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13일 광교산 기슭에서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고, 산불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재준 시장은 장안구 파장동의 산불감시초소를 찾아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추운 날씨에 산불 예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는 산불감시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산불감시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공직자, 시민들이 힘을 모아야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교산은 1년에 1500만 명, 칠보산은 1200만 명이 찾을 정도로 등산객이 많다”며 “그 많은 사람을 일일이 통제할 수는 없으니, 산불 예방 수칙을 등산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 공원녹지과에서 ‘2025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5월 15일까지 운영하는 대책본부에는 공직자와 산불감시원 등 199명이 근무하고 있다. 3월 15일~4월 15일에는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산불 대응을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산불이 발생하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3일부터 2일간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충청북도 토지정보과와 함께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월면 미잠1지구를 시작으로 광혜원면 진천 실원4지구, 문백면 평산2지구, 평산3지구 총 4개 지구 해당 마을회관에서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주민설명회는 지적 재조사사업을 시작하는 첫 단계로 △사업의 필요성 △사업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과 주민들의 협조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로 운영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지적 재조사측량, 경계 협의, 경계 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새로운 경계를 확정하게 된다. 특히 새로이 결정된 경계로 인해 발생한 면적증감은 군에서 감정평가사에게 의뢰 후 지적 재조사위원회 심의로 결정된 감정평가금액으로 조정금을 지급·징수하게 된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국가사업으로, 일제 강점기에 작성되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토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과 가공기술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 가공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특화작목 활용 농식품 가공상품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체가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리빙랩(Living Lab) 방식을 도입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1차 교육에서는 가공 제품 개발의 기본 개념과 기획 방법을 배우고, 지역특화작물을 활용한 상품 기획 실습을 진행한다. 2차 교육에서는 1차 교육에서 기획한 상품을 직접 시제품으로 제작하고, 관능평가 및 품평회를 통해 품질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상품의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전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가공 기술의 수준을 높이고, 농업경영체들이 경쟁력 있는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남도는 산림청 주관 ‘2025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공모에서 전국 광역시도 중 최다인 3개소(진주·밀양·거창)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어린이집 실내를 친환경소재인 국산 목재로 리모델링하여 영유아가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 정서적 안정감 제공, 불안감 해소, 집중력 향상 등 영유아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알려지며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사업비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고, 자부담금 3천만 원을 부담하여 1개소의 사업비는 총 1억 원이다. 국산 목재를 이용한 목조화 사업은 도내 목재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및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생활 속 목재는 영유아에게 정서적 편안함과 창의력·상상력 등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고, 자연환경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면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시군 및 어린이집과 유기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남도 상해사무소는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중국시장 진출 지원사업’에 참가할 식품기업, 화장품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중국표준 부합 여부 확인·성분 조정, 사전 시험·인증·신고, 중국어 라벨링 등 중국 기술규제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희망 식품·화장품의 성분 사전검토 △식품 중국어라벨 초안 작성 △중국 관세청(해관)의 수입식품 해외생산기업 등록 △수출희망 식품에 대한 중국 상표등록 사전조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해외인증 획득지원 전문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중국지부가 협력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현지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기업의 경비 부담을 없앴다. 유영은 상해사무소장은 “중국의 제품 표준이 한국과 달라, 한국 제품의 상당수는 중국표준에 부합하지 못해 수출 협상이 중단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한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에서 30년 이상 기업을 영위하면서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모범장수기업을 발굴 지원한다. 모범장수기업은 도민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제품을 제조‧판매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경남 향토를 기반으로 지속적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제도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5년 2월 17일) 기준 도내에 본사·주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 평균 10명 이상의 근로자를 상시 고용한 30년 이상 업력의 중소·중견기업이다. 경남도는 올해 3개 사를 선정해, 경상남도 모범장수기업 인증패와 현판을 지원하고, 기업 내 회의실, 휴게실, 기숙사, 교육장 등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장 환경개선비를 기업당 최대 1천7백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 이차보전율 상향(0.5%p) 우대,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지원사업, 해외마케팅 및 국내전시회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기업의 업력 △재무건전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생계급여 가구의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농산물 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부담 경감을 위해 농식품바우처 사업에 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사업은 생계급여 가구에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18만 7천 원까지 매달 충전되는 바우처 카드를 공급하여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구매를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0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시행했고 경남은 2021년부터 거제시와 밀양시가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하동군도 참여하여 취약계층 식생활 개선에 이바지한 바 있다. 2025년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되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의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이며, 중복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며,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서양권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은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나의 인생, 삶의 회고 – 자서전 쓰기'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도내 시니어 10명을 대상으로 3월 13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은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시니어 대상(65세 이상)의 도민에게 자서전 집필을 통해 지난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6명의 참여자는 “유년기, 청소년기, 성인기를 거쳐 온 삶의 장면들을 되돌아보고 글쓰기를 통해 삶을 정리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에 호응을 보였다. 올해는 10명의 신청자를 모집해 8주간 글쓰기 강좌를 운영하고 참여자들이 퇴고한 글을 편집 과정을 거쳐 책으로 출판할 예정이며, 오는 6월에는 참여자와 함께 자서전 발간 기념회도 연다. 한편, 참여자 모집은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유선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 세부 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이 제328회 임시회를 앞두고 서울시와의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과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2월 12일, 서울시의회 본관 국민의힘 회의실에서는 국민의힘-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가 개최되어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배 대표의원은 먼저 “최근 발생한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에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가 끔찍한 사건 현장이 된 것에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故김하늘 양에 대한 추모 발언과 함께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방안 마련을 요구하며 회의를 시작했다. 이에 설세훈 부교육감은 사건 발생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 공감하고, 관련하여 교육부장관과 17개 교육감이 함께 회의 개최 중임을 밝히며, 구체적인 방안 마련 시 시의회에 즉각 보고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25년도 교육청 주요 업무 계획 등 보고 안건 및 각 지역별 학교 현안, 대전 피살사건과 같은 유사 사고의 예방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질병 교원 휴·복직 관련 제도 및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이후 진행 상황을 꼼꼼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를 방문 중인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市 오야마 타스쿠 시장은 2월 13일 10시 30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54길 18)을 방문했다. 미요시市 시장은 박정숙 대표와 면담을 가진 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거점형 키움센터와 키즈카페의 운영 현장을 둘러보았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브리핑에서는 서울시의 저출생 대응 사업과 돌봄 지원 정책을 포함한 여성·가족 지원 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이어 서울시의 대표적인 저출생 대응 정책인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 현장을 방문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에는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과 강석주 의원이 동행했다. 이후 오후에는 용산구청 용산아트홀 전시실(지하 1층)을 방문하여 반곡복지재단에서 주최하고 용산지역아동복지센터·혜심원에서 주관한 미술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자유로운 상상, 힐링아트스쿨』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아동들의 창의적 작품을 감상하고, 관계자들과 아동 복지 지원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