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기술 패권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과학기술 공공-민간 역량결집을 위해 임무지향 R·D 혁신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미래 신산업 육성에 힘써 온 전북은 대학, 혁신기관, 연구기관 등 다양한 혁신자산을 연결한 생태계 소프트웨어가 절실히 필요해 보인다. 전북연구원 4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새로운 길: 임무중심 R·D’를 주제로 '전북 백년포럼' 제25강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은 기술패권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갈등 확대로 과학기술의 전략적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며, 트럼프 2.0 시대 보호무역 정책이 강화되면서 총수출액 최대 448억 달러 감소가 전망되는 등 국내 타격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과학기술이 국가 경쟁 요소를 넘어 국제 협상의 핵심 카드라며, 우리나라의 미래 협상력 제고를 위해 기술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 원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공공-민간 역량결집의 키워드로 임무지향 혁신정책을 들며 이를 위한 과학기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가격 하락으로 피해를 입은 전복과 가리비 양식 어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자 FTA 피해 보전 직불금을 지급했다. ‘24년 8월 해양수산부에서는 전복과 가리비를 지원 대상 품목으로 고시했고, 완도군에서는 같은 해 8월부터 9월까지 피해 보전 직불금 지급 신청을 받아 11월에 지급 여부 심사와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신청자의 직불금 지급 여부는 지원 대상 품목(전복, 가리비)을 해당 협정의 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한 어업인(어업법인) 등으로 포획·채취·양식 등의 직접 수행 여부, ‘23년 지원 대상 품목 판매 여부, ’23년 수산 관계 법령에 의한 어업·영업 정지 또는 그에 준하는 행정처분 이상의 처분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신청자 총 1,699명 중 21명이 부적격자로 판별되어 제외됐으며, 1,678명에게 총 20억 원의 피해 보전 직불금이 지급됐다. 군 관계자는 “피해 보전 직불금이 FTA 이행으로 인한 양식 어가의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산불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매년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며, 이로 인해 산림과 자연 환경은 물론,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소방서 측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특히 산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 시기에 발생한 산불은 빠르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협조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산불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막는 길이다"고 말했다. 장흥소방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주요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1.불법 쓰레기 소각 금지 산림 지역에서의 불법적인 쓰레기 소각은 절대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큰 화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만 처리해야 합니다. 2.탐방로 통제 안내 준수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구역에서는 탐방로 통제 안내를 철저히 따라야 하며, 통제된 지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인화성 물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의 귀농·귀촌 촉진을 위해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정착을 도와 농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노후·불량 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 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지원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 본인 소유의 주택을 개량하여 거주하려는 자 또는 도시지역에서 농촌으로 이주해 사업 대상 주택으로 전입신고를 완료 후 거주하려는 자, 무주택자, 그리고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숙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자가 해당된다. 대출한도는 신축(개축, 재축 포함)시 최대 2억 5천만원, 증축 및 대수선 시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연 2% 저금리의 융자를 지원한다. 만 40세 미만인 청년(1985년 1월 이후 출생자)의 경우 1.5%의 고정금리로 지원하며, 자세한 대출금액은 대상 주택의 감정평가, 농협의 여신 규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달라짐에 따라 사전 상담 및 준비가 필요하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주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종자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는 종자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자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종자기업 실무 체험을 통해 농산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입주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운영한다. 사업내용 중 인턴십 프로그램은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10명 내외의 인턴 모집이 되면 3월부터 종자산업 분야 기업에서 6개월(주 5일, 1일 8시간) 동안 실습을 하게된다. 위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젊은 인력 유출이 심각한 지역사회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면서 그린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양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국내 종자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관련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3일 지평선학당에서 지평선학당 출신 대학생들과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함께하는‘꿈 키움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제지평선학당 수강생 약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평선학당 출신 대학생 5명이 멘토로 참여해 후배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멘토들은 자신의 수험 생활과 대학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 방법, 입시 전략, 생활기록부 관리 등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재단은 지역 학생들이 자기의 진로를 탐색하고 여러 분야의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해서 의대, 교대 등 다양한 학과 출신의 대학생들을 멘토로 섭외했다. 정성주 이사장은 "지평선 학당 출신 선배들이 들려주는 경험담을 통해 본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고민해 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3일 백년김제 대시민 토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상반기 대시민 토론주제로 ‘지평선축제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2024년 백년김제 대시민 토론회 말미에 설문을 통해 받은 시민들의 의견 10가지 주제에 대해서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이 열 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서 뜬구름 잡는 식의 광범위하고 추상적인 주제보다 시정에 바로 반영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토론회 주제를 정하자는데 의견이 모여, 올해 개최되는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평선축제 마스터플랜이 나오기 이전인 5월 중·하순 경에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오는 24일 토론위 임시회의를 개최, 실무부서로부터 그간 지평선축제 개최와 관련된 문제점과 향후 축제의 방향성 등 고민 중인 부분에 대해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지평선축제에서 시민의 의견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점에 대해 관련분야 전문가 등을 발제자 및 패널로 공모하거나 추천하고 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곡성·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곡성군 옥과면의 ‘심청노인복지센터’와 ‘꿈꾸는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생필용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호건 의원은 “이번 명절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노인복지시설이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꿈꾸는노인요양시설’ 이재영 대표는 “이런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된다”라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 강진읍 수성당 경로당에서 지난 3일 신년하례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따뜻한 자리로 마련됐다. 1885년 창건된 수성당 경로당은 강진군 최초로 등록된 경로당으로, 오랜 세월 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 특히, 독립운동을 후원하는 등 역사적 의미가 깊어 강진군의 자랑스러운 향토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변화와 도전이 있었지만,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한 뒤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어르신들에게 존경의 뜻을 담은 큰절을 올렸다. 이어 “앞으로도 수성당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노인회장은 “새해에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스마트 기술과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됨에 따라 군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게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와 ‘군민 디지털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는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하며, 디지털 지역 활동가가 교육 희망 장소로 찾아가서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과 모바일 지역상품권 앱 활용, 인터넷뱅킹 등 실생활 밀착형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2월 6일, 디지털 지역 활동가로 지원한 6명을 대상으로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일정 시간 교육 이수 후에 군민들에게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군민 디지털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SNS 활용, ITQ 엑셀 자격증반, 챗GPT 활용, 영상 편집 등 12개의 교육 과정으로 편성해 2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며, 군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챗GPT 기초’ 과정은 연중 4회 운영될 예정이며, 군민들이 직접 챗GPT를 활용해 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하는 실습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강진원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