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4-H연합회는 지난 6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64·65대 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렬 화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4-H연합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2년간 연합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온 유홍렬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새롭게 취임한 장승희 회장의 앞날을 축하했다. 장승희 신임회장은 “화순군4-H연합회의 성장은 역대 회장과 회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회원 간 유대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4-H 정신을 바탕으로 청년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화순군4-H연합회는 165명의 청년농업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과제활동, 봉사활동, 역량강화교육 등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화순군4-H연합회가 더욱 발전해 지역 농업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년농업인의 꿈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을 통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들의 흡연율을 낮추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운영하는 ‘금연 클리닉’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금연 클리닉은 단순한 금연 캠페인을 넘어 6개월간의 정기 상담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흡연자들의 성공적인 금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니코틴 의존도 평가, 행동요법 지도, 금연 보조제 무료 제공을 통해 금연을 시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에 금연에 성공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하며 동기 부여에 나서고 있다. 특히 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기업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을 결심했으나 시간의 제약이 있던 시민들이 쉽게 금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나주시는 효과적인 금연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금연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한가람내과의원, 박용선내과의원 등 지역 내 13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금연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금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이 겨울철 전지 훈련팀 유치 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육상, 축구, 럭비, 3개 종목에서 56개 팀, 총 1,200명의 선수가 진도를 방문해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진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지 훈련팀의 방문은 숙박업, 음식점, 지역 상점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생활 인구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의 적극적인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활동 등으로 비성수기인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약 20억 원의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진도군은 예상한다. 특히 진도군은 겨울철에도 온화한 기후와 함께 ▲실내 육상 준비 구장 ▲축구장 ▲실내체육관 ▲체력 단련실(웨이트 트레이닝센터) 등 최신식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완비하고 있고, 맛있고 신선한 먹거리 등으로 전지 훈련팀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스포츠 마케팅 차원에서 ▲숙박비·식비 지원 ▲공공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관광지 무료입장 ▲이동 차량 지원 등 다양한 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서비스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민이 직접 대중교통을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실효성 있는 교통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시민평가단은 성인 25명, 중·고등학생 25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되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버스 운수업체 관계자는 제외된다. 시는 실효성 있는 평가를 위해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을 중심으로 평가단을 선발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나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나주시 교통행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팩스·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2개 운수업체(나주교통, 나라교통)가 운영하는 63개 노선(가지노선 포함)에 직접 승차해 시내버스 서비스 전반을 평가하게 된다. 평가 항목은 ▲버스 운행 ▲친절 서비스 ▲시설 ▲이용 편의 등 4개 분야, 13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다. 시는 평가단이 적극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은 2월 10일 브리핑을 통해 ‘도민과 함께 이루는 탄소중립 실현, 생태힐링 환경 조성’을 ’25년 주요업무계획 비전으로 설정하고,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의 성장과 자연환경 보전이 조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한 전북, 환경·산림분야 특례 시행 본격화] 올해는 전북특별법 특례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로, 환경·산림 분야에서 다양한 특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5년부터 3년간 환경교육 시범도시를 지정·운영해 전북형 환경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립·군립공원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산악관광지를 조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종합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로운 산림복지지구를 지정하고 특색 있는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전북특별법에 따른 4개 특례 지구·단지(농생명산업지구, 문화산업진흥지구, 친환경산악관광진흥지구, 산림복지단지)에 대해서는 도에서 직접 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하여, 자연환경 및 지역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특례 지구·단지 내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1일부터 13일까지 도내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3,427명과 차량 565대, 소방헬기 1대, 소방정 1대 등 총 567대의 장비를 투입해 화재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대응태세를 철저히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정월대보름 기간에는 전통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 화기를 이용한 행사가 증가하는 만큼, 행사장 52개소에 소방력 574명과 소방차 40대를 전진 배치하고, 예방순찰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정월대보름은 화기를 활용한 민속행사가 많아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소방본부는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행사 주최 측과 도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월 10일 08시경, 김제시 백산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으며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인시 전국적으로 35번째 양성발생이다. 이 산란계 농장은 2월 9일 폐사가 증가하여 김제시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김제시를 비롯해 인접한 6개 시군(전주, 군산, 익산, 정읍, 완주, 부안)의 산란계 농장 및 관련 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2월 10일 11시부터 2월 11일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전북자치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시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관세청은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시행되는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에 참여할 관세행정 분야 우수기업 10개 사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은 금융위 등 13개 정부 부처와 6개 정책금융기관이 협업하여 혁신적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 기업에 대해 금융지원과 비금융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2026년 말까지 △전용 대출·보증·투자 등 금융지원, △민간투자 유치 지원,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 △각부처의 기업지원 정책을 연계한 종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세청은 2월 10일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관세청 누리집에 게재하고 2월 17일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혁신성장 공동기준 6차개정안’에 따른 품목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관세행정 분야 등 선정기준을 충족하여야 하며, 첨단전략산업, 미래유망 산업 등 ‘5대 중점전략분야’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선정시 우대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7일 9시부터 2월 28일 17시까지 소재지 관할 본부세관 등의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신청서와 첨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이 군민 ‘혈관 건강 지키기’에 주력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매월 1주에서 3주 차 수요일)에서 ‘혈관 튼튼 수요일’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매월 4주 차 수요일)로도 확대·실시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혈관 튼튼 수요일’을 통해 혈압과 혈당(당화혈색소 포함), 콜레스테롤, 미단백뇨 검사 등의 건강기초검진을 진행하며 뇌졸중, 심근경색의 조기 증상과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한다. 검사 후에는 혈압과 혈당기 대여, 안저검사비를 지원하는 등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도 병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들을 통한 저염‧저당 식이요법, 맞춤형 운동법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금연클리닉 연계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승하 과장은 “최근 20년간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초고령 지역으로서 경각심을 느끼고 있다”라며 “질병 부담과 중증도가 높은 만큼 치료보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고 있는 동계아시안게임에 무주군 출신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동계 스포츠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6개 종목 149명의 국가대표 선수 중 2종목(바이애슬론, 스키) 6명이 무주군 출신으로,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하는 무주군청 소속 정민성 선수(무주설천고)를 비롯해 고은정 선수(전북체육회 소속, 무주안성고 졸업), 최두진 선수(포천시청 소속, 무주설천고 졸업), 이현주 선수(전북체육회, 무주안성고 졸업), 최윤아 선수(전북체육회 소속, 무주고 졸업) 가 11일 개인전, 13일 계주 경기에 출전해 메달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스키 종목에서는 8일 최태희 선수(단국대 소속, 무주설천고 졸업)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 군 출신 동계종목 선수들이 무주와 전북, 나아가 국위선양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이 정말로 자랑스럽다”라며 “우리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하얼빈 설원 위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도 동계체육 관광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