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민생경제 회복의 방안으로 2025년부터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하이오더 사용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하이오더는 테이블 디지털 주문 시스템으로 고객들이 테이블에 설치된 화면을 보고 직접 주문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편의성을 소상공인들에게는 인건비 절약으로 더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가능케 하여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침체된 경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15개 업체를 선정해 하이오더 150대의 단말기 수수료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진안군은 2024년부터 지자체 군 단위로는 최초로 담보 없이 신용도가 좋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진안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11억원(군6억, 농협 및 전북은행 5억)의 출연금을 전북신용재단에 출연하여 최대 137억원 대출 규모를 마련해 진안군 소상공인 353개소에 132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경기 전반 침체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져가는 가운데 목포시는 지난 19일 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와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과 지역 민생 안정에 대해 논의했다. 연석회의에는 목포시, 직능단체 11개소(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 대한미용사회 전남서부지회 등)와 신중앙시장 상인회, 농산물도매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가 참석했다. 또한 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 2024년 사업성과 및 2025년 사업계획 설명, 2025년 목포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애로사항 건의 및 의견청취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민생 안정 대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경제 전반의 침체가 지속되어 소상공인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긴급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제38차 재광주보성군 향우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군정 교류·협력을 활성화했다고 밝혔다 ‘제38차 재광주보성군향우회 정기총회’는 김철우 보성군수, 재광주보성군 향우회 및 선후배 400여 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인재육성장학금 300만 원 전달식, 향우회 발전 유공자 군수 표창,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향우들 간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광주보성군 향우회 박창순 회장은 부동산학박사로 전) 광주시청 항공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대학교에서 부동산학 교수로 재임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포용력 넓은 리더십으로 향우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재광주보성군 향우회 박창순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향우님들의 사랑하고 단결된 모습으로 향우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임기 동안 보성 고향과 향우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이자 자랑스러운 노벨상의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4년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돌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장기요양기관 시설장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운영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성군 장기요양기관 41개소의 시설장이 참석했으며, 2024년 장기요양기관 지도점검에 따른 시설 운영 개선 및 2025년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 안내, 동절기 안전 점검 등 주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오늘은 보성군에서 최초로 개최된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모임이다.”라며 “오늘 논의되고 건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장기요양기관이 사명감을 가지고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4년 1월부터 ‘장기요양기관 처우 개선 수당’을 신설해 1인 3만 원을 매월 350여 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20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1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조만제 회장 및 운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사랑의열매를 통해 향후 관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 가구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조만제 센터장은 “운전원들과 직원들이 매일 만나는 교통약자분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중증장애인들의 교통권 보장과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연간 4만여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이 사업은 교통약자 전용 콜택시 8대와 협약 바우처택시 25대 등 총 33대로 운영되며, 관내 1,000원, 관외는 시외버스 요금 수준의 저렴한 요금으로 운행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어르신 두 분의 생명을 구하며, 지역사회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중요성과 효과성을 입증했다. 군은 지난 19일, 보성군 노인복지관과, 보성지역자활센터 소속 종사자들이 긴급한 상황 속에서 신속히 대처해 어르신 두 분을 위기에서 안전하게 보호했다. 보성군 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최지숙님은 12월 19일 오후 12시경 벌교읍 장광길에 거주하는 오 모 어르신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음을 확인하고, 어르신과 연락을 시도했지만, 청력장애로 의사소통이 어려워 직접 방문했다. 방문 결과, 어르신은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의식이 흐려진 상태였고, 생활지원사는 이를 긴급 상황으로 판단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전담 사회복지사 및 보성군 관계 부서에 보고했다. 119구급차를 통해 전담사회복지사 김연경 씨와 동행해 어르신은 순천성가롤로병원으로 이송한 뒤 자녀에게 인계됐다. 현재 어르신은 병원에 입원해 안정적으로 치료 받고 있다. 보성지역자활센터 소속 생활지원사 서세경 씨는 12월 19일 오전 8시경 조성면 정문길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20일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국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인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입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농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꿀벌을 화분매개곤충으로 이용하는 보성군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입 가격이 높아져 농가 경영비 상승으로 큰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보성군은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에 나섰다. 이 사업은 한파, 폭설 등 이상기상 조기 감지를 통해 월동기 꿀벌을 보호하고 디지털 센서 및 관련 장비를 이용한 스마트 사육환경 관리 기술을 보급해 화분 매개용 꿀벌 전문 생산 농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양봉 사육 농가 1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스마트 벌통 65대, 비가림시설 5개소, 기자재 창고 2개소, 저온저장고 5개소를 설치하는 등 양봉 사양 시설 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12월 20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307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7,807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회 추경예산인 7,899억 원에서 92억 원(1.16%) 감소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81억 원 감소한 6,832억 원, 특별회계는 11억 원 감소한 975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회계연도 마감을 앞두고 세입 조정 및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사항을 반영하고, 세출예산의 집행잔액과 비효율적인 사업예산을 삭감해 이・불용액 최소화와 건전한 재정 운용에 중점을 뒀다. 특히, 2024년 지방교부세가 정부의 국세 수입 재추계 결과 당초 내시된 2,713억 원에서 93억 원 줄어든 2,620억 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들의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하지 않은 사업예산을 조정해 재정안정화기금 추가 투입 없이 2024년 예산을 마무리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성 파크골프장 조성사업(29억 원), △복내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20억 원), △청년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환경 조성(20억 원), △해도 갯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립웅천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18일 시전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성금 1,022,170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 75명이 어려운 이웃과 용돈을 나누기 위해 지난 11월 한 달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성금은 내년도 취약계층 긴급구호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은주 원장은 “아이들이 열심히 모은 용돈을 기부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찾았다”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귀준 시전동장은 “작은 손으로 모은 용돈을 아낌없이 전해주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온전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 청년단체 ‘아전수재’가 지난 18일 진도 쏠비치에서 개최된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에 전남도 20개 시군에서 청년공동체로 활동한 127팀 중 대표로 10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최종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여수시 대표로 참석한 ‘아전수재’는 해양쓰레기를 재활용(업사이클링)해 만든 관광기념품의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해양생물과 섬을 활용한 브랜드 마스코트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마을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