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원도심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가칭)월미 해상스카이워크’의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가칭)월미 해상스카이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본 디자인, 타당성, 연계 시설 구성 및 연출계획 등을 발표·논의했다. ‘(가칭)월미 해상스카이워크 조성사업’은 월미 선착장부터 현재 건립 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까지 월미도 친수공간 공유수면에 보행로 총길이 약 915m에 달하는 해양 보행로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구간별 분수 연출, 미디어 터널, 팔미도 형상의 등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향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내용을 보강,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2026년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월미도 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과 연계한 월미 해상스카이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의회에서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군‧구의회의장협의회 8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의 교환을 통해 의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협의체이다. 회의에는 의장협의회 회장인 배상록 미추홀구 의장을 비롯해 강화군 박승한 의장, 중구 강후공 의장, 동구 유옥분 의장, 연수구 편용대 의장, 남동구 오용환 의장, 부평구 홍순옥 의장, 계양구 조양희 의장 등 8개 군·구의회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장들은 대한민국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시도대표회의에서 채택되어 그동안 추진된 심의안건의 처리결과를 청취했다. 회의에 참석한 의장들은 “오늘 월례회의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개최한 강화군의회 박승한 의장은 “역사·문화·관광도시 강화군을 방문하신 군‧구의회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을 대표하는 책임 있는 기관으로서 인천시의 발전 및 주민들의 행복과 권익 향상을 위하여 지방의회 차원에서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지난 26일~27일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린 올해 첫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양일간 총 5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수도권 대표 명품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인천시 중구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야간 체험형 축제 행사다. 올해는 개항장을 중심으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였다. 근대건축전시관(구 인천일본제18은행지점), 인천개항박물관(구 인천일본제1은행지점) 등 개항장의 근대문화재를 특별 야간 개방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재의 내재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26일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야행의 시작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인천항 개항 140주년과 8월 광복절을 기념하고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5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8월 월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27일 위촉식 이후 첫 월례회의로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 보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사업 보고에 이어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사회복지과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1388청소년지원단에 대한 지역 홍보 및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지원단 역할 등을 내용으로 진행했다. 앞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하고 있는 아웃리치 사업에 함께 참여하며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진로 멘토링이나 복지지원 등 지원단들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지역 사회 위기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해 나가는 것에 뜻을 모았다. 강화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관계기관들 간의 연계를 통해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복지, 의료, 법률, 멘토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이다. 4개의 분야로 세분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화군의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은 최근 벼 병해충 예찰 결과 혹명나방에 의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농가에 신속한 추가 방제를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벼 윗부분을 쳤을 때 성충이 날아오르는 경우, 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유충 피해 증상이 보이는 경우 즉시 적용약제를 살포하여야 하며, 발생량이 많을 때는 7~10일 간격으로 2~3회 중점적으로 방제하여야 한다. 혹명나방은 비래해충으로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에 걸쳐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발생하며, 애벌레가 벼 잎을 긴 원통형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먹는다. 피해를 받은 잎은 표피만 남아 백색으로 변하며,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짧은 시간 내에 피해가 확산 되어 등숙지연, 수량 감소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질소질 비료를 많이 뿌린 논이나 모내기를 늦게 한 논에서 더 큰 피해가 생기므로 비료를 과다하게 주지 말고 만생종 재배 농가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장마 이후 병해충 발생에 유리한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정확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이삭도열병, 세균 벼알마름병, 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가 관내 홀몸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어르신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8월 17일 시작해 9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에서는 상반기 요리교실이 참여자들의 만족을 얻어 하반기에도 실시하고 있으며, 요리교실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과 균형 잡힌 식사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요리를 해보신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칼질을 하거나 요리도구를 다루는 것이 어려웠지만 수업을 통해 금방 적응을 하게 돼 재미를 느꼈고, 직접 요리해 먹는다는 것에 뿌듯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다. 박광순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계양시니어클럽은 23일 환경개선을 위한 자원선순환사업인 ‘에코온페트수거사업’ 추진을 위해 주식회사 코끼리공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코온페트수거사업’은 인천시 계양구와 서구 소재 15개 교육기관에 설치된 폐페트병 수거기 21대를 관리·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수거된 폐페트병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원료 자재 생산 기업인 코끼리공장을 통해 재생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보존과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를 실현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경아 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간 환경에 대한 가치 공유와,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자원 재생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문제 개선에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일자리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소득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환경부, 인천소재 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정부 탄소중립 선도사례 확산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 연계 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인천 소재 7개 협약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시행되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세’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대두됨에 따라 탄소-경제가 통합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중앙정부·지방정부·기업이 함께 협력하고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탄소국경조정세는 탄소 배출량이 많은 제품을 수입할 때 기준치보다 초과된 배출량에 대해 수입업자가 비용을 더 내도록 하는 제도다. 이로써 탄소중립 리더도시인 인천은 전 세계 최고 이슈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기업이 협력하는 탄소중립 선도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방향 공유 및 소통 확대, 참여기업에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및 감축 컨설팅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마을공동체인 전통수작은 28일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만든 깨강정 50박스를 미추홀소방서에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번 활동은 전통수작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인 ‘나만의 추억의 레시피북 만들기’ 세 번째 활동으로 관교동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영우 대표는 “우리 공동체가 나눔과 소통이 필요한 곳에 도움 되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쳤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교동 주민이면 누구나 전통수작 프로그램인 ‘나만의 추억의 레시피북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요리에 대한 사연을 책과 영상으로 만들어 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26일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미추홀구 청소년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8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교육, 환경, 문화,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개의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미추홀구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우수 정책을 선정했다. 토론회를 하기 위해 미추홀구와 남부교육지원청은 올해 대학생 청소년 토론 전문 촉진자 양성, 권역별 지역사회 문제 및 정책발굴 토론, 분야별 정책 제안서 작성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토론회는 1부에서 미추홀구 정책 제안 토론, 2부에서 미추홀구 미래가치 상상 공론 활동이 진행됐다. 토론회를 주관한 고석찬 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성숙한 토론 문화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변화를 주도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토론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최대한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