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4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도 응시자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6개 권역에 시험장을 설치·운영한다. 1권역은 전주·완주·김제, 2권역은 군산, 3권역은 익산, 4권역은 정읍·고창·부안, 5권역은 남원·순창·임실, 6권역은 진안·장수·무주이며, 시험장 설치지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이다. 응시원서 현장접수 기간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는 1일 단축된 20일 오후 6시까지다. 온라인 접수 기간 내에는 24시간 지원 가능하다. 현장 접수의 경우 초졸·장애 응시자는 14개 시․군교육지원청에 방문 접수해야 하고, 중졸․고졸 응시자는 응시 희망 지역의 6개 권역 교육지원청(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 누리집에서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후 접수 가능하다. 귀국자 학력인정자 및 재소시설 응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익산 이리백제초등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로부터 후보학교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익산시 영등동에 있는 이리백제초등학교는 ‘스스로 선택하는 어린이, 함께 배우는 교실, 더불어 즐거운 학교’라는 목표 아래 학부모들의 큰 관심 속에 교직원들이 합심해 관심학교를 운영해 왔다. IB 후보학교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 등 학습 모습의 변화뿐 아니라 학교 전반의 문화와 운영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IB 후보학교 승인으로 IB 월드스쿨에 한 발 더 다가선 이 학교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IB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북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IB 후보학교는 9개로 늘어났다. 전북교육청은 전북지역에서 IB 운영학교가 안정적으로 월드스쿨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IB 프로그램 설명회·IB 교사연구회 운영 △교원 역량 강화 연수 △IB 프로그램 도내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 △IB 후보학교 강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IB 후보학교 승인으로 글로벌한 학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올해부터 매년 56세가 되는 전주시민은 국가건강검진시 C형 간염 항체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시보건소는 2025년 새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검진 결과 C형간염 항체 양성자에게 확진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에 한해 전액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C형간염은 C형간염바이러스에 감염돼 간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지만 감염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급성간염의 54~86%가 만성간염으로 진행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가건강검진에 새롭게 도입된 C형간염 항체검사는 과거의 감염 이력이나 현재 감염 가능성을 확인하는 선별검사로,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확진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가 필요하다. C형간염 확진검사 지원 대상은 56세(올해 기준 1969년 출생자)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4일부터 전주·서원·효자시니어클럽, 사단법인 더 숲과 함께 공공정원 유지관리를 위한 새로운 노인일자리사업인 ‘초록정원관리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정원의 기하급수적인 증가와 전문성 있는 연중 관리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초록정원관리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새로운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인 초록정원관리사 참여자들은 월 90만 원 상당의 보수를 받으며 정원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거쳐 정원관리사로 양성된다. 이후 거주지 인근 정원과 공원 등을 직접 유지관리하게 된다. 특히 초록정원관리사는 기존 환경정비 등 단순 노무에서 벗어나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전주시가 양성하는 ‘초록정원사’와 ‘정원해설사’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시니어 정원사로서 제2의 인생을 열 수도 있다. 시는 연간 60명씩 향후 5년간 총 300여 명의 초록정원관리사를 양성할 예정으로, 최종적으로는 전주지역 주요 공원·정원의 유지관리를 기존 공공주도에서 시민참여 방식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올해도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민관 협력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조손가정, 장애인가구, 아동가구 등 저소득 주거취약계층까지 살피는 촘촘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주거복지사업은 △주거복지 상담 및 정보제공 △긴급 주거생활 유지지원사업 △희망홀씨 순환형 임대주택운영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 △연탄사용가구 주거실태조사와 연계 서비스 △간단, 신속처리 집수리기동대 등이다. 특히 시와 센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전주지역 연탄사용가구에 대한 주거실태조사에 나서고, 이를 연계한 ‘탄소 중립 주택난방 플랫폼’을 확장 운영키로 했다. 또, ‘집수리기동대’ 사업을 통해 센터 주변 원도심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간단하고 신속한 집수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와 센터는 전주시민 대상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 및 무료 법률상담소’를 통해 전주시민 모두의 보편적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사각지대의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지원 및 △LPG용기 사용 가구의 시설개선, △보일러 점검 및 수리, △LED 조명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고령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가구 등 지역 내 3백여 가구를 비롯해 복지시설 4곳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8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주는 안전장치로 과다한 가스 사용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가스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사업은 오래돼서 열화하기 쉬운 고무 재질의 가스 배관을 금속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안전성 확보 측면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일러 점검과 수리를 포함하는 에너지홈닥터와 LED조명 교체 역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군민 안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임채영 과장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정성을 쏟고 있다”라며 “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이 지역 내 ‘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친구야, 함께 책 읽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구야, 함께 책 읽자!’는 올해의 책을 함께 선정해 읽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열겠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14일까지 무주상상반디숲 누리집 형설지공도서관 바로가기와 직접 방문을 통해 추천을 받는다.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일반·청소년·어린이 분야별 책 각 1권을 추천(3년 이내 출간된 책, 남녀노소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할 수 있다. ‘올해의 책(3권)’은 추천 기준에 따라 접수된 책 중에서 도서관운영위원회와 군민 투표를 거쳐선정된다.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도서관팀 송순호 팀장은 “책이 선정되면 독후감 공모전을 비롯한 북콘서트와 독서 릴레이, 올해의 책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군민이 추천하고 선정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게 될 ‘친구야 함께 책 읽자 프로그램’이 지역의 독서 분위기를 만들고 건전하고 지속적인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신규 의료진으로 내과 전문의를 채용하며 외래 진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내과 전문의 박정규가 지난 3일 내과 과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박정규 과장은 다년간의 임상경험을 갖춘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깊이 있는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내과 전문의 채용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더욱 향상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내과 전문의를 비롯해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한의과, 치과 등 다양한 진료 과목의 전문의료진이 상주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장수군보건의료원 진료 일정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오는 14일까지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비주택) 소유자로, 비주택의 경우 지난해까지 창고와 축사만 지원하던 것에서 '건축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 시설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슬레이트의 철거·처리 비용은 주택의 경우 1동당 352만원(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전액), 비주택의 경우 1동당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의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철거·처리 비용이 지원 한도를 초과한다면 초과분에 대해서는 신청자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또 해당 사업은 군에서 직접 석면 해체제거업자를 선정해 진행하며 신청자가 공사업자를 선정해 슬레이트를 처리한 후 사후 보조금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건축물 지붕 등에 사용된 슬레이트가 노후화되면서 석면 비산먼지가 발생해 군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지난 3일 최훈식 군수가 민원과를 찾아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민원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친절교육에서는 방문 민원 및 전화응대 요령, 실제 민원 사례를 공유하며 단순한 응대 기술을 넘어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대응하는 방법들을 중점으로 다뤄 직원들이 더욱 향상된 민원 응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수군은 민원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환경 개선, 직원 친절교육 실시, 디지털 민원 시스템 강화 등의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