▲SSD ▲외장하드 ▲USB 등이며, 휴대폰은 폭발 방지를 위해 배터리를 제거한 뒤 제출하면 가능하다. 도민이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점심시간(12:00~13:00)과 주말·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 신청은 서귀포시 정보화지원과로 전화 신청 후 예약 확정 문자를 받고 신분증과 저장매체를 지참해서 정보화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저장매체 파기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도민은 참관도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심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가 직원 간 소통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변화에 나선다. 기존의 수직적 구조에서 벗어나 협업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유연한 업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직원이 행복한, 일 잘하는 서귀포시’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서귀포시는 일하는 방식 개선, 공간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 3개 중점 추진 과제와 8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추진한다. 단순·반복적인 업무는 RPA(업무처리 자동화)를 도입해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는 한편, 신규 공무원에게는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링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오피스 구축과 더불어 식사 공간 겸 휴게공간도 확충해 직원 편의를 높이고, 자유로운 협업과 아이디어 공유가 가능한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직원 간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존중의 날’ 캠페인과 세대와 직급 간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워크숍도 함께 추진된다. 이 밖에도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유연근무도 적극 장려된다. 연가, 조퇴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