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작물 재배 전 농경지 토양검정과 비료사용처방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양분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양분 결핍과 과잉을 사전에 확인하고, 적합한 비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작업으로, 작물 재배 전 또는 수확 직후에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토양 분석항목은 pH, EC,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K, Ca, Mg), 규산 등 8개 항목으로, 분석이 완료되면 작물별 비료사용처방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확한 토양검정을 위해서는 퇴비나 화학비료를 사용하기 전 토양 상태에서 약 15cm 깊이의 흙을 510곳에서 균일하게 채취해 약 500g을 시료봉투에 담아야 한다. 채취한 시료는 친환경농업연구센터 1층 종합분석실이나 읍면 토양우체통에 제출하면 23주 이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정밀 토양분석을 통한 적정 비료 사용은 건강한 토양관리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시작”이라며“많은 농업인들이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발효테마파크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5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 및 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순창군이 가진 독창적이고 풍부한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쾌거로 평가된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 및 육성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적인 컨설팅과 홍보를 통해 해당 지역을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돕는 한국관광공사의 대표적인 지원사업이다. 특히, 관광지가 가진 고유한 매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보존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순창발효테마파크는 한국 전통 문화의 독창적 가치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발효문화의 미래적 가치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조성된 테마파크로, 최근 매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함께 2월 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9천만 원 규모의 사업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1년 동안 순창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포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목포역, 전통시장 및 의료단체 등과 협력해 마스크 착용 및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 고향 방문 등 인구 이동이 증가하고, 고령자와 접촉이 예상됨에 따라, ‘외출 시, 꼭 마스크를 착용해요!’라는 슬로건을 중점으로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 연휴 기간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실천 ▲실내 환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설 연휴 전까지 요양병원 및 장기요양시설 40여개소에 방역물품 5종 12,400여개를 배부하고 감염병 집단발생 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명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수경)가 대명절 설을 맞이해 24일 목포역 광장에서 귀성객 맞이 환영행사를 가졌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및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농산물 햅쌀로 만든 가래떡(500팩)을 전달했으며, “새해 건강하시고 복받는 한해 되세요”라는 덕담과 함께 귀성객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회원들은 행사를 통해 목포의 대표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동시에, 목포시 고향사랑 기부제를 소개하고 그 의미를 알리기 위해 힘썼다. 이수경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타지에서 생활하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목포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찾고 싶은 관광 목포만들기, 목포 희망 행복나눔행사, 계몽활동 등을 추진하며 희망찬 목포만들기에 힘쓰고 있으며, 목포·신안 통합을 위한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와의 교류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21일 산이면 소재 솔라시도 작업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초 소방시설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및 실습 ▲소방안전 표준교재 보급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관계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한다. 익산시는 '2025년 익산형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익산형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하는 예비 창업자나 5년 이내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대면평가 등을 거쳐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하는 예비창업팀 3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익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창업자의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성공적으로 실현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창의성과 잠재성을 갖춘 예비 사회적기업가의 많은 참여를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진도소방서, 육군 제8539부대 1해안감시기동대대, 목포해양경찰서 진도파출소, 진도군예비군지역대를 방문·위문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역방위 태세 확립과 치안 질서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원들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진도특산품(울금약과, 홍게간장 등)을 위문품으로 전달해 사기를 높였다. 진도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각 기관 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민·관·군·경이 협력을 강화해 지역방위 태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은 올해부터 임신부와 신생아의 면역 형성을 위해 진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27주 부터 36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전염력이 강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며, 작년에 환자가 4만 명을 넘어서고 영아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임신부가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고, 영아는 이 항체로 첫 국가접종 시기인 생후 2개월 무렵까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가지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단, 기저질환이 있는 산모는 기존에 다니던 병원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한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통해 임신부가 백일해로부터 본인과 아이를 지키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진도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보건소 예방접종팀에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주거밀집 지역과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민원 다발 지역 등을 대상으로 사업용 화물·여객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와 주기장을 이탈한 건설기계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불편 및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단속반을 구성해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1시간 이상 주차한 화물·여객자동차와 주기장을 이탈한 건설기계 차량에 대해 계도와 단속을 진행한다. 주요 단속 지역은 아파트 단지 주변 도로와 주택가 이면도로 등이다. 적발된 사업용 자동차와 건설기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운행 정지’(3~5일) 또는 ‘과징금·과태료’(5만~3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안전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화물·여객 자동차의 밤샘 주차와 주기장 이탈 건설기계 차량의 불법 주차 행위에 대해 연중 정기 및 수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하남시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울 강남을 뛰어넘는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 역량 강화, 조직문화 개선, 책임행정 구현에 진심인 지방자치단체가 있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프론티어 리더십’을 배우기 위해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하고, 프랑스 등 선진국의 우수한 행정을 벤치마킹하는 하남시 이야기다. 적극행정 독려를 위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다양한 공직자 케어프로그램 등을 시행하며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선보이는 이현재 하남시장의 시정 운영을 집중 조명해본다. “하면 된다” 정주영 도전정신 배우고, 프랑스 문화관광 선진행정 벤치마킹하며 역량 UP 이현재 하남시장은 캠프콜번·K-스타월드·교산 자족용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하남시의 공직자들이 세계 최고의 조선대국을 일군 고 정주영 회장의 창조적 개척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급 이상 공직자 210명이 참여하는 일정으로 울산 HD현대중공업을 방문했다. 하남시 방문단은 약 1천900㎡(580여평) 규모로 조성된 아산기념전시실과 영빈관 한옥 등을 방문해 조선소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