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2025년 정월대보름(2월 12일)을 맞아 2월 4일부터 12일까지 관내 12개 동에서 개최되는 척사(윷놀이) 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척사대회는 각 동별 자생단체(연합회)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윷놀이뿐만 아니라, 공연과 경품 추첨도 함께 진행됐으며, 다양한 음식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정을 나누는 자리였다. 올해 대회는 2월 4일 영종동, 영종1동, 영종2동을 시작으로, 2월 6일에는 운서동, 용유동, 2월 7일에는 신포동, 도원동, 율목동, 동인천동에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월대보름 당일인 2월 12일에는 개항동, 신흥동, 연안동에서 마지막 척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은 "척사대회를 위해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주민들의 단합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중구의회도 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 용현1·4동은 10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지신을 밟아 잡귀를 쫓고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민속놀이로, 새해를 맞이해 풍물패가 마을을 돌며 지신에게 고사를 올리고 풍악을 울리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용현1·4동 한결풍물단, 한마음풍물단,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사업장과 가정을 돌며 주민들의 다복을 기원했으며, 주민들은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며 희망찬 한 해를 다짐했다. 동 관계자는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지역의 안녕을 기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7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본청 및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업무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 개정 사항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도 시행 후 역대 최대로 인상된 기준 중위소득과 이에 따른 기초생계, 의료, 주거급여 지원 기준 인상 등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주요 개정 내용과 생계 및 의료급여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실무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기초생계 급여의 자동차 재산 기준이 완화(기존 1,600cc, 차량가액 200만 원 미만 → 2,000cc, 차량가액 500만 원 미만)되고, 부양의무자의 소득, 재산 기준이 상향(기존 연 소득 1억 원, 재산 9억 원 초과 → 연 소득 1.3억 원, 재산 13억 초과)됨에 따라 더 많은 구민이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개정 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더 많은 구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아울러 부정수급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지난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계양지사(지사장 손경미)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장기요양통합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에 거주하는 장기요양수급자의 관리에 필요한 업무지원 및 태그부착 사전점검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장기요양통합서비스’ 업무 수행의 전문화를 통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노인들에게 의미 있는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일자리 제공과 매칭을 통해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7일 구청 신비홀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독사 위험군이 밀집된 지역 내 공유 공간을 활용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계양구가족센터, 계산1동·계산2동·계양2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담당자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계양구의 고독사 현황을 분석하고,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관계망 약화로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를 논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점, 효과적인 참여 유도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향후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중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를 모집해 이르면 내달부터 권역별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7일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 광장에 조성된 ‘계양구 제1호 스마트도서관’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계양구에는 구립도서관 6개소(분관 포함)와 시립도서관 1개소가 있지만, 경인아라뱃길 기준 북측 지역에는 공공도서관이 없다. 구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부족한 독서문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스마트도서관 구축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구는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지난 10월 인천시의 특별조정교부금 1억 3천5백만 원을 확보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개방되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도서를 대출‧반납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도서를 포함해 신간 도서, 베스트셀러 등 250여 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구는 이용자의 수요를 파악해 주기적으로 도서를 교체해 주민들의 독서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장기동에 설치된 제1호 스마트도서관을 시작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을 꾸준히 발굴해 구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통번역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가족생활 및 국가 간 문화차이 등 입국 초기 상담 통번역 ▲국적·체류 관련 정보제공 및 사업 안내 통번역 ▲가족 간 의사소통 및 가족 상담 통역 ▲은행·병원·학교 등 공공기관 이용 시 통역(공증제외) ▲위기 상황 시 긴급지원 통번역 ▲기타 다문화가족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에서 의뢰하는 통번역 업무 등 다양한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동구가족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이메일, 팩스, 외부출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동구가족센터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미희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정 간의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여 더욱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통번역서비스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오는 3월 15일 오후 5시, ‘클래식시리즈, 산책’의 첫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12인으로 구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이끌 첫 무대로, 첼로의 깊고 풍부한 음색을 통해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은 필라델피아 종신 단원으로 선발되어 화제를 모았던 박상민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를 중심으로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들과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 경력을 가진 차세대 첼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 2013년 예술의 전당에서 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전통적인 클래식뿐만 아니라 오페라 아리아,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비틀스와 퀸의 명곡 등 12첼로 편성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무대를 선보여왔다.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만나볼 이번 무대 역시 정통 클래식과 영화음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부에서는 포퍼의 '콘서트를 위한 폴로네이즈, Op.14'를 시작으로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Sz.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주민참여형 정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피어가든송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피어가든 송도’는 3월부터 11월까지 송도 주민이 직접 정원조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생활권 내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녹색도시와 정원 속 도시를 실현하도록 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11일부터 4주간 ‘정원 작가와 함께하는 생활원예(가드닝) 수업’이 진행되며, 참여자가 위치를 선정해 정원을 설계·조성하게 된다. 특히, 구에서 매년 진행하는 연수어반가든 한평정원수업을 수료한 ‘연수가드너’가 동별 1명씩 배정되어 정원 조성 비법을 공유하고 실제 식재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에 관심이 있는 송도동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24일 10시부터 27일까지 연수구청 누리집 또는 포스터 큐알코드를 통해 선착순 동별 15명씩 총 75명을 모집한다. 구는 11월까지 조성된 참여자의 정원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우수작 3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직접 나무를 가꾸는 주민참여형 정원 조성사업으로 송도동이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세무 상담이 필요한 구민을 위한 찾아가는 연수구 마을세무사 상담을 진행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하거나 관련 비용 부담이 어려운 구민에게 세무사 재능기부로 무료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로, 연수구에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지정되어 있다. 2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며,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금고민을 박기영 세무사와 현장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한다. 평소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할 경우 연수구 세무과 세정팀 또는 미추홀콜센터를 통해 상담 신청 후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연수구 관계자는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기회”라며 “연수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세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