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회장 배석효)는 지난 3일 괴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4년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 2기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 교육을 통해 더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스마트폰 기본 설정, SNS, 식당, 카페 키오스크 사용 등을 어르신의 눈높이에서 교육하고 식당 등에서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 배석효 회장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로 일상생활에서의 소외는 고립된 생활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생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선희 괴정동장은 “어르신 교육에 관심을 가져준 주민자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어르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9일까지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 정착 및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유도를 통해 우수한 강화농산물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며,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지원단가는 품질 및 등급에 따라 국비 및 지방비를 정액으로 지원한다. 부숙유기질비료의 신청 물량은 1,000㎡당 2,000kg(20kg 기준 100포)을 초과할 수 없으며, 모든 비종에서 기준단가를 초과하는 제품을 구입할 경우 전액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농지가 여러 타 시・군・구에 있는 경우 각각 시・군・구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한 유기질비료는 물량 확정 등을 거쳐 2025년 2월부터 업체 및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전노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4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기탁받은 성금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인 가구 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대덕구지역자활센터 신동호 센터장은 “추운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가구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예수교장로회는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신 대한예수교장로회에 감사드린다”라며 “1인 가구의 고립 예방을 위해 대덕구도 빈틈없는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는 2023년에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700만원 상당의 방한복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을 통해 현대인들은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생활의 편리함을 만끽하고 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의 발병과 우울과 불안이라는 그림자는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비만율은 2013년 24.5%에서 2023년 33.7%로 9.2%p 증가했으며, 우울감 경험률은 2013년 5.2%에서 2023년 7.3%로 2.1%p 증가했다. 비만율은 조사 기간 내내 증가세를 보였으며, 우울감 경험률은 2018년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즉, 우리는 과거보다 발전된 사회에서 살고 있지만, 현대에 들어 만성질환의 발병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건강 문제는 개인의 노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정책적 접근이 필요한 부분 또한 존재한다. 이에 대덕구는 다양한 건강 관련 정책을 구민들에게 제공,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삶의 토대’ 제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 진로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진로 교육은 미래 해양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중학교 3학년 3개교 4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 해양관련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해양환경 보존의 필요성, 미래 해양산업의 가치, 해양 관련 직업 소개 및 탐색, 수상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등 이론과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송무근 원장은 “해상왕 장보고의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라는 신념으로 해양진로 교육을 통하여 해양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해양교육 전문기관으로써 학교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12월 3~4일, 어울림홀에서 관내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꿈·사랑·행복 어울림 문화예술무대를 대전시립교향악단과 연계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립교향악단에서는 학업에 지쳐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유쾌한 음악, 시네마 천국의 영화음악 등 학생들에게 찾아가기 쉽고 귀에 익숙하면서 편안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오케스트라공연을 직접 관람해보니 마음의 여유를 찾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문화예술공연이 학생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예술의 중요성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및 창의력 증진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4년에 추진된 공간별 우수사례가 담긴 백서 ‘꿈키움터’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과정 등 공간혁신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발간된 ‘꿈키움터’백서는 창의인재 미래학교, 학점제형 공간혁신, 꿈꿔온 도서관, 영어놀이터, 예드림홀, 공간수업 프로젝트, 미래공감 숨 등 7개 사업에 참여한 13교의 학교 사용자들이 다양하고 유연한 미래학교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과정과 변화된 공간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백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1부에서는 꿈키움터(대전학교공간혁신사업 브랜드) 사업의 개요·과정·참여학교를 담았고, 2부에서는 초등학교 5개교·중학교 3개교·고등학교 5개교의 공간에 대한 비전과 공간 구축 과정 및 결과를 담았으며, 3부에서는 꿈키움터에 대한 참여자의 소감 및 만족도 조사 내용을 담았다. 백서는 대전교육청의 각 정책부서, 직속기관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하여 학교공간혁신사업에 대한 소개 및 과정을 안내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교육청 민원행정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2024년 민원분야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6.1점의 높은 평가가 나왔다고 밝혔다. 민원분야 고객만족도 조사는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의견수렴과 민원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상․하반기 2회 실시했고, 조사 항목은 접근용이성, 신청용이성, 신속정확성, 친절공정성, 대응환류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와 종합만족도로 이루어졌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상·하반기 종합만족도 점수는 100점 만점에 96.1점으로 대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민원 서비스에 대해 민원인 대다수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만족도 점수는 2022년에는 95점, 2023년에는 95.6점으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친절하고 정중한 응대, 민원처리의 청렴성, 민원처리의 공정성을 평가하는 친절공정성 항목은 평균 97점으로 최고점을 받아, 민원인들은 민원담당공무원이 청렴한 자세와 공정한 기준으로 친절하고 정중하게 민원을 처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대전교육청은 상반기 조사 결과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대전지역 학교급식 김치 제조‧납품 업체 총 5개소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원산지 표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되는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 고춧가루 등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와 허위표시,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표시하는 행위 등에 관해 집중 점검을 했으며 원산지 표시 위반 등 적발 건수는 없었다. 대전시교육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2019년 학교급식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의 원산지 및 안전성 등 관리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시책 추진에 협력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지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는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제144주년을 맞아 6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제3회 단재 신채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학술대회는 독사신론 등 단재의 대표적 저술을 통해, 한국 지성사에서 그가 차지하는 독보적 위상과 그 좌표를 재확인하는 발표들로 채워진다. 성균관 출신의 정통 유학자에서 출발해 애국계몽운동에 투신한 언론인을 거쳐, 무장 독립투쟁 이론가, 그리고 아나키즘에 귀의하기까지 그의 사상적 스펙트럼은 한국 근대 지성사의 거의 모든 부분을 투사해 낸다. 그런 만큼, 그의 저작 역시 방대하다. 이번 학술대회는 방대하고도 다양한 그의 저술 활동을 역사・문학・정치 세 분야로 나누고 분야별로 한편씩을 선정, 해당 텍스트들을 하나하나 톺아본다. 선별된 글은 『독사신론』(역사), 『용과 용의 대격전』(문학), 『조선혁명선언서』(정치)로 제목은 익숙하나 실제 읽어본 사람들은 많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읽어보았다고 하더라도 당시의 역사적 배경은 물론, 단재 사상의 연대기적 변화와 그 전체를 관통하는 사유의 토대까지를 모두 알아야 하므로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