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국회, 전북대학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수소에너지고등학교와 3일 전북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수소산업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국회의원,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권덕철 JBNU 지역발전연구원장, 현대자동차 장현구 전주공장장, 수소에너지고 송현진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성장, 수소산업 발전과 수소산업분야 전문 인재양성을 육성하는데 함께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계약학과 개설과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수소 인재양성 활성화 마련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국회 예산편성 및 입법활동 지원 ▲완주군 일자리·산업진흥·교육분야 등 거버넌스 협력 ▲전북대학교 수소분야 계약학과 개설 및 현대차 재직자 교육훈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현장 견학 및 특강 등 교육 협력 ▲수소에너지고교 교육기반 구축 및 취업처 발굴 등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지난 2023년 3월, 국내 최초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최종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올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지역 내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비주택) 소유자다. 비주택은 창고와 축사만 지원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노인‧어린이시설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슬레이트 처리 · 철거 비용은 주택의 경우, 취약주민은 전액 지원되고 이외에는 1동당 700만 원이 지원된다. 비주택은 1동당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범위에서 지원한다. 사업량은 총 324동이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을 이어간다. 철거 · 처리 비용이 지원 한도를 초과하면 초과분은 신청자가 부담한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28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장성군은 건물 노후도, 취약주민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발암물질인 석면이 발생하는 슬레이트는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과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김문수·서미화 국회의원을 만나 국립의대 신설, 재생에너지 4법 제정 등 핵심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는 12·3 비상계엄에 따른 탄핵 정국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설 연휴 기간 도민의 민심을 폭넓게 수렴한 후, 올해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에 대해 발빠르게 국회 협조를 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가 ‘정부합동 담화문’으로 국민에게 약속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정부와 의료계의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논의 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을 별도로 우선 배정토록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전남이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글로벌기업을 유치하도록 ▲지자체 역할을 강화하는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 ▲영농형 태양광 사업의 규모화·전문화를 위한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 제정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및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국가기간 전력망 특별법’ 제정 ▲재생에너지가 많은 지역에 소비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와 전라남도교육(지원)청이 2025학년도 신학기 대비 늘봄학교 준비와 겨울방학 행복도시락 제공 환경을 합동 점검했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2월 3일 전라남도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영광군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운영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합동 점검은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공간 현황을 점검하고, 겨울방학 중 행복도시락 제공 환경 등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박원종 의원은 “올해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운영에 대비해 학부모와 교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프로그램 구성과 교실 공간을 보완하여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늘봄학교가 단순한 돌봄을 넘어 학생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늘봄학교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2월 3일 ‘2025년 화순군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순군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심각한 내수시장 침체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에게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순군은 1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전남신용보증재단은 1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으로 ‘화순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과 같은 각종 정책자금과 연계하여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금융지원 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중·저신용(신용 5등급 이하) 소상공인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특별출연은 화순군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이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의 올해 첫 번째 정례조회가 3일 오전 의회동 4층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읍·면장, 전 직원, 표창 대상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2월 정례조회에는 고광효 이장단장을 비롯한 능주면 이장단 20명이 참관하며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날 화순군의회 강재홍의원이 파크골프장 추진 유공으로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강금순 남도사랑 화순군봉사단 총무, 이은경 나드리 노인복지관 간호사, 조윤희 나드리 노인복지관 영양사, 오성주 ㈜구쁘리테일 대표, 문주형 도곡농협 직원, 최수일 화순읍 감도1리 이장, 박화경 카페 자도르 대표, 김영수 춘양면 번영회장, 윤재성 청풍면 청용리 이장, 민병군 이양면 오류2리 이장, 고영범 능주농협 직원, 신경숙 이서면 야사2리 이장, 장진수 동면 옥호3리 前 이장 등 총 13명이 2월 중 군정발전유공 표창을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연초 계획한 업무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주요 사업을 신속히 발주해 주기 바란다”라면서, “읍·면을 중심으로 수시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해 불편 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건의 사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4명, 우수공무원 1명,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 1명, 시정발전 유공 직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정인화 시장이 당면 현안과 공직자들에게 당부할 사항을 전달했다. 정 시장은 “2024년 광양시 사회조사 결과, 시민 만족도가 6.9점으로 전국 평균(6.0)과 OECD 38개국 평균(6.7)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양호 등급을 획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결과는 공직자들이 치열하게 노력한 덕분”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해 “소비 심리 위축과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광양시는 이에 대응해 광양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500억 원에서 800억 원으로 확대했고, 상공회의소 등 경제 단체들과 협력해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낯선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친밀감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국내 우주발사체 분야 최고권위자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오승협 책임연구원을 초청하여 생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역사 ▲누리호와 한국형 발사체 기술 발전과정 ▲국내외 우주・항공산업 동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루어졌다. 더불어 우주・항공산업이 향후 순천시의 어떤 미래 먹거리산업이 될 것인지와 그에 따른 행정의 발 빠른 대응에 대해 언급했다. 강연에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전문적이라 어렵게 느껴졌던 우주‧항공 분야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본격적으로 우주산업을 육성하는 시책에 맞추어 산업에 익숙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포럼과 강연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노 시장은 “새로운 산업을 시작하기 앞서 지역 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직원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해남군의회 이성옥 의장과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민찬혁)소속 위원(박상정, 이상미, 김석순 의원)은 1일 송지면 어란 물김 위판장을 방문, 물김 위판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국적인 물김 생산량 증가로 위판가격이 포대 당(120㎏) 4만~6만원으로 전월 대비 83.4% 폭락하면서 현재까지 600여 톤의 물김이 바다에 폐기된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물김 가격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어민들은 배 대여비(물김 수송), 인건비, 자재비 등 생산비는 계속 상승하는데 물김 가격은 십여 년간 그대로이고, 이번 풍작으로 인해 물김 가격이 폭락해 빚만 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현재 물김 과잉생산으로 인해 다량의 폐기 물김이 발생하고 있고 김 생산이 종료되는 4월까지 약 12,000포의 물김이 폐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찬혁 농수산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물김 생산량에 비해 가공 유통 공장이 그 물량을 다 소화하지 못하면서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라면서 “지역 가공공장이 해남산 물김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취약계층의 의료건강을 위한 의치·보철 의료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65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의료), 다문화 이주여성 등이다. 지원내용은 의치 및 임플란트 시술비로 1인당 300만원까지, 보철 및 임플란트, 레진 시술비로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단, 보건소를 통해 의치(틀니), 보철 시술비를 지원받았거나 의료급여 또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7년이내에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관련 지난달 해남군 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서는 군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해“점심 식사 후에도 칫솔질 해요”를 주제로 함께 범군민 캠페인도 추진하기로 했다. 해남군에서는 "의치 시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를 방문하지 못하던 저소득 주민들에게 의치·보철사업을 지원해 구강 기능 회복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 061-53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