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포항시는 24일 형산교차로 인근에서 노동권 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작은 실천, 건강한 노동문화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근로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정당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동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출근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교차로에서 ▲근로계약서 작성의 중요성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및 부당해고 대응 방안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현장 중심의 시민 소통 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노동권을 알고, 지키고, 행사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회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산업 현장을 대상으로 노동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실천 중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포항시청 광장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읍면동 무더위 취약계층 245세대에 여름물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여름철 기획사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거동 불편 주민 등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추진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석암 포항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위원장과 읍면동 위원 40여 명이 참석,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협력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물품은 인견이불, 유산균 건강식품, 미숫가루, 여름모자 등 실생활에 유용한 여름철 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강석암 대표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중심이 되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실질적인 지역복지 체계 확대 의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포항시는 24일 ‘2025년 제3차 포항시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흥해읍 힐스테이트초곡단지 내 24시·365일 돌봄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체 선정을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사전 입주민 투표와 시와의 협약을 거친 1,866세대 힐스테이트초곡 아파트(500세대 이상) 단지에 시간제 긴급보육이 가능한 ‘24시·365일 돌봄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할 위탁기관을 공개모집 방식으로 지원서를 받은 후 선정 심의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신규 설치될 힐스테이트초곡단지 내 어린이집은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이며, 정식 개원과 함께 24시간 긴급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포항시는 ▲북구청어린이집 ▲시립힐스테이트포항어린이집 ▲시립흥해어린이집 기존 3개소에서 운영 중인 24시·365일 돌봄 어린이집을 4개소로 확대하게 된다. 시는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추가 설치로 보육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맞벌이 부모와 긴급 돌봄 수요자에게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은 포항시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포항시는 24일 ‘웹사이트 품질관리 수준 진단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사용자 중심의 쉽고 편리한 디지털 전자정부 서비스 구현을 위한 웹사이트 전반의 품질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개월간 진행된 용역 1차 결과를 바탕으로, 매월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 홈페이지와 문화관광(퐝퐝여행),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접근성·호환성·개방성·편의성·접속성·신뢰성 등 6개 핵심 항목을 기준으로 ▲웹 표준·웹 접근성 준수 여부 ▲이용자 중심 디자인 및 기능 제공 여부 ▲적정 로딩 속도·용량 관리 ▲링크 오류 점검 ▲동해·독도 지도 API 활용 등 다양한 기술 요소를 면밀히 분석했다. 진단 결과 특히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메뉴에서의 편의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제기돼 포항시는 단계별 UI·UX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정보 구조 재배치와 시각적 가독성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올해 연말까지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미비점을 개선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국 최고 수준의 편리한 웹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포항시가 시민 중심의 장미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제9기 장미 아카데미 – 장미도시여 피어나라’가 24일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7월 1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8차례에 걸쳐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장미 아카데미’는 포항시의 상징인 시화(市花) 장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도시 정원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포항장미사랑회(회장 전미자)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강의 내용이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장미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면서 교육의 깊이와 실용성을 더했다. 신청 접수와 동시에 정원 4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장미 식재 실습은 물론, 지속적인 유지·관리 활동에도 참여하게 되며, 수료 후에는 팀을 이뤄 기념 화단을 조성할 예정이다. 수료생을 대상으로는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6일 북구 신광면 호리 693-1번지에 위치한 원법사 명상정원을 민간정원으로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항시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녹색문화도시 구현과 정원관광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수년간 정성껏 가꾼 정원을 대중에게 개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고자 시·도에 등록하는 제도다. 2024년 말 기준 전국 157개 민간정원이 산림청에 등록돼 있다. 이번에 등록된 원법사 명상정원은 전국 최초의 ‘사찰형 민간정원’으로, 전통 정원의 정취와 풍부한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복합 힐링 공간이다. 비학산과 용연지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입지, 20만여 본의 수목과 조경 자산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계절별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여유로운 쉼터를 제공한다. 특히 정원 내에는 연못, 석물, 소나무, 매화나무 등 경관적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고유의 자연미와 조경미를 보여주고 있으며, 도심과 떨어진 조용한 환경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을 맞아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상레저기구 이용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동력수상레저기구 소유자 166명을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문 발송은 6월 중 진행되며, 수상레저 활동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방수팩을 함께 동봉하여 실질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서한문에는 ▲항내 선착장 및 계류장 출입항 시 서행 준수 ▲방수팩 및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근거리 항해 시 바다내비 및 해로드 앱 활용 ▲야간 수상레저 활동 금지(야간운항장비 구비 시 예외)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함께 동봉되는 방수팩은 ‘아이워너 플로팅 방수팩’으로, 방수 기능은 물론 에어쿠션 발포 충전재를 사용해 물에 뜨는 부력 기능과 충격 완화 기능을 갖췄으며, 넥 스트랩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단순한 안내를 넘어 실질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장비를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고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23일,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체험시설 현장 방문이 있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체험관의 운영 현황과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안전체험관은 2021년 1월 개관 이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안전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바탕으로 교통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치, 생명존중 등 총 5개관 18개 체험실로 구성돼 있다. 교육위원회는 의성안전체험관이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안전 의식을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안전 이슈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다양한 교육 컨텐츠 개발이 필요하는 의견과 함께 체험시설 발전 방안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김영진 관장은“의성안전체험관은 안전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명과 소명을 깊이 새기고,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6월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경북 의성군 다인면)과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경북 안동시 정하동)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강조되고 있는 재해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경북교육 정책연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먼저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교육위원들은 “체험시설 이용 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그 후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살펴보며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구원이 교육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연구를 개발하여 경북교육의 싱크탱크(Think Tank, 정책연구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시 자산동은 지난 23일 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함께하는 ‘2025년 자산동 소통‧공감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자산동 관내 단체장과 통장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배낙호 시장이 직접 주요 공약과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각종 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이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낙호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건의해 주신 의견은 관련 부서와 적극 검토하고 꼼꼼히 챙겨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의료원 주변 빈집 활용 방안, 자산동 벽화마을 단장, 감호지구 주차장 확충, 감천 및 자산공원 맨발걷기길 정비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