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7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부평역 일대에서 거리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세계여성의 날(3월8일)을 맞아 불평등한 사회구조와 차별에 맞서 여성들이 외쳤던 ‘빵과 장미를 달라’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 평등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진에는 부평구문화재단을 비롯해 구 여성가족과, 삼산경찰서,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인천센터, 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부평구청소년꿈나래터 등 7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정호 센터장은 “우리는 늘 세상을 바꾸기 위해 함께 싸워왔다”며 “모든 사람의 평등한 삶과 평등하게 일할 권리, 젠더폭력 없는 일상을 위해 함께 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21일까지 ‘재잘재잘 클래스 3월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재잘재잘 클래스’는 지역 청년에게 문화·예술·건강 분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 프로그램은 ‘봄맞이 달리기 클래스’로,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부평역사박물관 뒤 야외광장 및 굴포천 일대에서 약 2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달리기에 관심을 가지며 건강 증진을 원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며, 신청은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전화 및 인스타그램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달리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지속적으로 달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4일까지 ‘2025년 지역 뮤지션 브랜딩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우수한 음악을 보유한 인디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브랜드와 콘셉트를 구축하고, 이를 반영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관계망(SNS)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음반 제작 지원을 넘어 뮤지션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대중에게 뮤지션 이미지를 각인시킬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총 8팀이다. 지원을 원하는 뮤지션은 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선정되면 뮤직비디오 제작 비용 250만원과 ‘아티스트 브랜드 교육’이 지원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브랜드를 견고히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활용해 열성 팬층(팬덤)을 활성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1년부터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 부평’을 슬로건으로 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구립갈산도서관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생활법률강연 ‘2025 시민로스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법무부가 주최하고 (재)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국민재단이 주관하는 ‘2025 시민로스쿨’은 시민의 건전한 법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전문 변호사를 강사로 기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창보 변호사(법률사무소 심윤 대표)를 강사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4일·21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강의는 ▲증여와 상속 ▲나이 들어 겪는 법률문제 현명하게 대응하기 ▲다양한 생활 범죄, 알아야 대응한다 ▲부동산 거래할 때 알아야 할 법률 상식 등 4개 주제로 진행되며,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법률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거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부평구립 갈산도서관 누리집공지사항이나 신청·참여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이희수 도서관본부장은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이해하고 각종 분쟁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강연”으로 “앞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정보요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가 보건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한 ‘2025 부평구보건소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길라잡이는 지역주민이 각종 보건소 사업에 대한 정보가 없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방지하고, 보건소가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발간해 왔다. 책자에는 ▲보건소 및 관련시설 현황, 전화번호 ▲진료 및 각종 진단서 발급 등 보건의료서비스 ▲임산부, 영유아, 아동, 성인,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사업 ▲감염병 예방, 의약업무 민원 처리 안내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해당 책자를 민원인이 자주 오가는 보건소 민원실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구청 및 보건소 누리집에 전자책 형식으로 게시해 언제 어디서든 많은 주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길라잡이 발간을 통해 보다 많은 구민들의 보건소 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사례관리 아동 중 음악에 관심있는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꿈꾸는 음악대 2기’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부평구 문화재단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개성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기타, 드럼, 보컬 분야 전문 강사에게 맞춤형 수업을 받으며 하반기에 4~5팀으로 밴드를 구성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예비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1년간 수업을 잘 듣고 연습도 열심히 해서 하반기 공연에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꿈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써 소중한 경험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급식소 276곳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중점적으로 확인해요’ 소.중.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비기한’이란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으로 안전한 급식을 위한 필수 항목이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급식소에서 주 1회 이상 식품의 소비기한 확인을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계자 등의 안전관리의식을 높이고자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됐다. 주요 내용은 ▲매주 금요일 소비기한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기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은 즉시 폐기하기 ▲소비기한 임박 식품은 기한 내 소진하기 ▲식품 개봉 시 소비기한 표시 훼손하지 않기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어린이급식소가 효과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비기한 확인 문자를 발송하고, 위의 내용을 담은 올바른 식품 보관법에 대한 카드뉴스 및 소비기한 관리방법 우수사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소.중.해 캠페인’을 통해 반복적인 자체점검을 유도해 식중독 사고 예방과 안전한 급식 제공이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관 분야) 평가’에서 부평구노인복지관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2021.1.1.~2023.12.31.) 추진한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 지표를 기준으로 자체·현장평가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세부 영역 중 시설 및 환경과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운영 ▲경로당 여가문화보급사업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경로식당 유·무료급식 운영 ▲실버카페 등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부평구노인복지관의 우수한 평가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수행기관 관계자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여가 프로그램과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가 오는 14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 3명이 지역 내 개발제한구역(7㎢)을 대상으로 상습 불법행위자, 시정명령 미이행자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불법 건축물 신축·증축·용도 변경 ▲불법 농업용 비닐하우스 용도 변경 ▲불법 토지 정리 및 평탄화 ▲불법 토목공사 및 물건 적치 ▲허가·신고 없이 진행된 불법행위 ▲이행강제금 미납자 점검 ▲상습·고질적 불법행위 등이다. 구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는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환경 훼손과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특별단속 이후에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 및 행정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평아트센터 브런치콘서트 2025년도 상반기 공연 ‘홍진호의 브런치 책방’이 오는 3월과 5월 마지막 목요일 오전 11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년째 개최되는 부평아트센터의 대표 기획제작공연인 ‘브런치콘서트’는 지난해 문화도시부평과 발맞춰 장르를 확장했으며, 객석점유율 105.2%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 상반기에는 클래식, 하반기는 재즈 장르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홍진호의 브런치 책방’은 정통클래식 연주자로서는 이례적으로 ‘JTBC 슈퍼밴드’ 우승자인 첼리스트 홍진호가 진행하며 연주한다. 다독가인 그가 직접 선정한 책과 그 책에서 받은 영감을 음악으로 전달한다. 첫 번째 공연은 3월 27일 “시”로 만난다. 홍진호의 첼로 연주와 독보적인 실력을 지닌 더블베이스 연주자 성민제, 그리고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수상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연주한다. 두 번째 공연은 5월 29일, 홍진호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 알퐁스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