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시는 학습과 힐링의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에서 인생의 의미와 방향을 찾는 '2025년 도모헌 부산학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모헌 부산학교'는 저명인사와 전문 강사의 인생학과 전문분야 강좌를 결합해 참여자가 삶을 성찰하고 인생의 가치를 찾으며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부산학교 1기는 58명의 수강생과 함께 총 8회에 걸쳐 마음 인문학, 부산의 재발견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 기수 70명 정원으로 총 10기에 걸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수료식과 동아리 활동 등 교류 활동도 제공해 참여자 간 동질감과 소속감을 고취할 예정이다. 올해 첫 시작인 '도모헌 부산학교 2기'는 오는 3월 11일에 개강해, 3 부터 4월 두 달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8주 동안 진행된다. '도모헌 부산학교 2기'의 첫 강좌는 '니콘(NIKON) 선정 세계 사진작가 20인' 중 한 명인 김홍희 사진작가가 총 4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시는 올해 공공건설공사 152건에 대해 건설기술심의를 시행할 예정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완성도 높은 설계를 구현해 설계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학계 등 20개 분야 전문가 250명으로 구성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적정성 등을 심의한다. 건설기술심의 종류로는 ▲대형공사 설계적격심의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 설계심의 ▲설계용역 발주계획심의 ▲공사기간 산정 적정성 심의 등이 있다. 특히, 시는 건설기술심의에서 여러 중점 사항을 촘촘히 검토해 설계의 질적 향상과 안전한 시설물 구축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100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한 동영상 기록관리 사항의 공사시방서 및 내역서 반영 ▲내진설계 점검표(체크리스트) 의무 반영을 통한 내진성능 확보 ▲설계부터 공사 준공까지 전담팀(TF) 운영으로 건설공사 착공과 동시에 지하매설물 적기 이설 등에 관한 내용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4건의 대형공사 기술형 입찰 심의가 계획돼 있으며, 시는 심의를 통해 설계의 적정성과 기술력을 검증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시는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내일(18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내일(18일) 임시 개관 후, 오는 28일부터 전면 재개관한다.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녹색생활 체험교육을 위해 2014년 7월에 개관했으며, 전시·체험시설과 함께 기후변화 교육 및 맞춤형 기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개관 이후, 총 70여만 명이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특히 유아와 초등학생에 특화된 체험과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시민 수요와 추세(트렌드)에 발맞춰 지난해 기존 시설을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면 새 단장(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기후위기 악당을 물리치는 '가디언즈'가 돼 지구를 구하는 주제로,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하 1층은 수소연료전지발전, 빗물 재활용, 지열 등 에너지절약 시설의 관람 공간 ▲지상 1층은 방문객 접수 및 교육 공간 ▲2층은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체험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 공무원 등 월 급여 자투리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박정규 부산아동복지협회장, 김명수 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월 급여 자투리 후원’은 매월 급여에서 만 원 미만, 천 원 미만, 또는 정액 기부 등 월 급여의 자투리를 모아 후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 4월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현재 시 직원을 비롯해 (재)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 부산교통문화연수원 직원 등 총 2천40여 명이 후원자로 꾸준히 참여 중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후원자 대표인 김명수 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해 시와 유관기관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3천410만 원을 부산아동복지협회에 전달한다. 전달된 후원금은 이달(2월) 중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 62명에게 자립지원금으로 1인당 55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매년 전달식을 통해 지금까지 총 1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국내 최고 양자정보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인다. 부산시는 오늘(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5 한국양자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한국양자정보학회가 주최하는 제2회 행사로, 국내 학계 등 양자정보과학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자정보과학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한다. 양자정보과학기술의 흐름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양자정보과학기술은 물론 양자정보이론, 양자소재·소자 등 양자정보과학기술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양자정보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 대학 등 산학연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첫날 ▲지침 프로그램(튜토리얼) 발표를 시작으로 사흘간 ▲기조강연 ▲개막식(2.18. 오전 11시 40분) ▲정기총회 ▲초청발표 ▲일반발표 ▲포스터 발표 및 ▲전시 공간(부스)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와 한국양자정보학회가 협업해 양자정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릉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폐렴은 독감의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폐에 염증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이다. 특히,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이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르는 등 면역력이 낮은 어르신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백신은 이러한 질환이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며,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접종하는 경우 합병증을 50 에서 80%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올해 무료 접종대상은 65세(1960. 12. 31.이전 출생자) 이상이면서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으로, 신분증을 가지고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1회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총 48개소이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과 강릉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영숙 질병예방과장은 “최근 호흡기 감염병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은 적기에 맞는 폐렴구균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릉시는 지난 12일 관내 6개 농업인단체(쌀전업농강릉시연합회, 강릉쌀연구모임회 등) 및 9개 읍면동 매입품종 선정위원 및 공공비축 매입 대행업체(농협) 위원 20명과 심의를 거쳐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해들’과 ‘알찬미’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해들’과 ‘알찬미’는 2024년~2025년도 매입품종으로 선정되어 2024년부터 관내에서 재배를 시작했고, 종자보급 수월성, 수확기 집중 강우에 대한 수발아율 등 품종별 지역 적응성 및 소비자 호응도, 농업인들의 재배견해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하여 2026년 강릉시 매입품종으로 연속 선정됐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소비자가 믿고 찾는 강릉 대표 쌀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좋은 품종을 찾아내기 위해 다양한 품종 시험 재배 요청과 매입품종 재배기술교육 지도, 강릉 쌀 산업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인 ‘해들’과 ‘알찬미’를 총 1,800톤(산물벼 912톤, 건조벼 888톤) 매입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릉시는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집행 및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공무원 및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지방보조금 온라인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보조금 제도에 대한 보조사업자의 이해도 부족으로 보조사업 집행 후 정산 시 미비점이 발견되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PC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도 수강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수강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받을 수 있고, 반복 수강도 가능해 보조사업자의 지방보조금 제도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 관련 법규 ▲지방보조금시스템인 보탬e 활용 ▲지방보조금 집행 및 정산 ▲지방보조금 감사사례 등 보조금 교부신청부터 정산에 이르기까지 지방보조사업 전 과정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보조금 교부 전 교육이수증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교육 관리 강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강릉시는 보조사업 담당공무원 및 보조사업자들의 보조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최근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한 '2025년 강릉시 보조금 운영기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매년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강릉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강릉아트센터는 2025년에도 문화관광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한 풍성한 기획공연을 진행한다. 더불어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을 새롭게 개관하는 등 올해 행보가 기대된다. 먼저 4월 재개관이 예정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은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이자 거장인 김환기 전시와 미국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 캐서린 번하드 전시를 개최하여 현대적인 건축과 예술의 조화로운 만남을 선보인다. 지역과 소통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강릉시립미술관 교동’은 소외된 소통을 주제로 소통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설은아, 콰야 전시와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예수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강릉시립예술단’은 정기연주회, 기획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학교탐방연주회, 청소년합창․교향악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조성진, 클라라 주미강, 김선욱 등 스타 협연자 섭외를 통해 시민들은 물론, 수도권 관객까지 끌어들일 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 공연에 참여할 버스킹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전 지역 문화예술 전공자 및 문화예술 활동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단체이다. 음악, 기악, 전통, 퍼포먼스 등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버스킹 첫 무대는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 야외 공연에서 시작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예술이 일상이 되는 미술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개성 넘치는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