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시각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주민등록증 점자스티커를 제작해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등록증은 신용카드나 복지카드 등 여러 카드와 크기 및 형태가 비슷해 시각장애인들이 구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현행 주민등록법에 따라 시각장애인용 점자스티커를 제공하고 있지만, 주민등록증을 신규발급 또는 재발급할 때만 신청할 수 있어 스티커가 훼손되거나 분실된 경우에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에 청주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17세 이상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스티커 신청을 수시로 접수한다. 장애등급과 상관없이 제공하며, 수수료는 무료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각장애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17세 이상 동일 세대원(동거인 제외), 배우자, 직계혈족 등이 시각장애인의 신분증과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점자스티커는 주민등록증 명칭, 성명,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된 투명스티커로 제공되며, 기존 주민등록증에 부착해 사용하면 된다. 시는 월 1회 제작해 행정복지센터 또는 등기우편을 통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 보건소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3월 4일부터 ‘활력UP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활력UP체조’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매주 화, 목요일에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증진실에서 생활체육지도자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 전문가의 지도하에 유산소·근력 강화 운동 등으로 신체 능력을 향상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해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A반, B반 각 25명씩으로 맹동면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17일부터 일주일간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접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농식품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를 지원하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만 18세 이하)이 포함된 가구이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누리집, ARS 전화, 가구주 주소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리 신청, 외국인 및 임산부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해 4인 기준 월 10만 원을 지원하며, 음성군은 성과분석 지역으로 4월부터 바우처를 충전해 준다.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와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하고 지원된다. 바우처는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충청북도 내 대형마트, 편의점과 온라인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국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17일 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음성품바축제, 설성문화제 개최 기간을 결정했다. 2025년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및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또한 우리군 전통문화예술의 계승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한 향토문화축제인 제44회 설성문화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개최된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지난해 개선 사항을 반영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안전한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조병옥 군수는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관련 불편 사항 예방과 친환경 축제 구현에 신경 써야 한다”며 “추진위원회가 마음을 모아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5월하면 품바축제가 떠오를 수 있도록 ‘오월엔 품바야!’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과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은 공고일(2월 17일) 기준 음성군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기지원(2022~2024년)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내부인테리어 △시스템개선 △외부환경 개선 △홍보물 지원 △안전관리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심사 기준은 매출기준, 영업기간, 매출감소율 등으로 영세 업체는 우선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3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점포 개선비용의 80%가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3월 7일까지 음성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힘든 시기를 극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 지역아동센터 4곳(별방, 제일, 단성, 상진)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늘빛나리’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단양군청과 단양군 장애인복지관의 버스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10∼12일까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다. ‘늘빛나리’ 캠프는 문화·모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도전 정신과 공동체 의식,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는 종합형 청소년 활동이다. 이번 캠프에는 단양 지역 아동·청소년 180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새로운 경험과 성장을 도모했다. 캠프를 주최한 한 관계자는 “전국 단위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단양의 아이들이 선택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롭고 전문적인 배움을 경험했다”며, “아동·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으며, 캠프 운영을 지원해 준 단양군청과 장애인복지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캠프 둘째 날 밤 진행된 평가회의에서 한 아동은 “평창 캠프는 나에게 있어 봄날과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캠프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숙소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이 군민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문 인력의 도움을 받아 개인별 건강 수준에 맞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군민 중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중 하나 이상이 건강위험요인으로 확인된 성인이다. 단, 만성질환으로 약물 치료를 받고 있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는 주민은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은 전화 또는 단양군보건의료원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일상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며 “군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쉽게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경희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단양국유림관리소 등 12개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해 산불예방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산불예방 홍보강화와 산불감시 및 초동진화체계 구축,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 드론 및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감시체계 강화와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참여 확대 방안도 공유됐다. 김경희 부군수는 “건조한 봄철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등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이 청년 예비 창업자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31명의 청년창업자를 지원하며 명실상부 단양의 대표 청년 지원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단양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실시해 청년 예비창업자 5명을 발굴, 총 9,0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했다. 특히 지역 제한 없이 전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8명의 청년창업자들이 단양군으로 전입하는 등 인구 증가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기존 청년창업자들의 창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신규 청년 예비 창업자 5명을 모집한다.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만 19세부터 4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2,000만원의 창업 초기비용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월 4일까지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관내 어디서든 창업 가능하며 관외 거주 청년도 주소지 이전을 조건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이 군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공급 확대를 위해 2026년도 도시가스 공급 지원 사업 수요조사를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지역은 기존 도시가스 공급관이 설치된 단양읍(도전1·2·3리, 상진1·2·3·4리)과 매포읍(평동1·2·3·7·8·9리)이다. 신청은 개별 가구가 아닌 각 마을 대표를 통해 구간별로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 전 개인부담금(대문 안 내관 공사비, 심야전기 철거비, 계량기) 확인이 필요하며, 기존 저압 공급관에서 분기할 수 없는 필지(가구)는 신청이 제한된다. 수요조사 완료 후 현장 조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단양군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공급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저압 공급관과의 거리와 도로 굴착 가능 여부, 100m당 세대수, 투자 대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대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저압 공급관 인접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