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나사렛국제병원과 함께 ‘민관 합동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안전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주간행사는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지역 참여 병원인 나사렛 국제병원과 함께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제고와 감염병 발생 시 대응 역량강화 및 지역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로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내용으로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의료진 및 직원 대상 감염병 예방 집합교육 ▲뷰 박스(View Box)를 활용한 직원 및 내원객 대상 손 씻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한, ▲개인보호구 착용 교육(Fit Test) ▲신종감염병 발생 대비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의료진의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내원 환자 및 방문객도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도가 제고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됐다. 특히 신종감염병 발생 대비 실전형 모의훈련에서는 엠폭스 의심환자 외래진료 방문 상황에 동선 분리, 보호장비 착용, 격리, 환경소독, 검체체취, 이송 등 대응 프로세스별로 실행하며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23일 구청사 6층에 ‘연수복지상담센터’를 조성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상담을 위해 구청을 찾는 주민을 위한 통합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5개 복지 관련 부서를 한 층에 통합 재배치하고, 복지상담센터 및 상담실을 설치했다. 또한 복지전문가를 상시 배치해 구청을 찾는 주민이 원스톱(one-stop)으로 꼼꼼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8일에는 ‘연수복지상담센터’의 개소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노인·장애인·여성·아동·다문화를 대표하는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상담을 위해 연수복지상담센터를 찾은 유순화 어르신을 직접 맞이하며 상담을 진행했다. 유순화 어르신은 “6층에 올라오자마자 맞이해 주는 곳이 있어서 여러 곳을 헤매지 않고 궁금증을 해결하고 간다.”라며, “궁금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상담하러 올 수 있는 곳이 생겨 기쁘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구청을 방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민선8기 1년을 맞아 실시한 구정운영 설문조사 결과 구민들은 민선8기 사업 중 ▲보행자 중심의 도로안전시스템 구축, ▲재정위기 조기극복, ▲정당현수막 철거 등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또 그동안 추진해 온 민선8기 정책이나 사업 전반에 대한 구민의견 반영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0.1%가 잘했거나 보통 이상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이재호 연수구청장의 구정 운영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도응답자의 47.4%가 잘했다, 43.9%가 보통이라고 답했고 못했다고 응답한 구민은 8.7%에 그쳤다. 연수구는 여론조사 전문업체에 의뢰해 지난달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18세 이상의 연수구민 1천295명(남 637명/여 658명)을 대상으로 민선8기 1년 구정운영 및 주요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난 1년간 구민들의 구정 관심도와 함께 민선8기 주요사업 성과 평가, 구정 만족도, 향후 중점 추진분야 등을 묻는 내용이었다. 그 결과 구정 관심도에서 응답자 절반 이상(52.5%)이 ‘관심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젊은 직원들과 함께 “상수도 으랏차차 토크” 를 진행했다. (으랏차차 : ‘힘내자’를 뜻하는 감탄사) 이번 행사는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제공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본부 및 사업소 젊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허심탄회하게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렵고 힘든 일도 조직 상하간, 동료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 소통과정 속에서 ‘혁신과제’도 도출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으랏차차 토크를 확대하여 테마별로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인천의 수돗물, ‘인천하늘수’ 생산이라는 기본 소명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경쟁력 관점에서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정주여건 분석”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외국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제정된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른 첫 번째 지정 대상지로 2003년 첫 삽을 뜬 지 20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지만 실제로 외국인과 국내 인재를 위한 환경으로 조성됐는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했다. 이에 이 연구는 송도, 영종, 청라 각 경제자유구역의 정주여건 측면에서 경쟁력을 분석하고 향후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20년간 경제자유구역은 주택보급률과 주택가격증가율은 빠르게 증가했으나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하여 의료시설, 도서관 수, 의료인 1인당 인구수 등에 있어서는 수도권 평균에 비해 개선 필요성이 나타났다. 지역 내 외국인 정주 인구수 역시 국제도시의 이름과는 상반되게 인천시 거주 외국인 중 단 4.63%인 6,243명에 그쳤다. 송도, 영종, 청라 지역별 인식차도 나타났다. 국내 거주민과 외국인 거주민 인터뷰 결과, 이들은 공통적으로 정주환경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했지만 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립박물관(관장 손장원)은 등산을 주제로 미니 게임부터 인문학 강연, 실제 운동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이색 운동 인문학 프로그램을 만들어 9월 4일부터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시립박물관이 작년부터 새롭게 선보인 2030박물관클라쓰의 일환이다. 