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한 해 1만 1천902건의 화재 출동해 2천554건의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4년 전남에서는 2천554건의 화재로 15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쳤으며, 268억 1천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건수는 전년(2천608건)보다 2.1%(54건) 줄어든 2천554건이다. 인명피해는 91명으로 같지만 사망자가 18명에서 15명으로 16.7%가 감소했다. 재산피해도 338억 6천500만 원에서 268억 1천200만 원으로 20.8%(70억 5천300만 원) 감소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 발생한 화재가 459건으로 18%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자동차 323건(12.6%), 공장 등 산업시설 263건(10.3%), 임야 212건(8.3%), 판매·업무시설(85건), 선박·항공기(21건) 등 순이었고, 쓰레기 등 기타가 850건을 차지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천382건으로 54.1%, 전기가 584건으로 22.9%, 기계가 296건으로 11.6%를 차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2025년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에 함께 할 입담 좋은 여성 어르신을 새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은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야기꾼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직접 방문해 재미난 옛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문체부에서 지정한 한국국학진흥원 주관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현재 3천여 이야기할머니가 전국 8천300여 유아 교육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남에선 지난해 120명의 이야기 할머니가 300여 유아 교육기관에서 1만 9천여 아동을 대상으로 옛 이야기 구연활동을 펼쳤다. 전남도는 올해 36명을 새롭게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이 충분하거나 수요가 부족한 10개 시군(강진, 곡성, 구례, 담양, 보성, 신안, 완도, 장성, 해남, 화순)은 뽑지 않는다. 학력, 경력사항 등 특별한 자격 요건 없이 1951년 1월 1일부터 1969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의회 손종석 의장은 지난 31일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의 추천을 받아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손종석 의장은 “아동이 행복한 사회가 곧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며, 아동학대 예방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다음 참여자로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을 추천하며, 캠페인의 의미가 더욱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7일 19시 30분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른 비상대응 1단계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군은 설 연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약시설 등을 점검하고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총력 대응에 최선을 다했다. 송광민 부군수는 지난 28일 주요 현장 방문을 통해 대설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제설전진기지를 찾아 제설 인력ㆍ자재 등을 점검했으며,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철저한 제설 작업을 당부했다. 이어 염산면 망고야 농장을 방문해 대설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설 하우스의 점검과 함께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근무자를 격려하고,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송광민 부군수는 “군에서는 각 부서 간 협력을 통해 모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여 설 연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오는 2월 10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접수 받는다. 올해 상반기에 전기승용차 122대(일반 112대, 초소형 10대), 전기화물차 84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추가적인 물량에 대해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33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300만원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며 각 차종별로 지원금은 상이하다. 신청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전부터 계속하여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법인 등이며 개인・개인사업자, 법인 1대로 한정된다. 보조금 지원신청은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맺은 후 자동차 제조·수입사를 통해 하면 된다. 구매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 방식은 차량 출고·등록순이며 차량구매 가격 등 차량에 관한 사항은 제조・수입・판매사 등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보조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관계자는 올해부터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생애최초 구매자,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 부군수는 28일 설 명절을 맞아 도로 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영광읍 단주리에 위치한 도로정비자재창고를 방문해 도로 제설 작업 준비 계획을 보고받고 제설 자재 비축 현황, 제설 덤프트럭, 살포기 등 제설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영광군은 설 명절 기간 동안 대설특보에 대비한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친환경 고상제설제 333톤을 추가 구매했다. 특히, 군비 절감을 위해 부군수가 직접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 지원을 건의해 제설제 108톤을 확보하는 등 총 965톤을 비축했다. 또한, 15톤 덤프트럭 8대와 1톤 트럭 1대 등 제설 장비를 수시로 점검하며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설 연휴와 이어지는 주말까지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장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송광민 영광부군수는“대설특보에 대비해 철저한 제설 작업을 준비하여 고향 방문객들이 교통사고와 인명 피해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작은 학교를 살리고, 청소년ㆍ중장년 인구 유입 도모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조성사업인 군남유학마을 입주를 앞두고 있다.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조성사업은 2022~2023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군남면(4동)과 묘량면(3동)에 가족체류형 유학세대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1월 영광군-영광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군) 거주공간 마련, ▲(교육청) 유학생 모집 및 유학프로그램 운영, ▲(학교) 유학생 관리 등 기관별 상호 협력하여 유학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학마을 입주대상자는 전남 이외 지역 초ㆍ중학교 학생으로 유학기간은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군남유학마을 입주예정자는 교육청을 통해 모집ㆍ선정된 초등학생, 학부모 등 4가구 15명으로 2025년 2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2025년 하반기에는 묘량유학마을이 운영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가 되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31일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6개월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52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이 임명장을 받고 새로운 소방관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진압, 구조·구급, 정보통신, 항공조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임용식은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되어 신임 소방관들의 각오와 책임감을 가족과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과 동료들은 신임 소방관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한 신임 소방공무원은 “첫발을 내딛는 자리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관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은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새로운 주역이다”고 말하며, “어떤 순간에도 침착함과 용기를 잃지 않고, 서로를 믿고 협력하며 소방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봉동 생강골시장에서 운행하던 서울행 시외버스가 봉동교로 변경된다. 31일 완주군은 진안에서 출발해 봉동교(마그내다리)를 거쳐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 노선을 2월 7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봉동 생강골시장을 경유했지만 소재지 교통정체 및 시외버스 이용활성화를 위해 봉동교 방면으로 변경했다. 노선변경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및 시외버스 운수업체와 수차례 협의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결정했다. 완주군은 봉동교가 마을버스, 시내외 버스가 연결되는 교통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봉동교 인근에 대중교통 환승시설 및 주차장을 조성하고 시외버스 간이정류장을 신설했다. 또한, 무인승차권 발매기 도입으로 승차권 인터넷 예매 및 현장발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봉동 부터 서울 센트럴시티행 시외버스는 1일 2회(왕복) 운행 예정이며, 운행시간은 서울행 봉동 출발 11:10분, 15:15분, 완주행 서울 출발 10:10분, 15:10분이다. 무인 승차권 발매기는 카드환불형(현금결제 불가)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가 수원시립교향악단 최희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재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월 31일 집무실에서 최희준 예술감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희준 예술감독은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와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뒤, 독일 작센국립극장 부지휘자로 활동했다. ‘2003년 독일 전 음악대학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베를린심포니, 예나필하모닉, 브란덴부르크 오케스트라 등에서 지휘자로 명성을 쌓았다. 국내에서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지휘자, 전주시향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하고, 2019년 1월 수원시립교향악단 제7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됐다. 현재 한양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음악적 역량과 교향악단 운영 능력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많이 열길 바란다”며 “지역 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