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문경시립모전도서관은 방학을 맞아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4일까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겨울방학특강’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위저드 융합과학 ▲티키타카 보드게임 ▲소근육 쑥쑥 토탈공예 ▲그림책 마인드셋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실험, 소통하고 연대하는 전략게임, 창의적인 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으며, 책과 연계한 독후활동을 통해 문제해결 및 사고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원식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방학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도 읽고, 체험활동을 하면서 의미있는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책과 함께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2월 15일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2층 대회의실에서 월례회를 가진 뒤 윷놀이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김선식 회장과 신선아 여성회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회원들은 신명나는 윷놀이를 통해 그동안의 회포를 풀고 상호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선아 여성회장은 “모처럼 회원들이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윷놀이를 즐기면서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금년에도 자유총연맹 여성회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시민들의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민의 행복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전우의 몫까지 살아야겠다는 군인정신으로 살다 보니 백수를 맞은 것 같습니다.”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으로 끌려가 혹독한 노동을 견뎌낸 뒤, 조국이 위기에 처하자 전장으로 뛰어든 참전용사가 백수(白壽, 99세)를 맞았다. 가족과 주민 150명이 모여 그의 헌신을 기리고 장수를 축하했다. 칠곡군 기산면에 거주하는 신봉균 어르신의 백수연이 지난 15일 왜관읍 리베라 웨딩홀에서 열렸다. 김재욱 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도 함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 사람은 신 어르신 앞에 나란히 큰절을 올리며 존경을 표했다. 신 어르신은 6·25 전쟁에 부사관으로 참전해 백마고지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으나 부상을 입었다. 후방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전우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이후 그는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에도 투입돼 끝까지 전선을 지켰다. 신 어르신의 삶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축소판이다. 강제징용에 이어 전쟁이 발발하자 조국을 위해 싸웠다. 전쟁 후에도 강인한 군인정신으로 묵묵히 자신의 삶을 일궜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상무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월 16일 16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R 원정경기에서 1대 2 아쉬운 패배로 시즌 첫 경기를 마쳤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는 조현택,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구축했다. 중원은 서민우, 김봉수가 양쪽 날개는 왼쪽 김승섭, 오른쪽 이승원이 선발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유강현과 이동경이 호흡을 맞췄다. 이동경의 ‘인버티드 윙어’ 기용이 눈에 띄는 선발명단이었다. 2025시즌 첫 골의 주인공은 유강현...추가시간 아쉬운 실점 탐색전은 없었다.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은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전반 4분, 김천상무는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파울을 범하며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슈팅이 막히며 위기를 넘겼다. 전북의 공격을 잘 막아낸 김천상무는 반격에 나섰고, 2025시즌 첫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14분, 김승섭의 드리블로 역습 기회를 잡았다. 왼쪽 측면으로 파고든 김승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을 운영하며 암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자조 모임은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이 암 극복 사례와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신의 안정과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운영 내용은 △웰다잉 문화조성 관련 교육 △고추장 만들기 체험 △아로마 수업과 명상 △식습관 교육과 관련 실습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자조 모임은 3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주 1회,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끼리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심신을 안정시키고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암과 싸우는 이들이 용기를 얻고, 더욱 건강한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은 7세 미만의 손자녀를 양육하는 만 60세 이상의 조부모를 대상으로 ‘우당탕탕 해방육아-세 번째 이야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현대 사회에서 조부모의 육아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모와 조부모 간 육아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황혼 육아로 인해 신체적·정서적 부담을 겪는 조부모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건강한 육아 환경을 지원하고자 한다. ‘우당탕탕 해방육아’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해방육아’, ‘자유로운 해방육아’를 주제로 하는 집단 프로그램과 육아 정보 제공, 나의 버킷리스트 실현, 건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월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며, 총 20회에 걸쳐 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아이와 조부모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세대 간 소통이 원활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총 8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상담은 서비스 제공자의 자격 유형에 따라 1급, 2급 유형으로 나뉘며, 서비스 비용은 1회당 1급은 8만 원, 2급은 7만 원이다. 이 중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무료에서 최대 30%까지 차등 적용되며, 정부에서 최대 64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으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 불안 등의 증상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 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사업 대상임을 증빙하는 서류 1종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만 1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3,500만 원을 투입해 금곡사거리, 안림사거리 등 6개 교차로에 음향신호기 32대를 상반기 중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신호등에 설치되어 버튼이나 리모컨 작동 시 횡단보도의 방향과 보행신호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장치다. 시는 이번 음향신호기 추가 설치로 교통약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이동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설치 대상 지역은 시각장애인협회 등 관련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시각장애인 밀집 거주지역과 시각장애인의 주요 동선을 분석해 보행수요가 많은 교차로로 선정됐다. 현재 충주시는 77개 교차로에 394대의 음향신호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설치로 더 촘촘한 교통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음향신호기 추가 설치로 시각장애인의 보행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과 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올해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위해 ‘청춘교실’ 운영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떳다방에 유혹된 그대! 여기로 오라!’라는 재치 있는 슬로건 아래, 오는 21일부터 대소원면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주 1회 운영되던 청춘교실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과 높은 만족도로 인해 올해부터‘찾아가는 청춘교실’과 ‘건강하고 재미있는 청춘시리즈’로 더욱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도 주 2회 상시 확대되어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찾아가는 청춘교실’은 매주 금요일, 농한기에는 읍면 지역을, 농번기에는 동 지역으로 찾아가 흥겨운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건강하고 재미있는 청춘 시리즈’가 펼쳐진다. 충주시노인복지관 본관과 분관 2곳에서 진행되며 △청춘 나이트 △청춘노래교실 △청춘 시네마 △청춘 건강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월 주 1회씩 번갈아 운영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충주사랑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7%에서 상시 10%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인상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충주사랑 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서민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더욱 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병행할 계획이다. 상품권 충전과 구매는 충주사랑 상품권 앱과 81개 판매대행점에서 할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결제(QR결제) 가맹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으며, 상품권 앱의 기능을 개선하여 접근성을 높이는 등 유통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사용자 권익 보호를 위해 유효기간이 도래한 지류형 상품권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