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75세 이상)을 대상으로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관내 보건기관(치매안심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인지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했을 때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질병으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매 조기 검진은 인지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총 3단계로 진행되며, 1차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 등 검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2차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이후 3차 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평창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하여 혈액검사와 뇌 영상 촬영을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치매로 진단받는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맞춤형 사례 관리 ▲치매 지원 서비스(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등) ▲치매 가족, 보호자 지원(가족 교실 운영,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주민 여러분께서는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뇌인지 저하증이 조기에 발견될 수 있도록 전수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창군은 국제루지연맹(FIL), 강원특별자치도, 대한루지경기연맹(KLF), (재)2018평창기념재단과 16일 알펜시아리조트 루지홀에서 국제대회 지속 유치와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는 루지 종목 월드컵 대회 지속 유치,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를 활용한 관광, 체험 개발 등의 내용을 다룬다. 평창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와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 개최 이후 올림픽의 가치 전파를 위해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평창군은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를 활용한 루지 종목 국제대회를 지속해서 유치하고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올림픽 유산시설의 지속 가능한 사후 활용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창군이 아시아 지역 내 슬라이딩 종목의 메카로 자리매김하여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계종목이 지속해서 발전하면서 평창 올림픽 유산시설의 가치를 세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창군은 서울시의 우수 교육정책인 공공 학습플랫폼 서울런을 연계한 평창런 참여자를 20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3월부터 시범으로 운영한다. ‘평창런’은 서울런 플랫폼을 공동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인프라를 개선해 지역 간 교육 자원 불균형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에는 초등학생(5~6학년) 40명, 중학생 80명,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각자 개인에 맞춘 온라인 학습콘텐츠와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하며, 서울런의 비교과 오픈 강의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학습 동기 부여 향상을 위해 우수 수강자에게 학습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스마트 독서 프로그램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지역 내 학습 멘토를 선발하여 진도관리와 기초 학습을 지도하여 사업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25년 시범운영 후 참여 인원과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확대하고 1:1 학습코칭, 온라인 질의응답 시스템 등의 학습기능을 추가하여 지역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강화해 학력 향상 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오는 3월 1일 오후 5시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2025 행복양구 청춘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양구군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양구군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양구문화재단이 직접 기획한 공연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낭만가객 최백호와 한국 포크음악의 대모 양희은이 출현하여 명품 포크 음악으로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춘드림콘서트는 18일 오후 2시부터 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 좌석 1만 2000원이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양구사랑상품권 1만 원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전현자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공연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명품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구군은 17세 이상 주민 누구나 관내 읍면사무소에서 모바일(IC)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 휴대전화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되는 주민등록증으로, 이를 발급받으면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발급용 QR 코드 인식과 IC(직접회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인식하는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발급 신청자는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QR 코드 발급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담당 공무원이 표출한 QR 코드를 인식하여 발급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신청 즉시 발급되며 발급 비용은 무료이다. IC칩이 포함된 실물 주민등록증 발급 시는 IC칩(5천 원)과 실물 주민등록증 재발급(5천 원) 등 총 1만 원의 발급 비용이 발생하며,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 시 IC 주민등록증을 희망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구군은 2029년까지 양구읍 하리 양구역세권 스포츠행정복합타운 투자선도지구 내에 공공임대주택 100세대를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급증하는 고령층을 위한 의료, 주거, 돌봄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령주복지주택(시니어 타운) 건립을 목표로 한다. 양구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하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양구군은 주택도시기금을 포함해 총 373억 원을 투입하여 양구읍 하리 205번지 일원, 양구역세권 스포츠행정복합타운 투자선도지구 내에 공공주택 100세대와 1000㎡ 규모의 복지시설을 2029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지역으로 많은 고령자가 노후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생활안전과 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LH마을정비형 공동주택의 입주자 모집에서 5.25: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수요가 모든 연령층에서 매우 높음을 보여줬다. 양구군은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공급을 통해 고령자들에게는 복지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는 전세 사기 피해를 막고 서민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은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 보증기관(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이 대신 보증금을 지급해주는 보험이지만, 보증료 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이는 세입자가 적지 않다. 이에 중구는 보증료를 지원해 가입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으로, 전세보증금 3억 이하의 세입자다. 소득은 연간 △청년(19세~39세)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 합산 7천5백만 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단, 외국인과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청년과 신혼부부는 보증료 전액을, 그 외 세입자는 90%를 지원하며,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한다. 올해부터 신청이 한층 편리해졌다. 기존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개별 지자체 창구를 찾아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청년 창업기업 사무실 임차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청년 사업자가 창업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10개월간 임차료의 50%(월 최대 50만원)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 동구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이 있는 창업 7년 미만의 청년(19~39세) 소상공인이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신청기간은 28일까지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년 창업자가 동구에서 꿈을 힘껏 펼치기를 바라며 앞으로 청년 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교류기획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이 111일간 7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미국 덴버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전시로, 국내 최초 북미 원주민의 삶과 문화예술을 본격적으로 조명하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끌어냈으며, 부산박물관이 주관했다. 전시는 미국 내 북미 원주민 예술품을 최초로 수집한 덴버박물관의 소장품 가운데 공예, 회화 작품 등 엄선한 150여 점을 선보였다. 총 2부로 구성된 전시는 북미 원주민의 다채로운 삶과 문화, 이주민과 상호작용을 하며 변화하는 삶의 모습을 담아냈다. 1부에서는 북미 원주민 40여 부족의 삶의 양식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옷, 그릇, 조각 등이 전시됐다. ‘모든 존재는 연결돼 있다’라는 믿음 아래 조화와 균형을 중시한 원주민의 세계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잠언 문구와 관련 영상, 체험 모형 등을 곳곳에 배치했으며, 이를 통해 느껴지는 삶의 통찰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부는 북미 원주민이 유럽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을 만나 겪은 변화를 담아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월 14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의 올해(2025년)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의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정된 안건은 2건이다. 먼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된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1년 단위 법정 실행계획인 '2025년도 부산광역시 지방시대 시행계획(안)'으로,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포함됐다. '2025년도 부산광역시 지방시대 시행계획(안)'은 2023년에 수립한 '부산시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연차별 실행계획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목표로 총사업비 4조 6천95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5대 전략, 22대 핵심과제, 262개 세부과제로 구성되며,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 분야]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당신처럼 애지중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들락날락)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