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는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인재 양성 진로 아카데미‘봄방학 진로 특강’프로그램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학령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연구기관 및 산업 현장 방문을 중심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봄방학 진로 특강’은 ▲미래를 키우는 스마트팜 ▲기초과학으로 여는 미래, KBSI 탐방 ▲별빛 탐험!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우주로 가는 꿈, 항공우주 탐험 ▲미래 산업 챌린지: 신재생에너지·AI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전문가와 직접 교류하며 구체적인 진로 정보를 얻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진로 탐색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직업 탐색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물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물 재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2025년 빗물 저금통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건축물이나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에 빗물이용시설(빗물 저금통)을 설치해, 집수, 여과, 저류 및 배수 기능을 통해 빗물을 조경용수나 청소용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빗물 저금통을 설치하려는 건물의 소유자로 1세대당 1대만 지원이 가능하다. 대전시는 설치비의 90% 이내에서 지원하며, 빗물 저금통의 용량에 따라 지원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1톤 이하의 경우 최대 330만 원, 1톤 초과 의 경우 최대 38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는 대전시청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물순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5월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는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3억 원을 투입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에 등록된 건설기계 중 정부 보조금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실시한 이력이 없는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 기준(Tier-1 이하) 엔진을 장착한 노후 지게차 및 굴착기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건설기계의 엔진을 Tier-3 이상의 엔진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약 14대로, 차종에 따라 940만 원에서 2,135만 원까지 엔진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17일부터 가능하며, 건설기계 소유자가 직접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이후 선정된 건설기계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를 통해 적정 엔진 교체 사업자를 배정받아 교체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대기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는 새봄을 맞이해 시민들과 방문객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퇴색된 색깔 유도선을 정비하고, 주요 교차로에 추가 설치한다. 이를 통해 초보 운전자나 초행길 운전자도 더욱 쉽게 도로를 주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시는 2017년 계룡 지하차도를 포함한 3개소에 색깔 유도선을 처음 설치한 이후 현재까지 관내 233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고속도로 나들목, 지하차도 진입부, 주요 교차로 등 50여 곳의 색깔 유도선을 재정비하는 한편, 들말 네거리 등 운전자 혼란이 예상되는 주요 교차로 10곳을 추가 선정해 색깔 유도선을 확대 설치한다. 특히 공공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억 원의 예산을 편성, 오는 3월부터 노면표시 재도색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69,915㎡에 대한 재도색을 실시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최우선 과제”라며 “퇴색된 색깔 유도선과 노면표시를 신속히 정비하고, 주요 교차로에 색깔 유도선을 확대 설치하는 등 시민이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는 17일부터 청장년층과 MZ세대를 대상으로‘만남‧결혼‧육아‧주거 분야별 통합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핵심 인구정책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남부터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주거까지 생애주기별 지원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수혜자 맞춤형으로 구축됐다. 특히, 청장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발굴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시 균형발전과와 정보화정책과 등 5개국 7개 부서의 협업을 통해 제작함으로써 더욱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구축했다. 통합서비스 플랫폼은 대전시 누리집(웹사이트) 메인 화면에서 원스톱 정보 제공 형태로 운영되며, 대전시와 정부의 청장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핵심 공공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정책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전달하며, 일부 사업은 신청 링크를 함께 제공해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만남 ▲결혼 ▲임신 ▲출산 ▲육아·돌봄 ▲주거 등 6개 분야에서 17개 핵심 지원사업을 포함하며, ▲인구정책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은 17일, 겨울방학을 맞아 준비한 '마술로 배우는 안전교육, 세이프티 매직쇼'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세이프티 매직쇼는 신기하고 재미있게 안전의식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마술 공연으로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의 단연 최고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특히, 예약 경쟁이 치열하고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에는 공연횟수를 2회로 확대 운영했으나, 접수가 시작된 날에 누리집 접속이 어려울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다. 