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학회와 함께 내달 8일 시청에서 제578돌 한글날, 주시경 서거 110주년을 맞아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는 ‘주시경 서거 1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김주원 제62대 한글학회장의 특별 강연, 한글 운동사를 조명하는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한글학회장 특강은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주시경 서거 110주년과 한글학회 창립 116주년의 의미’를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10월 한 달간은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한글 운동사와 한글학회 관련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는 한글날(10월 9일)을 기념해 한글학회와 세종국어문화원이 선별한 19(10+9)대 사건을 중심으로 근현대 한글 운동 주요 사건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주시경의 국어연구학회 창립 ▲우리 글자를 한글로 명명 ▲가갸날(한글날) 제정 ▲조선어학회 사건 ▲한글날 법정공휴일 지정 등이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를 주제로 문화도시로 예비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세종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다. 20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10월 2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10월 11일 75세 이상, 10월 15일 70~74세 등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내달 18일부터는 65~69세, 세종시민 무료대상자(60~64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가 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계없이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세종시민 무료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는 보건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방문 전에는 접종 가능 여부를 유선 확인 후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이 솔뜰근린공원 인근에 조성한 ‘솔뜰한글쉼터’가 추석을 맞아 고운동을 찾은 방문객과 주민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솔뜰한글쉼터는 한글 자음을 입체화한 긴의자(벤치)와 귀여운 팬더 조형물이 조화를 이루게끔 디자인 됐다. 이번 솔뜰한글쉼터 조성 사업은 고운동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사업 계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디자인을 구상했고, 고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쉼터 완성에 힘을 보탰다. 솔뜰한글쉼터는 앞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즐거운 생활 속 휴식처를 제공하고, 인근 솔뜰근린공원의 분위기도 한층 밝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솔뜰한글쉼터는 주민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긴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운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소년에게 진로·직업·문화·예술 등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꿈끼카드’의 사용처를 지역서점까지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꿈끼카드’로 도서를 구입하려면 온라인서점(예스24)을 이용해야 했지만, 이달부터는 지역서점인 세종타임문고, 문예서점, 단비책방, 홍문당서점, 다정세이북스 오프라인 5곳에서도 도서를 구매할 수 있다. ‘꿈끼카드’는 연간 10만 원씩 충전식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고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13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이달 기준 5,426명의 청소년이 활발하게 사용 중이며 가맹점은 293곳이다. 시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꿈끼카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볼링, 서점, 영화관 등 오프라인 가맹점 확대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꿈끼카드로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질 높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재능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시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한글문화수도 세종을 알리기 위해 기부 마라톤을 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한 션과 함께 ‘2024 한글런(Run)’을 연다. 코리아헤럴드(사장 김영상)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마라톤은 오는 10월 9일 한글날 당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오전 9시에 시작한다. 코스는 한글날을 상징하는 10.9㎞와 세종대왕 나신 날 의미를 담은 5.15㎞로 구성됐다. 션은 참가자들과 함께 10.9㎞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2024 한글런(Run)’의 참가비는 2만 2,000원이며 미성년자를 포함한 신체 건강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2024 한글런을 기념하는 티셔츠 등 경품이 제공된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수도 세종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글런(Run)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한글문화수도 세종이 한글문화를 확산하고 이끌어 가도록 더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글런이 열리는 당일 세종호수공원을 포함한 세종시 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등에서 2024 세종청년주간 행사를 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세종청년주간은 ‘젊음에 빠진 세종’을 주제로 세종청년센터와 고려대, 한국영상대, 홍익대 지역 3개 대학 총학생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20일부터 21일은 세종중앙공원에서 세종시 첫 대학연합축제인 ‘청춘예찬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대학동아리와 청년예술인 공연, 대학·청년부스 등이 운영되며 21일에는 자이언티, 존박, 크라잉넛 등이 참여하는 케이팝(K-POP) 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콘서트 마지막 순서로 고려대·연세대 합동응원전에서만 볼 수 있는 고려대학교응원단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세종청년주간 행사로 다정동 세종청년센터와 조치원읍 일원에서는 ▲1인 청년가구 대상 나만의 공간 워크숍 ▲부동산 꿀팁·전세사기 예방교육 ▲유리공예·그림책 심리코칭 등 원데이 문화클래스 ▲3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과 세종청년 간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청년의 날을 맞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원수산·전월산, 읍면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포획은 최근 도심 지역 멧돼지 출몰에 따른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농작물 피해 예방·인수공통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된다. 먼저 28일에는 원수산과 전월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멧돼지 포획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2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등산로 진입이 통제되며 포획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획한 야생동물은 동물위생시험소로 보내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인수공통전염병 검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질병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일제 포획 기간 시민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마을기록문화관 아카이브 다담(多談)에 9월 민속대명절 추석을 맞아 이달의 기록으로 추석을 한글로 풀어낸 뜻인 ‘가을의 저녁’을 수록했다. 이달의 기록에서는 1970년대 연기군민의 추석에 대한 의견을 담은 신문기사와 2000년대 추석명절대책 등 연기군의 다양한 활동을 공문서, 문헌자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00년대 연기군은 ‘추석 맞이 고향사랑운동’을 통해 귀성길 정감 있는 모습을 남기려 노력했고 어려운 가정에 제례비를 지급하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기도 했다. 또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더욱더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세종문화예술회관(구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영화상영을 진행했다. 현재 장군면으로 편입된 옛 공주시 장기면의 2010년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통해서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김종락 자치행정과장은 “마을기록문화관 다담 이달의 기록을 통해 옛 추석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추석 명절도 시민 여러분이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소방서가 지난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세종대평시장에서 화재예방 캠페인과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했다. 이날 세종소방서는 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에서 전기·식용유·가스 등 사용 부주의로 인한 상가 화재 발생주의를 당부했다. 또 신속한 재난 현장 도착을 위해 시장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병행했다. 화재 예방 캠페인에는 금남면 남녀의용소방대와 시장 상인회가 함께 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시장 소화시설을 점검하는 데 힘을 보탰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 밀집과 건물의 노후화로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성이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소방통로 확보와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조치원읍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윤을용·안인자)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류권식)가 지난 13일 추석 맞이 ‘명절 음식 함께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원 15명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 방문해 직접 준비한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또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점검하고 화재 안전을 당부하는 등 어르신의 안전도 함께 살폈다. 앞서 지난 4월 조치원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는 취약계층 안전지킴이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화재예방과 재난안전 활동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정서적 지원 활동 등을 함께 펼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윤을용 조치원읍 의용소방대장은 “어르신 모두가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