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북구한의사회에서는 지난 24일 웨딩메르디앙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북구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한약진료 처방권(1,900만원 상당)을 대구 북구청에 전달했다. 북구한의사회 김태우 회장은“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고민하다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원기회복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직접 제조한 한약을 후원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북구한의사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 의료 나눔에 동참하고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북구한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한방진료와 한약 지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어르신들이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한의회는 매년 한약진료 처방권 후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큰 보탬을 주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한약 진료 처방권은 관내 독거어르신 76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신규 도입한 제트밀 분쇄기(Micronizer)를 활용해 감염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작년 센터 내 제트밀 분쇄기를 설치해 국내 산·학·연·병의 고품질 완제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입주사인 에이엔제이사이언스가 제트밀 분쇄기를 활용해 의약품 생산을 지원받은 기업의 대표사례다. 의약생산센터는 에이엔제이사이언스의 감염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지원했다. 의약생산센터는 초미립자 분쇄를 통해 감염성 질환 치료제의 용해도를 향상시키고 입도를 일정하게 개선했다. 에이엔제이사이언스는 전임상 단계 진입을 위해 필요한 원료의약품을 확보했으며 전임상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트밀 분쇄기란 고압 공기의 고속기류를 이용해 물질의 입자를 줄이는 장비로 의료분야에서는 고품질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에 활용된다. 이러한 제트밀 분쇄기를 활용하면 원료의약품의 제조변경이나 품질저하와 같은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제트밀의 특성상 오염 없이 건식 분쇄 및 대량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이달 24일,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카카오뱅크와 함께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자와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자금지원을 실시한다. 협약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이 대구신보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75억 원 규모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협약보증 지원대상은 ▲표준산업분류코드 상 음식업점(561~), 주점 및 비알코올 음료업점(562~), ▲ ‘전통시장법’에 따른 전통시장이며 최대 1억 원 한도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보증비율(95% 보증)과 보증료(연 0.8% 고정) 등 보증조건을 우대하고 카카오뱅크는 대출을 실행한 모든 고객들에게 보증료 50%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보증은 정부·지자체, 금융회사가 아닌 일반 기업에서 출연하는 대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그간 높은 환율과 금융시장 혼조 등으로 일반기업체의 보증기관 출연 비중이 낮았는데 많은 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025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메인 콘텐츠인 퍼레이드 참가자를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대구를 대표하는 시민참여 축제, 2025년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다가올 5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0일부터 5월 11일 이틀간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자유로운 거리, 활력있는 퍼레이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예년처럼 축제기간 중 차량 없는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 600m 거리에서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를 메인 콘텐츠로 펼친다. 퍼레이드는 경연부문인 ‘파워풀 퍼레이드’와 비경연부문인 ‘원더풀 퍼레이드’로 나뉜다. 특히, ‘파워풀 퍼레이드’의 총 상금은 1억 5천만 원이며 대상 수상 팀은 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3천만 원을 받게 된다. ‘파워풀 퍼레이드’(경연)는 국내 30인 이상, 해외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팀은 준비한 공연을 4분 내외로 구성해 각 구간마다 1회씩 총 3회 퍼포먼스를 진행해야 한다. 전문 퍼포먼스팀을 대상으로 한 스페셜부(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R&D를 통해 교실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 맞춤형 농촌체험프로그램 확산 운영 인력 육성을 위한 ‘농업·농촌체험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자는 농업·생태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한 대구광역시 시민이다. 