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신임 개방형 감사관에 최광식(58) 전 감사원 국토환경감사국 감사관을 임명했다. 전남도는 전임 감사관의 임기 만료에 따라 올해 초 채용공고와 원서 접수를 했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임용 추천 대상자를 결정했다. 신임 최광식 감사관은 전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12월 감사원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감사원 특별조사국, SOC시설안전감사단, 지방행정감사국, 국토해양감사국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감사통이다. 특히 국가기반시설과 대형 국책사업 관련 분야에 탁월한 감사 능력이 있다. 앞으로 전남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전남’ 실현을 위해 청렴 문화를 정착하고, 민생 문제 해결과 지방 재정 효율화를 위한 청렴한 공직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기는 2년이며, 업무 실적에 따라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최광식 감사관은 “감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사전 예방 위주의 감사와 소통 감사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전남’ 정착에 최선을 다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현장에 강한 초급지휘관 양성을 위해 ‘화재시뮬레이터(인형의 집)’을 활용하여 제13기 소방위 관리역량 교육생 37명을 대상으로 13일 실화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실화재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재현해 단계별 실내 연기확산과 온도상승 등 다양한 화재 특성을 관찰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 화재특수 현상(백드래프트, 플래시오버, 가스화재(FGI) 등) △ 중성대 형성과 연료ㆍ환기 지배형 화재 관찰 △ 구획된 공간 내 연기 이동형태 확인 등 진행됐다. 특히, 화재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이번 훈련은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변수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 감각을 익히는 기회가 됐다. 문병운 전남소방학교장은 “소방의 중추를 이루게 될 초급지휘관들이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화재성상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현장지휘 및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총 23억 원을 투입하여 도시 숲 조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 숲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마을 숲, 우수한 산림 경관을 활용한 경관 숲, 학교 환경 개선 및 자연 학습을 위한 학교 숲, 가로수 등 산림 보전과 국민의 정서 함양, 휴양 증진 등을 위해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군외면 원동리 1.2ha 면적에 지역 자생 난대수종을 식재하여 도시 숲을 조성하고, 고금중에 학교 숲, 생활문화센터에 실내 정원, 완도·약산 경관 숲, 청산·군외·약산 가로수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실태 조사를 통해 생육 건전도 및 생태계 건강성 등을 파악하고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완도호랑가시나무와 구실잣밤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 완도군 5대 난대 향토 수종을 식재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노화 건강 테마촌에 생활 밀착형 숲을 포함한 도시 숲 4개소, 국도 13호선 일원에 가로수 2개소를 조성했으며, 화흥초등학교에 조성한 ‘화흥 미래 숲’이 산림청 주관 ‘학교 숲 조성 우수 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월 14일 밝혔다. 신의준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재임하면서 전남 수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어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에 앞장서며 어업인들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수협중앙회는 “수산업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비어업인 수산자원 포획·채취 제한에 관한 조례 제정을 지원하는 등 어업인의 권익 증진과 수산업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다”며 감사를 표했다. 신의준 의원은 “전남어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전국 최대․최고의 해양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이 전국 제1의 수산도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 나가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하며 2025년 시즌 최고의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육상, 태권도, 복싱, 테니스 4개 팀으로 구성된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종목별 맞춤 훈련을 통해 기량을 극대화하며 다가올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2007년 창단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육상팀은 작년에 6개 금메달 획득에 이어, 김초은 선수를 앞세워 올해에도 금메달을 목표로 한다. 주목받는 400m 허들의 강자인 김초은 선수는 이번 동계 훈련을 통해 기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초은 선수는 작년 시즌 원숙한 경기력과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았고, 올해 더욱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팀은 장애인 태권도 부문에서 세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이학성 선수를 중심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2012년 창단 이후 꾸준한 훈련과 전력 강화를 통해 2024년 12개 대회에 출전하여 13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는 등 정상급 팀으로 자리매김한 배경에는 이학성 선수와 같은 강력한 에이스가 있다. 이학성 선수는 데플림픽에서 3연속 금메달을 거머쥔 최고의 선수로,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2025 사과 재배기술 교육’을 지난 2월 13일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과품목 관심농가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당초 계획 인원 30여명을 넘는 45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하여 교육생들의 학구열과 관심이 매우 높았음을 보여줬다. 이번 교육은 前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자 사과 전문 강사인 최효열 강사가 맡아서 2024년 사과 재배 주요 이슈, 2025년 사과 재배 주의사항, 겨울 전정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작년 이상고온 등 환경에 의한 피해가 심해 이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겨울 전정 방법, 이상 환경 대처 방법, 고품질 사과 생산 등에 대해 한층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정호 소장은 “김포시에서 사과 재배에 대한 관심과 배움의 열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이번 교육에서 얻은 지식을 영농 현장에 적용해 성공적인 사과재배를 이루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천시는 2월 13일 2025년도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추진을 위해 이천교육지원청과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2023년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경기도교육청과 체결하고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간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 체결한 부속합의서에 따라 이천시는 34억 8,200만 원, 이천교육지원청은 5억 원으로 총 39억 8,2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2025년도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총 39억 원의 예산 규모로 ▲지역맞춤형 특색교육에 기반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목표에 맞춰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역특색교육·문화예술교육·지속가능교육 분야 9개 사업, 꿈빚교육·교육플랫폼·인성온(溫)교육 분야 8개 사업, 지역교육인프라 확장·단단맞춤교육·진로교육 분야 9개 사업 등 26개 세부 사업을 시행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이천교육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천시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올해부터 ‘출동! 9988 건강수호대’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경로당을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월 12일 ‘출동! 9988 건강수호대’는 금당1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65세 이상 지역 주민들에게 기초 검사(혈압, 혈당, 빈혈)와 건강상담 및 영양개선 교육을 하고 한방치료와 구강검진도 진행했다. 현장에서 만성질환 의심 대상자나 질병 관리가 잘되지 않는 대상자를 발견하면 투약 여부를 확인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출동! 9988 건강수호대’는 올해부터 고령자들에게 중요한 골다공증과 체성분 검사를 추가하여 어르신들이 이동 검진 차량에서 손쉽게 검사받고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미연 보건소장은 “이번 ‘출동! 9988 건강수호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평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만성질환의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최근 들어 초등학생과 여성 등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천시는 공중화장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비상벨 일제 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가 점검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앞서 설 명절을 맞아 이미 공중화장실 점검을 완료한 바 있으며 그 결과 별다른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안심벨 설치 사업’은 김경희 이천시장이 추진하는 여성·청소년 안전 종합 서비스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계획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약사업의 하나이다. 올해 상반기 내 공중화장실 30개가 추가 설치되면 이천시가 관리하는 모든 공중화장실에 안심벨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안심벨은 음성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살려 주세요’ 등의 특정 내용을 외치거나 버튼을 누르면 사이렌 소리와 함께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점멸되면서 112로 자동 연결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공중화장실 안심벨 점검을 통해 여성과 아동 등 범죄에 취약한 시민들도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안심벨 버튼 하나로 경찰서로 즉시 연결된다는 점에서 범죄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이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천시 청미도서관 2025년 상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참여자를 이달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은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 및 생애 초기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북스타트 사업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놀이 활동을 유아와 양육자가 함께하며 서로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3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도서관 봄소풍 A반(4세~5세와 보호자), ▲도서관 봄소풍 B반(6세~7세)로 나뉘어 총 7회 진행되며 2019년생부터 2022년생 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2월 19일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 또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책을 통해 소통하고 자연스럽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