공연 전부터 체험관 내부에 설치된 에어바운스에는 시끌벅적 뛰어노는 아이들로 북새통을 이루었고, 일상생활 사고 예방과 안전교육 메시지를 ▲다양한 마술 ▲안전 퀴즈 ▲버블쇼 ▲레이저쇼 등으로 화려하게 연출할 때는 객석의 관람객들이 큰 탄성과 환호로 응답했다. 공연을 관람한 이다희(동명초) 학생은“안전체험관에서 마술을 한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에어바운스가 커서 재미있었고, 마술도 신기했다. 다음에는 안전 퀴즈를 꼭 내가 맞히고 싶다.”고 말했고, 학부모 이현기 씨는 “방학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도심에 있는 폐교를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홍익대학교 건축학과와 협력하여,‘서울, 배움으로 연결하다’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2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서울시교육청 본관 1층에서 전시한다. ‘서울, 배움으로 연결하다(Seoul, Linked by Learning)’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도심 폐교 공간을 ‘배움’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다양한 교육자원과 사람들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으로, 이를 통해 모든 세대가 협력과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배움의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1월 홍익대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폐교 리버스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지며, 대학생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배움’의 의미를 재정의하고, 다양한 교육자원과 폐교 공간을 ‘배움’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활용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공간에는 총 26편의 우수작이 선정되어 기록 책자(아카이브 책자), 시각적 자료, 아이디어를 담은 설계도, 모형, 설명이 포함된 포스터와 영상 자료가 전시된다.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부터 14일 여수디오션리조트에서 ‘2025학년도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 학생 사전캠프’를 열고 학생들의 꿈 도전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로봇과 인공지능 분야로 선발된 예비 고등학생 36명, 지도교사 12명, 지도위원 및 지도교수 등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사전캠프는 기본교육과 소양교육을 통해 학생과 지도교사 간 이해와 소통의 시간이 됐다. 캠프는 ▲ 탐구·도전·협업을 위한 창업가정신 함양교육을 위한 강연 ▲ 창업가정신 역량 검사를 바탕으로 한 진로멘토와의 상담 ▲ 로봇 및 인공지능 분과별 교육과정 운영 ▲ 인공지능 시대 강한 인간지능 만들기를 주제로 한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마지막 날 팀별 창업프로젝트 주제 발표에 광주과학기술원 지도교수가 참석해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더해줬다. 자문위원로 참석한 광주과학기술원 전 문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지식과 관점을 받아들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탐구하고 도전하는 학습태도를 지닐 것”을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가 매년 반복되는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한다. 도는 최근 충청남도 보훈관에서 도·시군 관계 공무원, 농어촌공사, 농협, 농업인단체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전국 벼 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감축 목표 면적은 8만 ㏊다. 올해 도의 감축 목표 면적은 지난해 도내 벼 재배면적 12만 9786㏊의 12% 수준인 1만 5763㏊다. 도는 감축 목표 이행을 위해 △테두리 휴경(부분 휴경) 9177㏊ △타작물 전환 4846㏊ △농지 전용 891㏊ △친환경 전환 438㏊ △휴경 314㏊ △농지 이양 83㏊ △간척지 타작물 재배 14㏊를 추진한다. 이 중 테두리 휴경*은 감축 면적의 58%(9177㏊) 비중을 차지하는 도의 핵심적인 감축 이행 방안으로, 논에 벼를 이앙할 때 일부분(논 면적의 13% 수준)만 모를 심지 않는 식이어서 벼 재배 농업인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는 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는 올해 부여·청양·예산군을 시작으로 가축 질병 치료 보험사업을 신규 도입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축 질병 치료 보험은 소 사육 농가에서 가축이 질병에 걸려 수의사의 치료를 받을 경우, 농장이 수의사에게 치료비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농가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50%는 국비로 지원하며, 지자체가 추가로 30%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가축 질병을 줄이고 축산농가가 안정된 생산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시행돼 왔으며, 올해 계속사업으로 전환됐다. 도내에서는 올해 사업지역으로 부여·청양·예산군을 선정했으며, 추경 예산을 확보하는 5월 이후부터 사업지역 소재 소 사육 농가의 치료 보험 가입이 가능할 예정이다. 보험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사업지역 소재 소(한우·육우·젖소) 사육 농장이 가입할 수 있고 농장에서 사육하는 이표 번호가 부착된 소 전두수가 가입해야 한다. 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산정된 보험료를 납부하면 송아지 설사, 어미 소의 난산 처치 등 치료 비용을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