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도군이 침체한 물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약 6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물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 양식 어민들을 위해 물김 폐기지원금을 추가 경정 예산에 편성, 총 5억 9천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소요 예산은 진도군이 물김 폐기지원금으로 2억 9천만 원, 진도군 수협이 3억 원을 지원한다. 물김 폐기지원금은 과잉생산으로 위판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물김에 대해 포대당(120kg) 최대 4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수협‧물김생산자연합회‧마른김협회‧중매인 등과 물김 가격 하락 대책반을 구성해 주 1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불법시설 단속과 김 시설량 20% 자율 감축을 추진 중이다. 또한 김 수급 조절을 위해 ▲마른김 정부 비축 수매사업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비 지원 등 전라남도와 해수부에 관련 사업을 지속 건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발생한 갑작스러운 이상기온으로 수온이 평년보다 높고 4,200ha의 면허지 등이 추가돼 물김 생산량이 급격히 늘었다고 진도군은 밝혔다. 특히 일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지사장 양윤영)에서 불용물품 휠체어 13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에서 추진하는 보조기기 대여사업이 2024년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불용 처리된 휠체어를 화순군에 무상 양도한 것으로, 불용물품 재활용에 따른 ESG 경영 실천과 기관 간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허선심 사회복지과장과 양윤영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물품 전달의 배경 설명과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휠체어를 전달해 준 양윤영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하며, 전달해 주신 휠체어는 올해 준공을 앞둔 세대연대복합센터 내 장애인복지관에 비치, 기증의 참뜻을 살려 최대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 율목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9세에도 팔팔하게, 건강상담은 두 번째 주 목요일(9988 건강두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팀 간호직 공무원이 매월 두 번째 주 목요일에 경로당과 율목커뮤니티센터 등 주민들이 쉽게 접근 가능한 장소를 방문해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혈압·혈당 측정, 치매 검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상담, 인지 강화 프로그램, 맞춤형 건강교육 등을 지원한다. 건강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을 측정해주고, 몰랐던 건강정보와 보건복지 서비스를 설명해줘서 든든하고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앞으로도 건강상담과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21세기 위원회는 지난 12일 인천 중구 신포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21세기 위원회 회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돼 관내 한부모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21세기 위원회는 박준익 대표를 필두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뜻있는 회원들이 모여 2012년 2월에 설립된 자조 모임이다. 현재 인천시 전체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기·서연숙 위원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 큰 힘이 된다”라며 “대상 가정에 장학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개항동 정월대보름 행사에 함께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중구 개항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세옥)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학연)는 지난 12일 개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대회(척사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행사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중구의회 의원, 관내 경로당 어르신,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에는 18개 단체가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결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중구 개항동 위원회’가 ‘월미부녀회’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단체전 1위를 했다. 이 밖에도 윷놀이 개인전, 제기차기 등 알찬 구성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주민들은 개항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정월대보름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조세옥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올 한해 개항동 주민들 모두 소망하시는 일을 모두 이루길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다자녀가정 등 초중학교 입학생 대상으로 ‘꿈나무 책가방’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학기 입학생을 둔 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신학기 시작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사업으로 책가방 세트를 지원받게 된 학생은 초등학교 입학생과 중학교 입학생 총 21명이다. 특히 사업은 인천공항어린이집과 인천공항교회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직접 책가방을 전달하면서 희망과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성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준 인천공항어린이집과 인천공항교회에 감사하다”라며 “새롭게 학교에 진학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함께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새롭게 학업을 시작하는 꿈나무들에게 도움을 주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 한해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관련 기업들과 손을 잡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14일 오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컨소시엄 기업 5곳(㈜제이에이치에너지, ㈜에스앤지에너지, ㈜지오테크, ㈜헤리트, ㈜신한이엔씨)과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주택·건물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설치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구는 체계적인 사업 준비로 공모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A등급)을 획득해 약 1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올해는 지난해(17억 원)보다 약 1.5배 증가한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방침이다. 이러한 적극행정으로 태양광 103개소 927kW, 태양열 3개소 288㎡, 지열 18개소 315k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수 있게 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1회용품 사용규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목욕장업 등 1회용품 사용억제, 무상제공금지 대상 사업장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내용은 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컵·1회용 접시·1회용 나무젓가락 및 수저·1회용 비닐식탁보 사용 여부와 목욕장업의 1회용 면도기·칫솔·치약·삼푸·린스 무상제공 여부를 확인한다. '자원재활용법' 시행령에 따르면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1회용 비닐식탁보’의 경우 친환경인증을 받은 생분해성수지제품은 사용 가능하도록 2028년 12월 31일까지 사용규제 대상에서 제외했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이고,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기 위헤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 운영을 독려하고 있다”며 “환경부 방침에 따라 달라지는 1회용품 사용규제 정책에 혼선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군민 및 법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95대로 상반기에는 90대(승용차 50대, 화물차 40대)에 대한 지원 신청을 받고 하반기 지원은 추후 별도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장수군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 또는 본사, 지사, 공장 등을 둔 법인이나 기업 등이며 승용차는 최대 1,210만원, 화물차는 최대 1,7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기택시, 택배용 차량, 소상공인, 농업인, 다자녀가구, 청년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차상위 이하 계층 등은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차종별 상세 지원금액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감소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를 지원할 예정이니 적극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 업무를 시작했다. 17세 이상 군민은 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단계적 확대 기간을 거쳐 3월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다. 신청 시 ‘QR 코드’ 또는 ‘IC주민등록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QR코드 발급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일회용 QR코드를 촬영하는 방법이며, 신청 즉시 무료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발급받아야 한다. IC주민등록증 발급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는 방법이다. IC칩(5000원), 실물 주민등록증 재발급(5000원) 등 총 1만원의 발급 비용이 든다. 군은 상반기 중 관련 조례를 개정해 IC칩 발급 비용 면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아침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읍 주민행복센터에 방문해 ‘고창군 제1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또한, 민원응대 직원들의 애로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