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며 촘촘한 지역 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사회적 고립 가구를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가족 구조 변화와 개인주의 확산으로 사회적 고립 문제가 커지면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활업종 종사자 1419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했다. 또한 위기가구 제보 채널인 ‘정읍이웃 복지동행’ 시스템을 도입해 위기가구를 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단전·단수·보험료 체납 등 47종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3191세대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공공·민간 복지 자원을 연계했다. 또,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950세대를 발굴해 이 중 위험군으로 판정된 339세대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중장년 225세대에는 AI 안부확인 서비스와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도입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영동양수건설소는 지난 13일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영동양수1·2호기 건설시공사(DL E·C, 호반산업)와 합동으로, 건설현장으로 이동하는 주요 도로에서 출근시간대(7:30 부터 8:30)에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최근 본격적인 건설공사 착수 및 공사차량 증가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과 교통안전 우려를 불식하고, 영동양수건설소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교통안전 확보 의지를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7개 인근마을 주민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금번 캠페인의 활동취지 및 영동양수1·2발전소 건설사업 진행현황 등을 설명하며 지역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영동양수건설소 임정묵 소장은 “앞으로도 발전소 건설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경로당 여가문화강사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가문화강사 1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강사들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매뉴얼 숙지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2025년 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하반기 참여 희망 경로당 사전 설문조사가 추진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상반기 참여 경로당이 추첨 방식으로 배정됐으며, 오는 17일부터 234개 경로당에서 본격적으로 여가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양무웅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은 “어르신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로당 여가문화 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우울증·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영동군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에서 선착순 40명을 접수한다. 마감 시 하반기 프로그램 예비 명단에 우선 등록된다.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영동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인별 기초검사 △영상 스트레칭 운동 △1:1 개별 영양상담 등을 통해 건강 증진과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5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40회 운영되며,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영동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모집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 공사를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월 말부터 본격적인 복구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총 163개소에서 진행되며, 총사업비 381억원이 투입된다. 복구 유형별로는 △도로·교량 11개소 △하천 76개소 △산사태 및 임도 12개소 △소규모 시설 33개소 △수리시설 2개소 △기타 공공시설 30개소이다. 현재까지 33개소의 복구 작업이 완료됐으며, 130건은 공사계약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군은 오는 2월 21일 동절기 공사 중지 명령을 해제하고 중단됐던 복구 사업들을 신속히 재개한다. 특히 우기 전까지 127건의 기능복원 사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이 어려운 일부 사업장은 주요 공정을 우선 완료해 재해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기 전 미완공 사업장인 법곡저수지 신설과 법곡·지내 소하천 개선복구사업은 항구적인 복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은 올해 양육시설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생일상 차림을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양육시설보호 아동 중 가정에서 생일을 보내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 내 양육시설 보호아동은 총 65명으로, 아동이 생일을 맞이할 때마다 정성껏 준비된 개인별 생일상을 제공한다. 이번 생일상 지원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엄마의 밥상’을 아동들에게 가정의 온기를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호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선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는 “가정에서 생일을 보내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생일상을 선물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보육정책 방향과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식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 공익 대표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해 보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심의된 주요 안건은 △2025년 고창군 보육사업 시행계획 △2025년 어린이집 설치 및 수급계획 △농어촌지역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 인정 △농어촌지역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겸직 특례 인정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특례 적용 여부 등 총 5건이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보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정책 분야”라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촘촘한 보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영유아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 보육정책위원회는 고창군 지역 실정에 맞는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적극 홍보하는 등 보육 서비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동계‧하계 전략작물 직불금을 신청 받는다. 신청 기한은 동계작물 3월31일까지, 하계작물 5월31일까지로 농지 면적이 가장 큰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사업과 함께 기본형공익직불금에 더하여 논에 특정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추가 보조금을 주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논농업에 활용된 농지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및 농업법인이며 지급단가는 작기와 품목에 따라 다르다. 동계작물은 ha당 50만 원, 하계작물은 두류·가루쌀 ㏊당 200만 원, 식용 옥수수 ㏊당 100만 원, 하계 조사료는 ㏊당 500만 원이다. 또한 동계에 밀·조사료를 재배하고 이어서 하계에 두류 또는 가루쌀을 재배하는 경우 ㏊당 1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밀 지원단가가 ha당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계 조사료는 ㏊당 4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됐으며, 신규 품목으로는 깨(참깨, 들깨)가 ㏊당 100만원으로 추가됐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의 2025년 정기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상상극장은 3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에 위치한 상상극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며 군포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공간이다. 올해 정기공연은 매월 총 10편의 공연이 공연당 4회씩 진행된다. 올해 공연은 공연단체 ‘상상발전소’의 ‘여왕개미를 사랑한 베짱이’로 막이 오른다.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악기와 동요·율동이 있는 아동음악극으로, 개미와 베짱이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각자의 재능을 응원하는 이야기다. 해당 공연은 오는 2월 17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4월에는 예술놀이가 있는 인터렉티브 뮤지컬 ‘할머니 엄마’가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12월까지 환경뮤지컬, 참여형 놀이극 등 다양한 가족 공연이 마련돼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2025년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84명을 대상으로 필수 기본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산시는 관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보급하고 직업생활 및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유형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일자리는 ▲공공기관, 복지시설 및 단체 행정 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요원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원 등이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이 직무를 이해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사업의 운영목적과 지침안내(근태관리 방법 등) ▲성희롱 예방 교육 ▲안전보건교육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이다. 특히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차별 없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참여자들이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