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순천6,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6일 열린 전략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기업투자 촉진을 위해 규제 개선과 적극행정을 촉구했다. 신민호 의원은 “여수 석유화학단지가 현재 큰 어려움에 봉착해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대응 추진단이 신설됐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전남 정책의 대혁신을 주문했다. 신 의원은 울산시의 사례를 들며, “민선8기 들어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기업 현장지원단을 신설하여 투자사업 전담 공무원들을 기업에 파견하는 등 1:1 현장지원과 각종 규제 개선에 앞장서 대규모 기업투자를 유치했다”며 전남도의 전향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울산시는 기업의 투자사업 진행 시 ‘산업단지 내 주차장·야적장 확보를 위한 미투자 산업시설용지의 임시 사용(임대)’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전담 공무원을 현장에 파견한 '기업현장지원단' 정책은 지방공무원 인사 운영지침에 민간기업 전담공무원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신 의원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학생 수 감소로 위기에 놓인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작은 학교를 해외 수학여행이나 물질적인 부분으로 인식하며 본래 취지가 퇴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2월 6일, 전라남도교육청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지역 특색이나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학교를 살리려고 하고 있는데, 일부 수학여행을 해외로 간다거나 특정 물품을 제공받는 학교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전남형 작은 학교’는 지난해 4월 기준, 416개 학교로 전체 학교의 48%에 달한다. 특색프로그램과 특성화 모델학교 운영 등 올해 전라남도교육청의 작은 학교 특성화 사업 예산은 27억여 원이다. 또한 적정 학급 유지를 위해 시나 읍 지역의 일정 규모 학교에서 면 지역의 소규모 학교로 진학을 허용하는 제한적 공동학구제를 운영하고 있다. 임형석 의원은 “제한적 공동학구제로 원도심 학교 학생이 줄어드는 역효과가 있고, 일부 물질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월 6일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조례의 자치조례적 성격을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당연조항을 삭제하는 한편, 법령 정비기준에 맞춰 조문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길수 의원은 “전남은 전국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의 50%를 차지하는 친환경농업 1번지”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민들이 조례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전남 친환경농업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14일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ㆍ의결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지난 2월 6일 전남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최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 성조숙증 검사비 지원 예산이 전년 대비 1천만 원 줄어든 5천만 원으로 책정됐다”며, “예산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증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2024년에도 신청자 수 대비 예산이 부족해 일부 지급 후, 올해 1월에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며, “만약 2025년에도 같은 방식이 유지된다면 예산 부족으로 인해 당해 연도에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예산이 확보되는 즉시 기존 검사비 부담자에게도 소급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철 의원은 “성조숙증 검사비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예산 부족으로 인해 학생들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성조숙증은 여아는 만 8세 이전,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사춘기 징후가 나타나는 질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지난 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15명의 위원들은 고창군 세계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비롯해 새로운 세계유산 발굴과 등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 갯벌과 고인돌’이 성황리에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자문 역할 등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선출됐고, 협의회 정관 승인 및 세계유산축전에 관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고창군은 10월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 갯벌과 고인돌’ 축전기간에 국제학술대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전시·공연등을 통해 고창이 가지고 있는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널리 알리기 위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후위기 등 복잡하고 다양한 위협요인을 극복하고, 고창군의 세계유산을 어떻게 지켜갈지 논의해 가자”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7일 오전 아쿠아플라넷 여수를 방문해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쿠아플라넷 김기문 여수사업본부 관장 등 관계자와 관광 활성화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아쿠아리움 시설을 둘러보고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2012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여수로 이끄는 핵심지”라며 “아쿠아플라넷과 섬박람회 입장권 제휴 할인을 통해 양측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지난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시행한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이 모집 첫날 마감됐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며 “올해는 10회로 늘린 만큼 여수 관광의 또 다른 킬러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민생 안정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매월 현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의 ‘2025 시민과의 열린 대화’가 행사 초반부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5일 주삼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 대상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돌입했다.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시정 운영 상황을 보고하고,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발전적인 정책과 아이디어 건의 등 격의 없는 진솔한 대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음 달 10일 화정면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행사는 오늘 소라면까지 이제 3회를 맞고 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좋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고 명쾌해졌다’,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진중하게 귀담아듣는다’, ‘시민의 편에 서서 직접 답한다’ 등 호평 일색이다. 실제로 정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겸손한 리더십으로 다가선다. 말투도 사무적이거나 권위적이지도 않다. 친근하고 소탈하다. 민원에 대해서는 시민의 편에 서서 국·과장을 다그치기도 한다. 준비도 철저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동의 민원 사전 파악을 위해서는 주말과 휴일 등을 이용해 사전 답사한다. 대화 당일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 민주당 순천3)은 지난 2월 6일 제387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를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을 돌아보며 다시 한 번 몸으로 느꼈던 것은 지역 경제가 나날이 좋지 않아지고,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우리의 학부모일 것이다.”며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다. 교육청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상반기 동안 교육청의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 볼 것이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기업을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 완주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5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과 ‘2025 청년예술활동지원사업’의 참여예술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완주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인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마련되었다. 모집 대상은 문학, 시각, 공연, 전통, 다원예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예술가 및 예술단체이며, 청년예술활동지원사업의 경우 만 39세 이하의 청년예술인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개인 및 단체는 창작활동에 필요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 수행 과정에서 전문적인 컨설팅 및 홍보지원도 제공된다. 지원유형은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 창작 준비 지원(조사, 실험, 연구 등), 창작 결과 지원(전시, 공연, 출간 등), 다시 지원(기존 작품의 수정․보완 재발표) ▲청년예술활동지원사업: 청년 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창작 활동을 위한 지원으로 나뉜다. 지원금은 유형별로 차등 지급되며, 공간 지원 및 기획 컨설팅, 전시 서문 작성 지원도 포함된다. 모집 기간은 202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한춘옥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지난 2월 6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민 맞춤형 경제교육의 실효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도민들의 경제의식 함양을 위해 수요자(학생·취약계층·일반인) 맞춤 단계별 교육, 도서벽지 등 경제교육 사각지대를 발굴해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 의원은 “전남도의 지속적인 교육에도 불구하고 노년층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금융교육의 부재로 인해 노년층은 금융상품의 선택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년층 맞춤형 경제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금융기관이나 식당 등에서 키오스크 등을 이용한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 되어 이에 익숙치 못한 노인들이 실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경제에 대한 기본소양 교육도 물론 필요하지만, 실생활에 밀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손에 잡히는 경제교육이 더욱 필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경제교육 추진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한춘옥 의원은 “노년층이 많은 우리 전남은 노년층의 삶의 질이 전남도민의 삶의 질을 대변한다고 해도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