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소방공무원의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기병가 등으로 인한 현장 출동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출산을 장려하며,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급대원 대체인력(기간제 근로자) 17명(남 6, 여 11)을 3일자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구급대원 대체인력은 지난 1월 6일부터 8일까지 116명이 지원(경쟁률 6.8:1)했으며, 24일 면접시험을 거쳐 27일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면허를 보유한 전문 인력으로, 현장에서 소방 구급대원의 보조 역할을 수행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구급 수요가 많은 전주, 군산, 익산 지역에 우선 배치돼 올해 12월까지 현장에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민 안전을 위한 최전선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 대체인력 발령을 통해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기병가 등으로 인한 현장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에게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입춘(立春)을 맞아 3일 해남향교에서 유림회원들이 입춘방을 향교 외삼문에 붙이고 있다. 올해는‘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과 함께‘민주회복 민생안정(民主回復 民生安定)’입춘방을 내걸어 새봄과 함께 어지러운 정국이 하루빨리 정돈되고 민생경제가 회복하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았다. 글씨는 향교 유림회원이자 국전작가인 서예가 고암 최용규 선생이 썼다. 입춘방(立春榜)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대문이나 대들보, 천장 등에 붙이는 춘축(春祝) 글귀를 말한다. 해남향교 임형기 전교는“경기 침체 등으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땅끝해남에서 봄이 시작되는 좋은 기운을 담아 나라에 길한 일만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어려운 일은 봄눈처럼 사라지고, 경사스러운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의미를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인사이동시 가족과 함께 전입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숙소를 지원하거나 숙소 비용을 지원해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인구가 증가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팔금면에 이어 올해도 흑산면 보건지소로 발령받은 직원이 중학생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와 함께 흑산도로 전입했다. 올해 인원 부족으로 5, 6학년 통합반으로 운영할 계획이었던 흑산초등학교는 전입해 온 공무원 자녀로 학년별 별도학습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학원도 없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가진 섬으로 학교에 다니는 가족과 함께 전입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거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런 용기를 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단순 전입이 아니라 교육환경을 바꾸고, 지역의 인구가 증가되고,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모습들에 지역의 희망과 활력소가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안군수는 인구 감소, 폐교 위기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선택을 해주는 직원들에게 가족의 보금자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신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주민이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현안사업과 연계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평림댐 테마공원 관리‧조성 △황룡강 고수부지 초화류단지 관리 △꽃묘 생산 및 꽃동산 조성 △공공체육시설 관광지 조성사업 △도서관리 지원 등 18개 사업에 총 54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주민으로, 주민등록등본 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이며 1일 4시간씩 주 20시간 근무에 시급 1만 30원을 받는 조건이다. 간식비와 주휴‧연차수당도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장성군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조한 뒤 신분증과 신청서류를 지참해 6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을 통해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월 26일 한울회와 한울특우회가 설을 맞아 옥곡면사무소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한울회와 한울특우회 회원들은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쌀과 라면 등 9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준비해 21개 마을에 직접 전달했다.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한 김영재 한울회 회장과 이평재 한울특우회 회장은 “이번 기부가 마을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따뜻한 이웃 사랑의 실천이 번져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길 옥곡면장은 “지역 청년의 꾸준한 관심, 봉사단체의 온정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다. 이번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울회와 한울특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울회와 한울특우회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 커피와 라면 후원, 마스크와 구급약품 후원 등 다양한 지역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 골약동이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골약동은 3일 다목적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청정 골약동 조성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근무 기본 수칙과 비상 대응 절차, 부정수급 방지 등을 안내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안전TV 영상자료를 활용한 교통사고 및 겨울철 낙상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박옥병 동장은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누리고 사회참여 기회를 늘릴 수 있으며 소득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혜택을 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출·퇴근과 현장 근무 중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올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월 3일부터 시작하는 골약동 노인일자리사업은 올해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어르신들은 하루 3시간씩 월 10회(총 30시간) 활동하고 매월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골약동은 연간 12시간 이상의 직무 및 소양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과학과 마술을 결합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호야박사의 신비한 과학실험’은 2월 15일 오후 3시에 광양중마도서관에서 열린다. 가족 공연 전문단체 ‘힐링 매직’이 행사를 진행하며, 전기·바람·공기 등 자연 현상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어린이 과학 체험 쇼로 공연이 기획됐다. 특히 독서를 통해 과학을 배울 수 있음을 강조하는 ‘스토리텔링 마술’이 포함돼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중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라 광양중마도서관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과 마술이 결합된 흥미로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을 위한 환경 감시원이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광양시 관내에서는 대규모 택지 개발, 산업단지 조성, 공동주택 건설 등으로 인해 공사 현장이 늘며 미세먼지 관련 민원이 급증했다. 기존 행정 인력만으로 이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어, 시는 지난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을 위해 환경 감시단을 운영했고 이들은 사업장 약 1,420개소를 점검하고 그중 20개를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양시는 올해도 실질적인 민원 해소와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미세먼지 환경 감시원 5명을 배치했다. 환경 감시원은 사전 교육과 실무 수습을 마친 후 현장 업무에 투입되며,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 주변의 정기적인 순찰 및 환경오염 행위 감시 ▲민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확인 및 초기 대응 ▲오염원 관리에 대한 행정적 지원 ▲시의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예방 및 감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환경 감시원은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에 착공 단계에서부터 방문해 주의사항과 준수사항을 안내할 뿐만 아니라, 위반 사업장을 발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연향·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 서비스 향상을 위해 3일부터 2025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동아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지난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신체활동 및 취미정서 분야로 구성하여 연향 9개, 신대 6개 총 15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향센터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실버요가, 체어요가, 밸런스바디교실, 골반강화교실이 운영되며, 취미정서 프로그램으로는 바이올린, 노래교실, 캘리그라피, 꽃그림천아트, 스마트폰교실이 운영된다. 신대센터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산전요가, 산후요가, 근력운동, 평생건강 PT(2개반)가 운영되며, 취미정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세상이 운영된다. 동아리는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주민 주도형 건강 소모임으로 민화, pop글씨, 프랑스 자수, 우쿨렐레, 통기타, 오카리나, 장구,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S바디 요가, 줌바댄스, 우리 춤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이나 동아리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2월 정기 상영 프로그램으로 ‘따로 또 같이’를 주제로 가족 간의 관계와 현대 사회의 현실을 진솔하게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을 상영한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4일 오후 2시 한국 수어의 날을 맞아 가족의 청각 장애를 딛고 음악가로 성장하는 영화 '미라클 벨리에' ▲8일 오후 1시 정월대보름을 맞아 창덕궁 배경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달빛궁궐' ▲20일 오후 7시 제76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황금종려상을 수상작인 '추락의 해부' ▲15일 오후 2시 친구, 연인, 가족 등 다양한 관계를 돌아보는 영화 '은빛살구' 등이 있으며, 매주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된다. 상영 일정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상영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