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효서 대덕구의회 의원이 대덕구 대표축제인 ‘대덕물빛축제’ 추진과 관련해 선택과 집중을 주문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박 의원은 2일 문화관광체육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 축제 기간이 올해보다 하루 늘어난 40일로 예정돼 있다는 집행부 답변에 “축제 기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축제 기간이 길면 방문 기회가 있는 것은 맞지만, 그건 축제장을 찾을 만큼 매력적인 콘텐츠가 있을 때 가능하다”면서 “한 달가량을 그런 콘텐츠로 채웠다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박 의원은 “차라리 기간을 줄이고 임팩트 있게 축제를 구성하는 데 더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관 주도의 기획과 운영이 아닌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가 되기 위한 고민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유승연 대덕구의회 의원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장애인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보다는 인식 개선 등을 통한 예방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유 의원은 2일 노인장애인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주차장 위반 시 부과되는 과태료가 상당히 크다는 사실을 인식한다면 경각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유 의원은 장애인주차장 위반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유 의원은 감사현장에서 한 지자체의 홍보 사례를 소개하며 “행정복지센터에 붙어 있는 홍보물인데, 과태료 부과 내용을 한눈에 들어오게 그림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이미 많은 지자체에서 장애인주차장 위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하고 있다”며 대덕구에서도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장애인주차장 위반 시 과태료는 △주차 위반 10만 원 △주차 방해 50만 원 △표지 부당 사용 200만 원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영자 대덕구의회 의원이 신청사 조성과 함께 설치될 조형물에 품격을 더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양 의원은 2일 공공청사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청사 조형물 설치 관련 질의를 통해 “공공미술은 건축물을 빛내는 보조수단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특히 양 의원은 “공공미술은 삶에 흡수돼 대중과 상호작용하는 미적 촉매이며, 공공의 실제적 참여 아래 생산 가능한 공론의 창구”라면서도 “현실은 건물 앞에 의미 없이 서 있는 조각이나 벽화 등과 같은 조형 예술품이 양산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 의원은 “아무도 찾지 않는 모 지자체의 조형물은 무모한 발상과 측은한 결과에 왠지 모를 숙연한 마음마저 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전문가에 의한 공평‧투명한 심사를 통해 대덕구의 정체성과 더불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품격 있는 조형물 선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조대웅 대덕구의회 부의장이 지역현안 해결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조 부의장은 2일 도시건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재해 있는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조 부의장은 중리동 일대 보안등 신설에 대해 “중리동 남부와 북부에선 어둡다는 민원이 많은데, 타구에 비해 대덕구가 어둡다는 말도 있다”면서 “도시조명이 중요한 만큼, 우범지역 해소를 위해서라도 조도 개선에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부의장은 법동 소류지 경부고속도로 통과박스 확장과 관련해 “대전시장이 지역 방문에서 부족 사업비에 대한 추가 지원 검토를 약속했다”면서 “시와 소통과 협조를 통해 예산을 확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조 부의장은 신청사 건립에 대해 “민선8기 집행부의 숙제이기도 한데, 자재값이 많이 오르면서 필요예산이 증가했다”며 “역시 시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로 예산 확보에 좀 더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밖에 조 부의장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당직실 보안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2일 오전 구세군충청지방본영에서 주최한 ‘2024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모금 시작을 알리는 종을 울리고 있다. 장호종 부시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과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자선냄비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4일까지 충남대학교 기숙사 입소 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 무료 이동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숙사 입소 학생은 학교 내 결핵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의 이동검진 차량 지원을 통해 충남대 학생생활관 입소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검사는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큐알코드 등을 활용해 즉시 결과지를 출력할 수 있으며,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추가로 결핵 추구(객담)검사를 실시하여 결핵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결핵은 여전히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등 집단생활 공간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2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청사 ‘봄빛 갤러리’에서 중학생 미술 동아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규모가 작은 학교가 상대적으로 많은 동부 교육환경의 특성을 살려 ‘작은 학교, 큰 꿈을 그리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12월 2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는 대전가오중, 2025년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오정중 학생들이 작품 전시를 꾸민다. 먼저 전시회의 문을 연 대전가오중은 자유학기제와 동아리 활동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창작한 작품 8종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오감 중 촉각을 평면 구성으로 표현했으며, 신문지와 실, 고리 등을 활용해 창의적 상상력을 자유롭게 담아냈다. 두 번째로 전시하는 오정중은 전교생이 100명 내외인 소규모 학교로 학교 미술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개별 또는 공동으로 창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정중은 예술 특색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학교로 매년 ‘봄빛 갤러리’에 학생들이 창작한 채색화, 캘리그라피, 디자인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일, 학교도서관 학부모자원봉사자 94명을 대상으로 가정과 학교의 독서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24학년도 하반기 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는 도서관 및 독서 활동 경험이 풍부한 학부모,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학년도에는 총 294교에서 학교장이 위촉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학교도서관 이용 안내 및 자료 활용 지원 등을 통해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소강당에서 ‘마음의 안부’ 대표 남기숙 작가를 초빙해 운영했다. 그림책으로 자녀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는 방법, 그림책으로 나의 마음 알기, 자기 돌봄 메시지 등으로 구성된 이번 특강은 책을 사랑하고 자녀와의 소통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도서관을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하는 참여와 공유, 개방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는 2일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의 미래를 논의하는 ‘2024 대전 사회적경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성장과 혁신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사회적경제 발전에 헌신한 1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025년 4월 개관 예정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됐다. 동구 가양동에 연면적 9,527㎡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인 혁신타운은 사회적기업 입주공간과 제품개발실, 공동작업실, 제품전시판매장 등으로 구성될 계획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지원과 기업 육성을 위한 플랫폼으로, 판로 확대와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미디어협동조합과 대청호 물둘레협동조합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공유했다. 온미디어협동조합은 대덕마을신문 발행과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미디어 플랫폼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했으며, 장애인 미디어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술 습득과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동구는 12년 연속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선정, 2025년에도 취약계층 대상 무료 법률 서비스지원 사업인 ‘법률홈닥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지방자치단체에 배치돼 상주하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차 무료법률서비스(소송수행은 제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법무부는 매년 지자체 등의 신청을 받아 배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동구는 2014년 이후 계속해서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선정돼 취약계층의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법률홈닥터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전화 또는 법무부 법률홈닥터 홈페이지로 사전 예약 후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법률홈닥터는 매년 1,000여 건 이상의 무료 법률상담 지원으로 구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2025년에도 법률홈닥터 제도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법률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