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월 31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발대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강덕구 곡성군의회의장, 곡성군의회 의원, 군 산림과장, 읍·면 산불담당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조상래 군수와 강덕구 의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진화대원 선서, 산불 예방 및 진화 교육, 장비 사용 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불 진화대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조심기간(1.24. 부터 5.15.)동안 7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 및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과 산림 인접 지역의 논·밭두렁 소각 행위, 쓰레기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AI 딥러닝 기반 24시간 감시체계인 산불 ICT를 활용해 실시간 산불 상황 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야간 신속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농업박물관과 영산호관광지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정월 대보름 민속 대축제’를 개최한다. 정월 대보름은 1년 중에 가장 크고 밝은 달이 뜨는 날로,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 민속이다. 특히 달집태우기는 달이 떠오를 때 원추형의 대나무 달집에 불을 지르고 불꽃이 타오르면 농악을 치면서 달집 주위를 함께 돌며 노는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로 손꼽힌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의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전남 서부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정월 대보름 행사로 미리 제작한 10m 높이의 달집에 참여자들이 작성한 소원지를 태워 한 해 소망을 기원해주고 지신밟기와 줄다리기, 풍물놀이와 소원 글쓰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정월 대보름 민속 대축제의 첫 번째 날에는 정월 대보름 맞이 학술 포럼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민속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남도 전통 민속놀이의 현대적 활용 방안 등에 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학술포럼이 끝난 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시군, 도시가스사와 함께 2031년까지 약 4천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도시가스 공급률을 전국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는 전남도가 지난 2021년 도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도시가스 공급배관 확대 10개년 계획’에 따른 것이다. 2024년 12월 현재 63.6%인 도시가스 공급률을 전국 평균인 85%로 상향한다는 목표다. 전남지역은 낮은 인구밀도와 농어촌 지역 특성상 가스 배관 투자가 쉽지 않은데다, 도시가스사의 과도한 배관 투자는 도시가스요금 인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보급률을 높이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도시가스사의 신규 배관투자를 유도하고 시군의 배관 건설 부담을 덜기 위해 10개년 계획을 세워 건설비용의 일부를 2022년부터 도비로 지원했다. 올해는 17개 시군에 19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가스공사의 장흥~보성 간 천연가스 배관 건설공사가 5월에 완료될 예정으로, 그동안 미공급 지역이었던 보성읍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약 2천 가구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달 23일'순천시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례 개정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나안수 의원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장경순 의원, 이향기 의원, 이복남 의원, 이세은 의원을 비롯해 전라남도 한의사회 문규준 회장, 순천시 한의사회 서수환 회장, 순천시 관계부서(보육아동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순천시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중 출산여성 한방첩약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순천시 한의사회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출산여성 한방첩약 지원 대상을 기존의 3자녀 이상 가정에서 다자녀 가정(2자녀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누며, 조례 개정 시기와 재정 확보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나안수 의원은 “지역소멸로 이어지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출산·육아 지원에 더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가 을사년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4일 오전, 진도읍사무소 4층에 위치한 진도민주평통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위로 행사’가 개최됐다.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았지만, 고향에 갈 수 없는 새터민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격려금과 생활선물세트, 과일을 전달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부를 챙겼다. 이후 같은 날 오전 11시, 진도민주평통 회원들은 진도읍에 위치한 진도군노인복지관에서 ‘2025 설 밀뵙기 행사’를 개최했다.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 약 200명에게 사랑과 영양이 가득 담긴 소고기 떡국과 갈비찜, 떡과 음료 등으로 구성된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설 밀뵙기’란, 명절에 찾아가지 못해 미리 인사드리는 것을 뜻하는데 진도민주평통이 전국 최초로 15년 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한병채, 이정예 자문위원이 함께 성금을 후원했다. 한병채·이정예 자문위원은 이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도는 2025년 도민안전 비전을'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로 정하고,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도에 따르면 2025년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구현을 위해 ▲선제적 재난대비체계 강화, ▲도민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확대, ▲현장중심 안전관리 강화,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등 “예방-대응-대비-복구 안전관리”4대 분야에 걸쳐 4가지 목표(15개 실행과제)를 설정하고, 시군․유관기관․연구기관․민간단체 등과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예방 : 선제적 재난대비체계 강화> 먼저, 사회재난 예방을 위해 집중안전점검 1,500여 개소, 시설물 안전점검 지원 228개소, 안전관리자문단 정밀안전점검 30개소 및 시기·계절별 점검 78개소를 실시해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①재난취약 시설물 위험요소를 발굴․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전년도에 이어 안전취약계층 안전도 향상을 위해 ②종합 전기안전점검과 노후차단기 무상 교체 등 2,253세대(2억원)을 지원하여 화재사고를 감소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변화된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풍수해 생활권 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이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3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이 이날 오전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문병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장 및 관계자 56명이 참석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1명을 선발했으며 산림공원과 및 9개 읍면에 순찰조를 편성했다. 또한 산불 협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산불 예방 전문교육과 활동 교육 등 산불 전문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에 취약한 산림 연접지를 대상으로 연료 물질을 제거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계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진화대 여러분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산불을 진화할 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봄철 산불 조심 중점 예방 기간을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지난 설 연휴부터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군청 신관동 1층 민원실 공간 개선 사업을 통해 민원실(민원지적과·건축허가과)을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민원의 신속처리를 위하여 종합민원실이 별도로 인허가 업무 전담과인 건축허가과와 민원지적과로 분리되었으며, 이에 따라 기존의 발간실을 리모델링하여 사무실 공간을 확보하였다. 이번 민원실 재정비를 통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였고, 이는 궁극적으로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원실을 방문한 한 군민은 “민원실이 밝고 쾌적해졌으며 직원들이 정돈된 분위기에서 친절하게 업무를 처리해줘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업무 환경 개선과 함께 더욱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원실 방문인 모두 환영받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여성농어업인의 문화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80세 이하(1945. 1. 1.부터 2005. 12. 31. 출생자) 여성농어업인으로, 지원연령이 기존 75세에서 80세로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여성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사업자등록 또는 전업적 직업을 가진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카드 수혜자 △전전년도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어촌지역 여성농어업인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연 20만원의 행복바우처 포인트가 본인 명의의 농협 채움카드로 지급된다. 행복바우처 포인트는 의료, 유흥, 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미용실, 서점,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 자격 검증 등 절차를 거쳐 오는 3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대기환경 개선을 목표로 오는 2월 3일부터 ‘2025년 수소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보급 대상은 총 14대로, 차량 1대당 3,5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군은 2023년 처음으로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작해 2대의 수소 승용차를 보급하며 탄소중립을 향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2025년 사업에서는 보급 규모를 확대하여, 총 14대를 군민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활성화하고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보조금 신청은 공고일로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영광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개인 및 법인이 지원 대상이다. 구매자는 수소 승용차 판매사에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은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서로 이루어진다. 영광군 관계자는 “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겠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