이름대로 박물관 방문이 가장 적은 연령대인 20~30대를 공략하기 위해 친숙하고 재밌는 주제를 선정해 인문학 강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기획되고 있다. 2023년도 프로그램으로는 ‘Fall in 오운완’이 진행된다. 신조어 ‘오운완’은 ‘오늘 운동 완료’의 줄임말로 자기 계발에 진심인 청년 세대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이에 인천시립박물관은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인 러닝과 등산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다른 참가자들과 운동 관련 미니 게임을 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 역사 에피소드를 들으며 이론을 익힌 뒤 실제 운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회차 러닝 프로그램은 불과 3시간 만에 모든 신청이 완료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2회차 등산 프로그램은 9월 4일 아침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중구 연오랑 등대 친수보행로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중구 연오랑 등대 친수 보행로 조성사업은 연안여객터미널 주변 역무선 방파제 상부에 친수 보행로를 확장·설치해, 인천 앞바다 및 입출항 선박, 인천대교 등 해양 경관을 개방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약 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연오랑 등대를 방파제 상부와 데크로드를 연결해, 시민들이 탁 트인 바다를 안전하게 볼 수 있는 길이 294m, 폭 6m의 친수 보행로를 조성했다.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의 상징인 바다를 이동·경험·친수공간으로 많은 시민이 보다 더 편리하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시민이 인천 앞바다를 더 가깝게 감상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해안선을 따라 둘레길을 잇는 친수형 탐방로(둘레길, 자전거길 등)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선재도~드무리 해안길, 십리포 해안길, 장경리~농어바위 해안길 사업이 완료돼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8일 상상플랫폼에서 ‘오라! 젊음이여, 제물포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인천시는 상상플랫폼 개관, 내항 1·8부두 우선 개방과 연계해 인천 지역 대학생 등 예비 예술인과 기성 예술인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예술지원 프로그램인 ‘오라! 젊음이여, 제물포로’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다. 모집을 통해 인천대 5팀, 인천재능대 5팀, 경인여대 4팀, 인천가톨릭대 1팀 등 대학생 예술인 15팀과 지역 참여 예술인 12팀으로 총 27팀이 최종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공연 12팀, 시각 9팀, 영상 6팀으로 구성됐는데,‘옛 제물포’를 주제로 작품 창작 활동을 거쳐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오픈 페스티벌 기간동안 상상플랫폼에서 각각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이날 워크숍에는 모집에서 선발된 27개 팀, 80여 명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질의 응답 및 그룹별 인사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며, 그룹별 인사 및 소개 시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시민의견을 파악해 시민중심의 시정 구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인천시민 2천 명을 대상으로 '시정‧소통분야 시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당현수막’에 대한 시민인식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인식 등의 주제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7일 간 진행됐다. 먼저 '정당현수막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55.9%가 거리에 난립한 정당현수막으로 인해 불편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정치혐오를 조장한다’는 의견이 48.6%로 가장 높았고, 통행 및 시야방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역행 등‘시민의 생활환경과 안전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40.7%(생활환경‧안전 저해 30.9%, 환경정비에 역행 9.8%)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개정된‘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정당현수막은 허가나 신고 없이, 장소‧시간‧형태의 제약 없이 설치할 수 있는 특례조항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0.3%가 인지하고 있고, 특례조항 입법 취지에는 절반 이상인 50.5%가‘해당 법의 취지에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8월 28일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시책추진과 재외동포 웰컴센터 운영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재외동포 지원 협력 조례안' 제정을 입법예고했다. 지난 5월 재외동포기본법이 제정된 이후, 지자체 차원에서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협력사업을 위해 조례가 제정된 것은 인천시가 처음이다. 인천시는 지난 6월 송도에 둥지를 튼 재외동포청 개청을 계기로 750만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가 한층 더 강화되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판단하고, 재외동포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협력을 위해 조례를 제정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인천시는 앞서 유정복 시장이 재외동포청 출범을 기념해 발표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는 셈이다. 이 조례안에는 △재외동포 시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5년 주기) 및 연도별 시행 계획 수립 △인천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법적지위 및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와 시책개발, 재외동포 투자설명회,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 등 사업 추진 △재외동포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