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학생해양수련원는 11월 28일,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해양교육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 및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헌혈 인구는 이에 미치지 못하여 안정적인 혈액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특히 일 년 중 혈액이 가장 부족한 동절기에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돕기 위해 실시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는 2017년부터 4년 연속 진행해오던 생명 나눔 실천으로, 코로나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 충청북도해양교육원,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송무근 원장은 “사랑의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작지만 함께하는 큰 배려의 표현이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헌혈행사를 추진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는 28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프라자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미래융합기술원 및 해군 미래혁신연구단과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방산 체계기업 및 군의 수요 기술을 보유한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과 협력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기업 80여 개 업체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먼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기업 일반현황 및 미래전략 추진 방향을 소개했고, 해군 미래혁신연구단에서는 해군 10대 전략기술 등을 소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분과별 기술교류회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4개 기업과 우주/위성, 무인기, 유무인 복합 3개 섹션으로 나눠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고, 해군 미래혁신연구단은 미래전장 10대 국방 전략 핵심기술 분야 등과 관련해 15개 기업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정인 대전시 국방우주산업과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이 체계기업 및 군 관련기관 등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대전시는 협약기업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희래 의원(윤리특별위원장)은 28일 열린 제27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 예방접종 대상 확대’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먼저 이희래 의원은 HPV에 대해 남녀를 가리지 않고 성인의 80%가 일생 동안 한 번은 감염을 경험하며 암을 비롯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고위험 바이러스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는 성별에 상관없이 HPV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로 불리며 국가의 접종 지원도 여성청소년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희래 의원은 남녀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접종 지원이 HPV에 대한 낮은 인식과 잘못된 정보로 인해 특정 성별에게만 주어지는 것은 사회적 불평등이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이희래 의원은 현 정부도 HPV 백신의 남성 청소년 대상 지원 확대를 국정과제로 선정했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추진이 어렵다면 지자체 차원에서 남녀 구분 없이 HPV 접종 지원을 추진하고 예방접종 확대 시범사업 운영을 검토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8일 송만영 前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장으로부터 백미(3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6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만영 전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장은 “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의 허기진 마음이 따뜻하게 채워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송만영 전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만영 전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장은 2006.11.25부터 2015.11.24까지 제12대, 13대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장을 연임했으며 3년 동안 자신의 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 물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김미희 의원이 23일,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중 57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2024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부문에서 기초의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2024 지방의정대상’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뛰어난 기여를 한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미희 의원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입법활동을 이어왔으며 특히 ‘유성구 청년 마음건강 증진 조례안’을 발의해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기여하여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소감에 대해 김미희 의원은 “이 상은 유성구 청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온 많은 분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민생현안을 해결하고 청년들이 사회구성원의 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9대 유성구의회 의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송재만 의원은 28일, 제274회 정례회에서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의 역할 및 청소년증의 인식 개선’을 주제로 5분발언에 나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먼저 송재만 의원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주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와 의무를 마음껏 누리며 차별받지 않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청소년들에게 평등한 권리와 혜택을 제공하는 청소년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송재만 의원은 청소년증이 다양한 공공서비스와 문화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국가 공인 신분증이지만 학교에서 청소년증 대신 학생증을 사용하고 학교 밖 청소년은 학생증이 없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송재만 의원은 청소년증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학생증을 폐지하고 청소년증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모든 청소년들에게 평등한 권리와 혜택을 제공하고, 청소년증을 당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8일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은빛 동화구연 참여자를 대상으로 ‘힐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은빛동화구연 사업 참여자 34명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업추진 격려 ▲활동소감 발표 ▲내년 사업추진 방향 논의 ▲‘장미 한송이’ 퍼포먼스 이벤트 등이 진행됐고, 소통과 힐링의 시간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은빛동화구연’사업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어르신들이 지역어린이집 57곳을 방문해 손주를 대하는 친근한 느낌으로 어린이 눈높이에서 재미난 율동을 곁들이며 들려주는 동화구연 사업이다. 은빛동화구연사업에 활동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매주 동화구연을 듣기 위해 하루 하루 손꼽아 기다리며 반갑게 맞이하는 아이들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수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특별한 인성교육 도우미로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연구센터에서 열린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규제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 관계자와 전문가, 시민 등 26여 명이 참석해 기업과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토지이용규제 개선 등 여러 혁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 시장은 대전시의 대표적인 규제혁신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대덕특구 층수 제한 완화 ▲자치사무 관련 중복심사 개선 ▲수소 생산시설 규제개선 ▲대청호와 그린벨트 규제 합리화 등 대전시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대전시가 제시한 개선 과제가 지역 문제를 넘어 국가 발전에 걸림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동안 다양한 규제혁신으로 지역경쟁력과 시민 편의를 대폭 높였다. ▲과학기술 서비스 분야 창업부담금 면제 ▲예비 사회적 기업 신청제한 기간 축소 ▲UAM(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8일 제5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5년도 본예산안 등에 대한 예산안 심사 및 조정을 진행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수침교 등 6개 교량의 야간경관 조성사업비 32억 8,500만원 중 96%인 31억 6,000만 원이 이월된 점을 지적했다. 본 사업은 하천 수위 상승과 실시설계 용역 중단 등으로 연내 준공여부를 확정할 수 없어 이월된 것으로,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여름철 하천 수위 상승은 매년 있는 만큼 충분히 예측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어야 하는 부분”이라며 아쉬움을 표했고, “최근 어려운 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본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했는데, 예산액의 대부분을 이월하는 점은 앞으로 지양해야 한다”고 발언하며 대전시의 책임있는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기업유치 협력관 운영비에 대해 심사하며 협력관의 활동에 관한 대전시의 모니터링이 이루어지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매월 1인당 50만 원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의회는 지난 27일 의회 소통실에서 ‘대전 뷰티교육시장 변화의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K–뷰티의 메카 대전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뷰티교육시장의 구조와 인재 양성 환경을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에는 류예지 건신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와 박현아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가 발표자로, 김선량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이사, 김순옥 대한반영구화장협회 회장, 김영성 (사)대한민국이용장회 이사장, 박은주 하루두피 대표, 윤미연 배재대학교 교수, 이명선 대전대학교 교수, 김하랑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학생, 김소연 대전대학교 학생, 박재유 대전광역시 식의약안전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규모 맞춤 1인샵의 증가와 디지털 기술 활용 증대, 고객 경험 중심의 브랜딩 강화 등 뷰티서비스 변화의 흐름과 뷰티 교육 기관별 운영 방향을 살펴보고, 뷰티산업인재들을 뷰티예술가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시스템의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뷰티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