이번 교육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정책적 배경과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깊이 이해하고,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은 2월 24일부터 2월 27일까지 4일간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현장에 있는 교육전문가들을 초빙해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 늘봄학교 프로그램 설계와 운영,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이해와 적용, 차시 수업설계 및 시연 등 총 4회 24시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운영되며, 교육생들은 농업·농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 및 시연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수료 후 강사 평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설 연휴 기간(1월 25일~30일) 동안 총 8,498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4일)와 비교해 일평균 7.5%(114건) 감소한 수치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대구소방의 철저한 대비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화재 출동 신고는 일평균 21.1%(0.8건), 구조 3.2%(1건), 생활안전 42.9%(12건), 구급 13.9%(33건) 감소했으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던 구급 상담 신고도 15.6%(91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설 연휴는 예년보다 긴 6일간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소방은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대구소방은 연휴 전부터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연휴 기간(1.24. 18:00~2.3. 09:00) 동안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했다. 신고 유형별(일반안내, 기타건 제외)로는 병원·약국 안내 및 응급처치 지도 등 구급 상담이 2,950건(34.7%)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구급 출동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교육청은 지난 1월 2일부터 3일까지 공립초 233곳에서 실시한 신입생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1,352명 중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취학대상자에 대한 소재를 모두 파악했다고 31일 밝혔다. 2025학년도 취학대상 아동은 15,834명으로 전년도 보다 1,409명 감소됐고, 이 중 14,482명(91.5%)이 예비소집에 참석했다. 현재까지 소재 파악이 안되는 아동들은 조부모 등과의 통화로 가족 모두 해외 거주 중인 사실이 확인됐으나, 이들의 출국 기록이 조회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나머지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은 ▲국·사립 초등학교 입학, ▲해외 학교 입학, ▲특수교육대상(특수학교 입학 포함) 등에 의해 취학 면제 또는 유예를 신청하려는 경우였다. 이은숙 학교운영과장은“3월 입학일 전까지 개별연락, 가정방문, 학교방문 요청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입학을 집중적으로 독려하고, 미취학 아동에 대한 취학 상황, 소재·안전 확인 여부 등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2025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공모에 14년 연속 선정돼,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3개의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해 도서관 운영 체계 정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단법인 한국도서관진흥회가 주관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사업에 참여할 도서관을 매년 공모하고 있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호정작은도서관, 월배아이파크1차 아이빛도서관, 내당2·3동 드림도서관 등 3개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한다. 파견 순회사서는 ▲도서 선정 및 수집·정리, ▲대출서비스,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운영자·자원봉사자 실무교육 등 도서관 상황에 따라 맞춤형 업무지원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국채보상기념도서관은 지역의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자료 집단대출, ▲지역작가와의 만남,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실무적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개학과 종업을 대비하여 ‘학년초/학년말 교육활동 지원 핵심 길라잡이’를 개발, 관내 전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안내자료는 동부교육지원청의 ‘학교 업무 공동지원단’ 특색사업 성과물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감과 교사들이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안내자료는 총 6개 영역, 25개의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활용한 주요 업무들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원인사, ▲계약제교원 임용, ▲복무, ▲학업성적관리위원회 구성 등이며, 2 부터 3월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업무들 중 중요도와 민감도가 높은 사항들을 엄선하여 수록했다. 특히 세부 항목별로 ▲활용 시점, ▲처리 과정 및 유의점, ▲참고 자료 등의 내용을 시각화 자료를 활용해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기존 안내자료와 차별화했다. 자료 개발에 참여한 A초등학교 교감은 “매 학기 전환기마다 업무 관련 문의가 집중되는데, 이번 자료가 특히 신임 교감과 교육과정 담당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중 186억 원을 투입해 급식실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학교별 급식 여건과 시설 노후도 등을 고려해 ▲급식시설 개선사업, ▲급식기구 교체사업,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진행한다. 급식시설 개선 사업은 급식실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학교 중 급식소 및 식당 증축이 필요하거나, 공간재구조화 사업 등 학교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초 12교, ▲중 2교, ▲고 5교 등 총 19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22억 원이 투입된다. 급식기구 교체 사업은 노후된 학교급식시설을 HACCP*기준에 맞게 재배치하고, 전기식 및 자동화 급식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초 6교, ▲중 1교, ▲고 1교 등 총 8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3억 원이 투입된다.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은 학교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물품・시설 등을 교체나 개선을 요청할 경우 현장 실사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41억 원을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