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관내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운수업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버스 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 2026년 버스 정책 역점 사업인 고양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 용역 추진 계획, 친환경 차량 운행 시 운행률 저하 개선을 위한 준수사항 안내 등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다. 시는 본예산 기준 약 920억 원이 투입되는 고양시 대중교통 체계개선을 위한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장문순 버스정책과장은 “준공영제 확대 등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을 위해 막대한 재정이 투자되는 만큼 고양시민의 교통편의와 운행 효율성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운수업체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집수리를 마친 가구(일산서구 소재)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현장 방문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지재기 경기도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개선 상태를 확인하고 민원인의 만족도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023년 10월 ‘주거취약가구의 주거안정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협약에 따라 2024년 4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집수리 희망가구를 모집·발굴해 추천하고, 협회는 각 가구를 방문해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고 주택 내의 단열 보강·도배·장판·싱크대 등 집수리 공사를 실시했다. 지원을 통해 집수리를 한 주민은 “집이 오래돼서 춥고 불편했는데, 도배와 장판 등을 새롭게 교체해줘서 깨끗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는 고양특례시가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 수립과 행정을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데이터기반행정이란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하여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데이터 분석·활용, 공유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분야(10개 지표)에 대한 실태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CCTV 우선 설치 최적지 도출, 행주산성 관광 활성화 사업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및 상권 영향 분석, 고양관광특구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정책을 추진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공동활용데이터 등록 이행률, 메타데이터 등록 및 관리 등 데이터 공유 분야에서는 만점을 기록하며 데이터 개방 및 활용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지역 경제를 순환시키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해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실현하고, 친환경 농가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 고품질 학교급식·농가 소득 보장 고양시는 학교급식 품질 향상과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 건강 증진을 목표로 자체 사업인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고양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쓸 경우 일반 농산물과의 차액을 보조해 준다. 올해는 47개 친환경 농가에서 참여해 열무, 감자, 양파 등 43개 품목 농산물을 86개교(초등학교, 특수학교)에 공급하기로 했다. 납품을 담당하는 고양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일산서구 대화동 농협고양유통센터 내 305평 규모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총 25명 인력으로 친환경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피부과 전문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피부과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한다. 무료이동 진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세종지부와 연계해 오는 2월 18일부터 올해 총 6회에 걸쳐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피부과 전문의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나병)과 일반 피부질환 등 진료를 진행하며, 필요시 연고제 처방도 가능하다.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일정에 맞춰 괴산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진료 일정은 ▲2월 18일 ▲4월 17일 ▲6월 17일 ▲8월 14일 ▲10월 2일 ▲12월 16일이며,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6개 사회복지시설에는 직접 방문하여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태곤 소장은 “피부과 전문 의료기관이 없는 괴산군민들의 불편을 덜고, 한센병 예방 및 피부질환 관리를 돕기 위해 무료 이동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한센협회는 한센병 등에 관한 진료,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사업을 통해 한센병을 고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여성농업인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검진대상자는 괴산군에 거주하는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 320명이다. 건강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활량 검사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이며 농작업 질환의 조기진단과 사후관리․예방교육 등 전문의 상담도 받게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으로, 90%(19만 8천 원)는 군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10%(2만 2천 원)는 검진대상자가 부담해야 한다. 특수건강검진을 희망하는 해당 대상자는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건강검진은 지정 의료기관인 ‘괴산성모병원’에서 3월부터 시행되며, 대상자는 병원에 직접 예약 후 방문해 검진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이 건강하게 농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검진을 지원하겠다”며,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엄격한 관리를 통해 자체 생산한 우량 씨감자를 17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씨감자는 총 210여 톤으로, 지난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접수된 관내 신청분 60여 톤과 관외 신청분 150여 톤이 불정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수미’ 품종뿐만 아니라 신품종 ‘단오’도 시험 공급된다. ‘단오’는 수미와 KS13을 교배해 개발한 감자로, 왕산종묘에서 육성했다. 2차례의 식미평가회에서 우수한 맛과 포슬포슬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수미와 유사한 유전적 특성을 보유해 재배가 용이하며, 수량성과 역병 저항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올해 공급량은 10여 톤으로, 농가에서의 첫 시험 재배를 통해 품종 적응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우량 씨감자를 농가에 공급해 농가 소득이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생식용 감자뿐만 아니라 향후 가공용 감자 보급에도 관심을 기울여 괴산군이 씨감자 생산 주산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민적 건강 수요에 맞춰 맨발걷기길(어싱, Earthing)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맨발걷기는 숲길이나 산책로를 맨발로 걸으며 땅의 자연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운동법으로, 최근 전국 각 지자체에서 맨발걷기길을 조성하며 웰빙·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하천 둔치 및 문무아파트 공공 유휴부지 내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따라 약 0.9km 길이의 마사토 맨발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했으며, 노선 검토와 운영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4월 착공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퇴근 후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노령인구가 많은 괴산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운동을 장려하고 있다”며, “러닝크루, 맨발걷기 등 운동 문화가 확산되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기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속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합동으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결핵 발병 비율이 높고 파급력이 큰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의 조기 발견과 감염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은 회남면·회인면·내북면·산외면 등 4개면, 20개 경로당을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해 현장을 직접 방문했으며 이동식 흉부 X선 장비로 폐사진을 촬영한 후 이상 유무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회남면 44명, 회인면 39명, 내북면 83명, 산외면 76명 등 총 242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그중 비활동성 결핵환자는 5명으로 나타났다. 비활동성 결핵환자는 보건소에서 객담검사 등 2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결핵 확진 시 정기적인 진료와 복약 관리와 더불어 가족 접촉자 검진도 지원할 계획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 조기 발견 및 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결핵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은 만큼 1년에 1회 결핵 검진을 꼭 받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 및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4,500만원 포함 총사업비 9,200만원을 확보해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장애인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보은군은‘장애인이 행복한 결초보은 활력학습도시 보은’이라는 비전 아래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제 구축 △상향식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장애비장애인 통합 공동체 개발로 민‧관이 연계 협력을 통한 내실 있는 평생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 문해교사 및 점역 교정 활동가 양성 △수화 활동가 과정 △디저트 기능사 자격 과정 △청각장애인 원예교육 등 10개의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장애인의 자아실현과 학습공동체 구성 및 장애인식 개선을 통한 장애·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