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3월부터 산후우울증 극복 및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엄마와 아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응답자 비중이 2021년 52.6%에서 2024년 68.5%로 증가했고, 지속 기간도 134.6일에서 187.5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요인으로는 ▲출산 후 신체적 건강 상태(88.5%)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86.0%) ▲양육 및 새로운 생명에 대한 부담감(83.4%)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구는 출산 후 우울감을 경험하는 산모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아이 양육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 서남권 난임우울센터와 임산부 전문 필라테스 기관과 협력해 신체적,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3월 6일부터 3월 27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서울아기건강첫걸음사업에 등록된 엄마와 영유아 20쌍이 참여한다. ▲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힐링 놀이교육 ▲ 엄마와 아기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 ▲ 아기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3월 14일까지 ‘2025 일본 도쿄 라이프스타일 위크 헬스·뷰티 박람회’와 ‘2025 독일 국제 가전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G밸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일본 도쿄 라이프스타일 위크 헬스·뷰티 박람회’는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2024년도 기준 참관객 약 3만 명, 1,015개 사가 참여한 일본 최대 규모의 생활양식 종합 소비재 박람회이다. 도소매업자와 제조업자의 참여 비율이 높고, 주요 전시 품목은 패션 잡화, 식품, 유아제품 등이다. ‘2025 독일 국제 가전 박람회’는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3일간 독일 메세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2024년 100주년을 맞이한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로, 1,800개 이상의 가전제품과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의 선두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두 박람회에 관내 뷰티 및 헬스케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4일 오전 10시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직원 정례조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례는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로이 다지고, 구정 비전을 공유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개청 30주년 기념 미래전략 비전’을 발표했다. 유 구청장은 금천구의 역사와 지난 30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 서울 4대 경제 거점도시로 도약 ▲ 수도권 관문도시로 도약 ▲ 사람 중심의 공동체 도시로 도약 3대 도약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9개 전략과제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17년 민선 7기 시작 당시와 비교해 금천구 예산 규모가 2025년 현재 2배 이상(112%) 증가한 총 7,649억 원에 이르렀다“라며, ”이러한 성과는 직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금천구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구정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일하는 방식과 열정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소통과 리더십이 더욱 필요한 시대”라며, “최근 질병이나 경제적 어려움보다 ‘관계에서 오는 고통’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직간접 흡연으로부터 주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금연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금천구의 현재 흡연율은 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금연 시도율은 40.6%로, 구는 흡연자들의 금연 결심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금연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1:1 개인별 금연상담 서비스와 함께 6개월 동안 니코틴 패치, 껌 등 금연보조제와 금연 행동요법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토요열린보건소’를 운영한다. 독산보건지소와 박미보건지소 금연클리닉과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금연에 성공한 구민에게는 5만 원 상당의 G밸리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기존에 금연 축하 기념품으로 제공되던 전동칫솔, 무선 마사지기 등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금연 성공 여부는 소변 니코틴 검사 결과로 판단한다. 이외에도 의료기관 및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금연치료 건강보험을 지원하고, 금연에 성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3월부터 2~4세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금천아이성장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는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등 정부 지원이 제공되지만, 2세 이후부터는 지원이 줄어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2세 이후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천아이성장지원금’을 신설했다. 지원금은 연 1회 10만 원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으로 신청자 본인 명의 핸드폰에 설치된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지급된다. 지급된 상품권은 지역 내 음식점, 마트, 병원, 약국, 의류, 문구, 교육 서비스 업종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계속하여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영유아의 보호자이다. 신청은 2025년 3월 4일부터 가능하며, 자녀의 연령 도래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정부24)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지 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출근 시간대에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굣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부모의 출근과 자녀의 등교 준비가 맞물리는 오전 시간대(오전 7시~9시)에 초등학생 자녀를 돌봐주는 사업이다. 지난 1월 서울시 공모사업에서 금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호점(벚꽃로 30)이 사업 참여 센터로 선정됐다. 금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돌봄시설이다. 올해 3월부터는 전담 교사가 아침 시간에 센터로 온 초등학생에게 숙제와 간식 등을 챙겨주고,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까지 안전하게 동행한다.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기존에 센터의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던 아동 외에도 초등학생(6~12세) 자녀를 둔 보호자라면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1호점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아침돌봄 키움센터 운영으로 맞벌이 가정의 부모에게는 심리적 안정과 시간적 여유를, 아이들에게는 활기차고 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3월 4일과 6일, 퇴근길에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2025년 금천구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1월에 진행된 ‘동 새해인사회’가 평일 낮에 열려 직장인과 청년층의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구청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화는 가산‧독산권과 시흥권으로 나누어 두 차례 진행된다. 3월 4일 오후 7시에는 평생학습관 독산에서, 3월 6일 오후 7시에는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시흥센터에서 열린다. 각 일정별로 주민 약 5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의 ‘구민과 함께한 30년, 미래가 좋은도시 금천’ 이라는 주제의 구정 보고로 시작된다. 구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참석한 주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 접수된 질문도 행사에 반영해 보다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현장에서도 자유롭게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행사 후에는 주민 의견을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국공유 행정재산의 내실 있는 관리를 위해 국공유 행정재산 실태조사원을 2명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실태조사원은 올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행정재산을 조사한다. 국공유 행정재산의 무단 또는 불법 점유, 목적 외 사용,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조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며, 2025년 금천구 생활임금 11,779원이 시급으로 지급되고, 월차수당과 4대보험 의무가입 등도 적용된다.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고 관련 법령상 채용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가 지원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금천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련 분야의 근무 경력이 3개월 이상인 자는 우대된다. 지원자는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금천구청 건설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시 자격과 구비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누리집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3월 14일 금천구청 누리집에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구청 1층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이동형 키오스크를 활용해 G밸리 지식산업센터인 남성프라자에서 희망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작년 11월 ‘2025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개시와 함께 소액 기부를 활성화하고 나눔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구청 1층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기부 키오스크를 활용하면 별도의 서류를 작성할 필요 없이 카드와 삼성페이 결제로 빠르고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키오스크에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1천 원부터 원하는 금액을 선택한 후, 신용카드를 꽂거나 삼성페이를 대면 기부할 수 있다. 결제 후에는 키오스크에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기부 영수증과 기부증서를 휴대폰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키오스크에 내장된 카메라로 ‘기부 인증샷’을 촬영해 기부 키오스크에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한편, 구는 이동이 가능한 기부 키오스크를 활용해 G밸리 지식산업센터에서 희망 나눔 캠페인을 추진했다. 지난 2월 12일 남성프라자 지식산업센터의 운영위원회 임원진과 입주업체 직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금천 가산퍼블릭 디자인작은도서관이 협업해 관내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에는 ‘뮤직브런치’, ‘캠핑백서(초보 캠린이 탈출기)’, ‘퍼블릭 마을 식집사’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음악, 캠핑, 반려식물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노동자들에게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뮤직브런치’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음악과 책,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재즈, 영화 삽입 음악(OST), 케이팝(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며 예술적 소양을 쌓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각각 2월 18일, 4월 17일, 6월 19일 오후 1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캠핑백서(초보 캠린이 탈출기)’는 캠핑을 처음 접하는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3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실제로 캠핑을 떠날 수 있도록 간단한 캠핑 소품 만들기부터 캠핑 종류, 캠핑 장비, 숨겨진 캠핑 명소 등 필요한 정보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