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소방서는 7일 장흥군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장흥군 안양면 로하스로 157) 2층 인향관에서 축산농가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흥군청 축산과와 한국전기안전공사(광주전남본부 기술진단부)와 협업하여, 전기 누전 및 과열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축산농가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의식 고취 및 종합적인 안전관리 강화 당부와 축사 시설에 대한 대형 화재 예방 및 재난 피해 저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축사 화재 사례 공유 및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화재 예방 안전 수칙 등이다. 최동수 서장은 “축사 화재는 대부분 전기 합선이나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므로,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소방안전체계 확립이 중요하며, 평소 전선 피복 및 누전차단기 이상 여부 점검과 소화기 비치 등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장흥소방서에서는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소방설비 점검 역량과 위험물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온라인 자격증 과정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실무 능력 향상과 자기 계발을 동시에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직원 선호도 조사 결과 52.3%의 지지를 얻은 온라인 교육기관 ‘성안당’과 협약을 맺어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소방시설관리 △소방설비기사(전기·기계) △위험물기능장 등 소방 분야 자격증 과정뿐만 아니라 △지텔프(G-TELP) 등 외국어 시험 대비 과정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외국어 교육 과정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 준비하는 차원에서 소방공무원의 국제대회 운영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기 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소방은 이번 교육 과정 외에도 응급구조사 2급 양성과정 등 직무별 전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소셜미디어(SNS) 홍보를 활성화 하기 위해 서포터즈‘GD(Gimje Dreamers)' 발대식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7일 오전 10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2025 김제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GD(Gimje Dreamers)'』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30명의 서포터즈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1부는 위촉식, 2부 워크숍으로 진행돼 아리랑문학마을, 오후협동조합, 오느른 책밭 등 지역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GD(Gimje Dreamers, 김제를 꿈꾸는 사람들)’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이번 서포터즈는 기존 블로그 중심에서 벗어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총 69명의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향후 1년간 김제시의 문화, 관광, 산업 등 다양한 소식과 명소를 발굴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김제시를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서포터즈에는 구독자 25만 명의 유튜버부터 팔로워 2만 명 이상의 블로거까지 소셜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전라남도의 인구는 2015년부터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전라남도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2월 7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라남도 인구정책위원회의 기능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하여 인구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원종 의원은 “전라남도는 인구감소가 심각한 지역으로, 청년층 유출과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불균형이 사회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인구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월 14일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처리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은 지난 2월 6일 2025년도 환경산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민 참여 중심 전남형 탄소중립 제도 마련을 촉구하며, 도민 참여 확대와 실질적인 보상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2050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이행을 위해 2025년 목표를 온실가스 29만톤 감축, 탄소중립포인트제 확대, 도민참여단 운영 등으로 설정했다. 박선준 의원은 “도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실질적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전남형 탄소중립 보상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운영 사례를 언급하며 “걷기,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다회용컵 할인 카페 찾기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보상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실제 혜택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사례들을 적극 참고하여 전라남도 또한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접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답변에 나선 박종필 환경산림국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2월 6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빈번해진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적절히 대응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발의되었으며, ▲폭염 피해 예방 시행계획 수립 ▲폭염 피해 예방 활동 ▲폭염 피해 예방 사업 등의 세부 지원근거를 규정했다. 박경미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지구온난화로 폭염 피해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기에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히면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단계별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전력 수급 점검, 행동요령 교육, 응급처지 물품 사전구비, 적정 온도유지 등의 세부적인 사항을 조례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올해 여름부터 폭염에 대한 피해 예방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민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조례안은 오는 2월 14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월 6일 2025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기회발전특구 운영 등 현안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먼저, 전라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7억 8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수출 확대 성과가 단순히 수치상의 기록이 아닌, 특히 생산 현장에서 고생하는 농어업인들이 눈물 흘리지 않도록 생산부터 가공·유통·수출까지 전 과정에서 균형 잡힌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전남도가 좀 더 주도적으로 나서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여 부산·경남과 협력하는 과정에서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도록 철저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전남이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올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와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해 “현재 전남에는 3개 지구, 5개 사업이 지정되있지만, 단순한 지정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지역 경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지난 2월 6일 열린 자치경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역 실정에 맞춘 스쿨존 속도제한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스쿨존 무인단속장비는 지난 2020년 일명 민식이법으로 알려진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된 후 스쿨존에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스쿨존 내 도로에서는 도로 사정, 어린이 통행량 등과 상관없이 24시간 속도제한 30km/h이하로 운영하고 있다. 김성일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통행이 적은 야간시간에는 제한 속도를 도로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며 “농어촌 지역은 특히 학교 방과 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통행이 거의 없음에도 24시간 30km/h 속도제한이 적용되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답변에 나선 정순관 자치경찰위원장은 “주민들의 요구가 있을 경우 전라남도경찰청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시간대별 통계를 집계한 후 탄력적으로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기준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과소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늘어나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품목은 농작업대, 충전분무기, 충전운반차, 고추수확차, 충전식예초기, 다용도파종기, 충전식자동전정가위, 소형관리기, 충전식 전기톱, 잡초제거기 등 총 10종이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이며 1농가당 1대씩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최대 50만원으로 80% 보조, 20% 자부담이며 지원 단가를 초과해 장비를 구매하는 경우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다만, 2024년 1월 1일 이후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와 농업 이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2월 19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3년이내 미지원 농가, 여성단독세대일 경우 우선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군민의 여가활동과 자기계발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상반기 군민사회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과목은 생활양재, 광목자수, 기타교실, 도자기 공예, 미술아카데미,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서예교실, 사군자, 웰빙댄스(차차차댄스), 라인댄스(에어로빅) 등 총 11개 과목이다. 수강생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순창군청 주민복지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연말에는 한 해 동안 교육으로 갈고 닦은 수강생의 작품을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해 취미생활에 따른 보람까지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많은 군민이 군민사회교육에 참여해 여가생활을 통한 일상 속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민사회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