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충북교육청노동조합과 '2024년도 노사협의회 합의서'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유여종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18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악성민원으로부터 지방공무원 보호를 위한 민원 종합계획 수립 ▲지방공무원 복지 향상을 위한 주택임차보증금 지원 및 맞춤형복지비 인상 ▲스마트워크센터 운영방법 개선 ▲학교 업무처리 절차의 간소화 및 업무 경감 ▲지방공무원 인사 및 복무 등 업무처리 개선 ▲저연차 공무원 등을 위한 복지 증진 방안 마련 ▲학교 예산집행의 효율화 방안 마련 등이며, 이번 2024년 노사협의회 합의서 협약을 계기로 일선기관(학교)의 업무를 경감하고, 저연차 공무원을 포함한 지방공무원의 근로조건과 복지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여종 위원장은 “노사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기하고, 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노사간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합의된 내용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진천군은 지역발전 3.0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3일 진천군청 보도설명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성과에 대해 발표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국제적 분쟁, 경제위기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상존했던 2024년이었으나, 오히려 진천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며 ‘진천이 하면 다른’ 행정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 한 해 이룬 다양한 결과물 중 △경제 △인구 △철도 △관광 △문화‧교육 △체육 △복지 △농업 △환경 등 9개 분야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진천은 비도시권 군 단위 지방정부 중에서 유일하게 18년 연속 인구증가라는 현시대를 역행하는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라며 “지난 8년간 16,584명인 24%의 인구증가율을 비롯해 충북 최고 수준의 합계출산율(0.911명)과 초중고 학령인구 비율(11.7%) 등이 이를 잘 설명해 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역대 최고 고용률 72.9% 달성 등 여전히 굳건한 진천의 경제가 기반이 됐기에 가능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올해 성과와 내년 청사진을 내놨다. 송인헌 군수는 23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10대 주요 군정 성과와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송 군수는 금년 10대 성과로 △역대 최대 정부사업 144건, 7,346억원 확보 △민선8기 이후 민간투자사업 7,115억원 유치 △문화·체육·관광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산촌 구현 △괴산도 철도시대 ‘연풍역’ 개통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행복지수 UP △생활인프라 확충으로 살기 좋은 괴산 건설 △군민 모두가 건강한 괴산 △안전한 괴산으로 삶의 질 업그레이드 △공감과 소통의 열린 행정 구현을 뽑았다. 그 중 가장 큰 성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인 정부사업 144건 선정, 총사업비 7천346억원 확보를 꼽았다. 그러면서 “연이은 대규모 정부사업 선정으로 괴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과 동시에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7천억 원이 넘는 민간투자 협약을 이끌어낸 만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은이)는 지난 16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센터 직원과 관내 관계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상담에 필요한 실질적 기술을 배양하기 위해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12월 16일에는 ‘강점 기반 상담 사례 개념화 전략’을 주제로 양종국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12월 23일에는 ‘자각의 삶 그리고 자기돌봄’을 주제로 김용수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 유형에 따른 사례 개념화 전략과 통합적인 사례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청소년과 부모 상담의 사례연구를 통한 상담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최은이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기관과 본 센터 직원들이 청소년 상담에 있어 더 나은 기술과 접근법을 익히고, 자기돌봄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향상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 역량 강화를 넘어, 청소년 상담복지 관련 관계기관 직원들의 자기 관리와 자각 훈련을 통한 자기돌봄 방법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지원사업 2025년도 종합계획 심의 및 사업 관련 자문을 위해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현직 공무원, 협력 기관장, 아동 관련 민간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사업추진 실적을 검토하고 내년도 사업추진에 대한 종합계획안을 확정했으며, 사업추진 방향과 재정·행정적 지원방안 등에 관해 활발히 논의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초등학생 이하)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117명을 대상으로 통합 사례관리와 함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세 분야에서 19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내년에는 부모의 올바른 경제 습관을 함양하기 위한 부모 경제 교육 등 신규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1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23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현재 박물관을 운영하는 관계자들을 초빙해 박물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2019년부터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라는 큰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신의 경희대학교 문화예술경영연구소장을 비롯해 양성숙 국립경찰박물관장, 김보라 성북구립미술관장, 서원주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장, 노선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관 등이 참석했으며, 음성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통적인 역사를 강조하는 연대순서의 전시기법을 벗어나, 음성 사람의 흔적을 찾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음성박물관 상설전시(안)의 실제적인 구현을 위한 세부적인 자문이 주로 이뤄졌다. 채수찬 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음성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박물관 건립 및 운영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초빙,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운영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공립박물관 건립은 여러 제반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장기적인 사업인 만큼 추진계획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고려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주얼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익산시는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수탁자인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이 고려대학교 표준·지식학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생활조형디자인과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형 인재 양성과 기술 협력을 통해 주얼리 산업의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패션산업시험연구원과 고려대학교 표준·지식학과는 국제 표준 개발과 적합성 평가를 위한 기술 연구에 협력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생활조형디자인과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적극적인 산학협력에 나선다.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주얼리 분야의 현장실습과 취·창업 교육 과정을 지원하고,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실습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재영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연구에 참여하고 실무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론적 지식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운 공동체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주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전주시니어클럽은 23일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과 김석면 전북특별자치도 고령화정책과장, 최형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맘피자앤케이터링(화덕피자) 사업단의 개소식을 가졌다. ‘맘피자앤케이터링’ 사업단은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 전주시니어클럽의 신규 공동체사업(옛 시장형사업)이다.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맘피자앤케이터링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협력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맘피자앤케이터링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옛 익옥수리조합이 익산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기록관으로 재탄생했다. 익산시는 23일 '익산시민역사기록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도·시의원, 민간기록관리위원회 위원, 기록물 기증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록관(평동로1길 28-4)은 시민이 기증한 9,000여 점의 기록물을 전시·교육·체험 등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록문화공간이다. 익산시는 총사업비 약 11억 원을 투입해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 지어진 옛 익옥수리조합을 새롭게 단장하고 기록관을 조성했다. 기록관은 지상 2층, 연면적 484.3㎡ 규모로 기존 사무동과 창고동을 활용해 익산의 변천사, 시민 생활사 등 도시와 구성원의 정체성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주제들로 꾸며졌다. 1층은 △상설전시실 △보이는 기록 수장고 △익옥수리조합 금고 △기증자 명예의 전당 등으로 이뤄져 있다. 기록을 통해 삶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고, 일제에 의한 근대 농업의 슬픈 역사와 기록관 조성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2층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함평군은 지난 23일 전라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성과나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상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하며, 함평군의 우수한 마을 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날 함평군은 ‘지속가능한 마을사업의 정석’이라는 주제로 함평형 청정전남 으뜸마을의 시군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공유했다. 함평군은 △민관협력 마을활성화행정협의체 구성, △지속가능한 마을사업 체계 구축, △마을사업 통합 관리 및 공유, △ 찾아가는 마을 컨설팅 운영, △특색있는 홍보 마케팅 등 함평만의 독창적인 정책 수립과 실행으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총 126개 마을이 참여해 △청년들의 손으로 만든 안전사각지대 LED등 설치, △마을 어르신 건강을 위한 산책숲길 조성, △마을스토리를 담은 벽화그리기, △특색있는 마을 브랜딩 활동 등 마을별 특성과 여건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