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 천천면과 진안군 진안읍을 연결하는 2차선인 국도26호선 구간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로 선정되며 주민 숙원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장수군은 4일 국도26호선(장수 천천-진안 진안) 도로 개량사업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2030)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도26호선 장수 천천-진안 진안간 도로개량사업은 현재 급커브와 급경사 등 선형불량 구간이 많아 안전성이 크게 떨어지는 2차선 도로다. 주민 및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시급히 진행되어야 할 사업으로 총사업비 817억원을 들여 11.0㎞ 구간의 도로를 개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국도26호선 예타 대상 선정으로 수십년간 이어져 온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 평가 항목을 철저히 분석해 최종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하는데 정말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오전 대설·한파 대비 대책회의를 열어 제설작업과 취약계층 한파 피해 등 상황을 살피고 도민 안전을 위한 분야별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30분 현재까지 장성 상무대 15.6cm, 함평 월야 10.5cm, 목포 연산 9.9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장성에 대설경보, 나주와 담양, 화순 등 1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비롯해 10개 시군에 한파주의보, 1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번 눈은 6일까지 5에서 20㎝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해안 지역은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예보돼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전남도는 강풍, 대설,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빈틈없는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설·한파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축사, 양식장 등 1천392개소를 긴급 점검하고, 제설 장비 1천755대를 가동하는 한편 하루 최대 사용량 기준으로 13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제설제를 확보했다. 또한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결빙 취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정보의 제공과 다양한 실습 교육으로 쌀 소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2월 11일부터 3월 26일까지 2개의 과정으로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하고 과정별 5회씩 총 10회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임실군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가루쌀을 이용한 야채 쌀 케익, 치즈 구움떡, 쌀모찌, 백미주악 등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농산물가공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오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특히, 가루쌀(바로미2)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쌀 품종의 특성이 물에 불리지 않은 상태로 건식 제분이 가능해 조리 시간이 단축되고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전분 구조를 지니고 있어 많은 가공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심 민 군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에도 도내 최대 예산을 확보하여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예산으로는 도내 시 · 군 중 가장 많은 약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규모는 능형철조망 설치 금액의 60%로, 일반 농가는 최대 282만원(150m), 과수농가는 최대 564만원(300m) 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경작지가 소재하고 있는 해당 읍 · 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이달 1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3월 중 지원 대상 농가를 선정하고 수확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99개소에 대한 피해 예방시설을 지원하는 등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2,200개소가 넘는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왔다. 또한, 매년 40명으로 구성된‘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운영을 통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차단하여 농업인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능형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주요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계의 임대료를 올해 말까지 50% 감면 연장한다. 군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서 운용 중인 임대 농업기계 22종 810여 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 운영하여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을 얻었다. 임대 농업기계는 임실군 농업인 및 임실군에 농지를 보유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감면 적용 대상이다. 군은 지난해 전국 농기계 임대 사업 운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업기계화 촉진 유공 지자체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가는 전국 147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인력 및 조직, 사업성과, 임대료, 정부 정책사업 참여 등 20개의 항목으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군은 평가 항목 20개 중 15개의 항목에서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용진읍이 용진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하며 어르신들에게 희망찬 출발을 알렸다. 4일 열린 행사에서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도의원, 군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일자리 참여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어르신들간의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130명은 관내 환경정비, 쓰레기 분리수거 등 공익활동형으로 올해 12월까지 일자리를 제공받으며, 월 30시간 활동으로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력과 보람을 드릴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문화재단,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오는 8일 완주군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정월대보름을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완주문화재단과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것으로 정월대보름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민속놀이를 재해석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LED 장비를 활용한 쥐불놀이, 팽이 만들기, 연 만들기,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공연 · 체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정월대보름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지역의 문화와 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청년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구직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 완주군에 주소지를 두었거나 완주군에 취업하고자 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정장을 포함해 구두, 넥타이, 벨트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메카완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후 승인이 완료되면 정장 대여업체를 방문해 정장을 받을 수 있다. 대여 기간은 3박4일로 1인당 최대 2회까지 신청가능하며,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송미경 경제정책과장은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의 문을 활짝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하는 맞춤형 정책을 펼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함평군은 4일 “설 명절을 맞아 함평천지전통시장 임시주차장이 지난 25일 전통시장 옆 옛 자광어린이집 부지를 정비해 선제적으로 개방됐다”고 밝혔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읍내 상가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함평천지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부지 일부에 임시주차장을 사전에 마련했으며 설을 맞아 찾아온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차장 부지 외에도 보상이 완료된 부지는 2026년까지 건축물 철거 후 ‘함평천지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차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먹거리 종합계획 실현과 먹거리 공적 조달 통합 물류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설계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함평군은 4일 “먹거리지원센터 설계 공모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공모 참가 등록은 오는 6일까지 가능하며 등록한 참가자에 한해 21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번 공모는 설계자의 기술 제안 또는 대응능력이 요구되는 제안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명품 쑥(떡) 가공센터 인근 군유지를 활용해 지상 2층, 연면적 1,32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물류 시설, 교육장, 마케팅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공공급식에 지역 식재료 공급과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 농가 조직화를 통한 연중기획생산 체계 구축 등 푸드플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건강한 군민, 지속가능한 농업, 먹거리순환도시 함평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