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효서 대덕구의회 의원이 기부자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주문했다. 박 의원은 지난 28일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안전국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질의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기준 올해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목표치의 절반가량인 약 2600만 원으로 집계된 데 대해 “지난해의 경우 기부가 연말에 몰렸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기부 증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박 의원은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지목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제’의 활용과 함께 매력 있고 차별적인 답례품 개발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지정기부제 사례를 보면, 한 자치구는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 교육지원을 통해 두 달 만에 목표액을 채우는 등 다른 지자체들도 특색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인 만큼, 기부금이 지역발전에 어떻게 쓰일지 지자체의 명확한 계획이 제시돼야 하고 기부자들이 그 가치에 공감하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기흥 대덕구의회 의원이 불법주정차에 대한 구조적 문제 해결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8일 경제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환경국을 대상으로 불법주정차 단속 업무에 대해 점검했다. 감사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단속카메라에 의한 불법주정차 단속 실적은 총 36개 지역에서 지난해 1만3092건, 올해의 경우 지난 8월 기준 1만7730건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신탄진역 주변 단속 건수에 주목하며 “고질적인 불법주정차 지역인 이곳은 올해 전체 단속 건수의 16%를 차지하는데, 장날에는 고객과 판매‧노점상들이 밀집해 무척 혼잡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7월에는 이 지역에서 장날 교통사고에 의해 80대 어르신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면서 단속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주차장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보여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전통시장 공용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 등을 통한 주차장 확보로 불법주정차에 의한 인명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유승연 대덕구의회 의원이 민간위탁 포함 보조금에 대한 지도와 감독에 철저히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지난 28일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행정과를 대상으로 보조금 감사에 대한 질의에 나섰다. 2감사자료를 보면 자치행정과 소관 민간위탁 보조금 감사 결과 지난해 30건, 올해 24건 등 최근 2년간 모두 54건의 조치 사항이 발생했다. 조치는 행정상 시정과 주의, 재정상 추징과 회수 등으로 이뤄졌다. 유 의원은 “자치행정과가 다른 부서에 비해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보조금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올해 주요업무 보고에서는 보조금 지도와 감독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와 책임성 강화에 나섰다고 했는데, 감사 결과를 보면 다소 거리감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감사 전 보조금 정산 과정에서 충분히 걸러내거나 보완 조치할 수 있었던 사례도 적지 않아 보인다”면서 “담당자들은 ‘지방보조금 관리기준’과 관련 규정 등을 준수해 향후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에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한 2024학년도 하반기 ‘찾아가는 심리검사’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학교 5개교, 약 10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자아 정체감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찾아가는 심리검사’프로그램 운영은 위(Wee)센터의 전문상담인력이 각 학교를 방문해 진행했으며, 학생 개개인의 성격과 정서적 특성을 파악하여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세부 프로그램은 집단 심리검사를 통한 학생들의 성격적 특성 파악,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심층 해석, 개별 상담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추가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한 학생은 “내가 몰랐던 나의 모습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한 학생은 “꿈도 응원해주시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특성을 긍정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4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320여 명의 학습지원대상학생들에게 학습 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학습컨설팅상담 및 코칭 서비스는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학습 능력 향상 및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일대일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대전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전문상담사가 학생 진단 및 선별을 위한 사전 학습컨설팅을 실시했으며, 학습동기 및 학습전략이 부족한 경우에는 센터에 위촉된 학습코칭지원단이 학교로 찾아가 13회기 내외의 상담 및 코칭을 진행했다. 또한 학습과 더불어 심층적인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학습 바우처 기관에 연계하여 전문 심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읽기 곤란 및 경계선 지능을 포함한 느린학습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25회기 내외의 특별 지원을 제공하여 학생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학습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3회 전국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학생 및 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관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5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위한 헌신이 결실을 맺었다. 위(Wee) 프로젝트는 'We(우리들) + education(교육)' 또는 'We(우리들) + emotion(감성)'의 합성어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단위학교의 위(Wee) 클래스, 교육청의 위(Wee) 센터, 위(Wee) 스쿨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학생들이 겪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여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위(Wee) 프로젝트 공모전은 8월 1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심사는 1차 교육청 심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9일, 12월 4일 2회에 걸쳐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 221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 대상 사전 요구조사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로 지도자의 청렴 의식 함양과 학생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통해 미래형 학교운동부 문화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청렴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학교운동부지도자가 청탁금지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스포츠 심리 기술 강의에서는 학생선수의 멘탈 관리 중요성과 멘탈트레이닝 방법, 적용사례 등 현장 중심의 실제적인 내용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다양한 경기 상황에서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진행한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연수를 통해 학교운동부지도자가 과학적인 훈련 방법과 지도 능력을 습득하고 청렴 의식을 함양하여, 학생선수와 학부모로부터 더욱 존경받는 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도 미래형 학교운동부 문화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는‘2024년 여성폭력추방주간(11.25. 부터 12.1.)’을 맞아 충남대학교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여성폭력추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성범죄, 교제 폭력, 스토킹 범죄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신종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해바라기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대전경찰청 및 5개 자치구,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워킹 챌린지, 여성폭력 추방 응원 댓글 달기, 게임 프로그램 등 참여형 행사들로 진행됐다. 캠페인 후에는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활용, 충남대학교 내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도 점검했다. 윤해열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폭력 예방 교육 강화 및 신속한 맞춤형 피해자 지원을 통해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는 30일 골프존 조이마루(유성구 도룡동 소재)에서 올 한 해 청년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2024 청년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이여, 쉼내자!’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수활동 청년 22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활동 성과보고, 청년강사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성과보고 순서에서는 청년들이 참여한 사업 내용과 성과들을 함께 공유하는 플래시몹 퍼포먼스와 함께 한해 활동에 대한 소회, 요즘 청년들이 느끼는 고민 등을 주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청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과학 커뮤니케이터‘궤도’가‘청년들에게 일상속 쉼이 꼭 필요한 과학적 이유’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고 뮤직청년 아티스트 케코아밴드, 코히카 훌라 공연단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대전청년내일센터 및 청년활동공간, 커뮤니티 성과공유 부스가 운영되며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와 함께 포토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청년들의 시정에 관한 관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성용순)는 28일 목요일 행정지원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지현 의원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이 동별 축제와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 예산 낭비 및 주민 혼선을 야기한다고 지적하며, 향후 사업내용 변경 시 주민 의견 수렴 등 절차를 거치기를 제안했다. 김영희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특정품목 판매에 치중된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선정위원회에서 우리 구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많이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정규 의원은 자율방범대 초소를 합법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촉구하며 방범대원들에 대한 안전보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지적재조사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내용연수가 지난 드론 등을 교체할 것을 요청했다. 박철용 의원은 동 자생단체의 봉사활동에 차별 없는 지원을 통해 사기를 높여줄 것을 당부하고, 구청사 유지관리와 관련하여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적정한 유지보수 업체 선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성용순 의원은 저연차 공무원이 악성 민원, 낮은 급여 등으로 이탈하는 경우가 없도록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