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지방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지방보조금 운영의 체계적인 관리와 집행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교육에서는 지방보조금 관련 법규, 지방보조금 시스템(보탬e) 운영 가이드, 시스템을 활용한 공모부터 정산까지의 절차, 지출 증빙·정산 사례, 감사 사례 등 실무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이 다뤄진다. 이를 통해 지방보조금 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들이 보조금 집행과 정산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명한 운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의 최기웅 원장을 초빙해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담당 공무원, 2차는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각 추진 주체별 보조사업 관리 역할과 책임 사항을 중점적으로 강조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매년 지방보조금에 대한 책임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기본적인 관련 규정부터 집행·정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의 ‘2025년 도축장 노후시설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도비 3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으로 도축장의 위생 관리 강화와 경영 안정성을 동시에 꾀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신규사업으로 2030년까지 매년 도내 소규모 도축장 1개소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축 단계부터 철저한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축산물의 안전성 제고와 도축장 경영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지역 내 도축장인 삼정푸드는 군산, 남원 등과의 경쟁 끝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삼정푸드는 계류장, 예냉실, 작업실, 폐수처리시설 등 노후 시설 개선과 도축 장비 교체를 지원받아 운영 효율성과 위생 수준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축장 시설이 개선되면 위생 관리와 품질 관리가 강화될 뿐만 아니라 도축·가공 물량 증가로 매출이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아 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노인·장애인 시설 등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 점검과 영양 상담을 통해 식중독 예방과 균형 잡힌 식단 구성을 지원한다. 또한, 조리원과 급식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급식소 관계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영양 식단을 제공하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메뉴를 개발·보급한다. 특수 식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맞춤형 식단을 지원해 개인별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급식소 관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급식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다가오는 봄, 자연을 가꾸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왕솔밭 공동체정원(내장상동 소재) 텃밭 분양 모집을 실시한다. 왕솔밭 공동체정원 내 조성된 텃밭은 도시민들이 친환경 농업을 체험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텃밭은 총 61개소로 일반 시민에게 51개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10개소의 배려텃밭이 제공된다. 텃밭 분양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는 컴퓨터 전산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결정된다. 당첨 결과는 2월 21일 시 홈페이지 공고문과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텃밭 분양 당첨자는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9개월간 경작권이 주어지며 연간 사용료는 개소당 1만 840원이다. 텃밭은 1개소당 8㎡(약 2.4평) 크기로 시민들은 이곳에서 직접 퇴비를 뿌리고 원하는 모종을 심어 가꿀 수 있어 도시 속에서도 손쉽게 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전동보장구 사용자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동 가입되는 배상책임보험 지원과 함께 다양한 이동 편의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보험 지원은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제한을 방지하고 사고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보험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전동보장구 사용자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내용은 전동보장구 사용 중 발생한 사고로, 제3자에게 입힌 대인·대물 손해에 대해 사고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된다. 본인 부담금은 5만원이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전동보장구 보험 전용상담센터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보험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시는 전동보장구 사용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16개소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운영 중이며 전동보장구 수리 비용도 지원한다. 수급자·차상위계층의 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민선 8기 고창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한 1기업 1공무원 전담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관내 15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6급 이상 팀장급 공무원과 기업을 1대1로 매칭하는 ‘1기업 1공무원 전담제’가 큰 호응속에 운영중이다. 전담 공무원이 월 1회 이상 직접 기업을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기업들이 부담 없이 어려움을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관내 기업들이 촘촘한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에서 알면 좋은 지방세 안내 책자 배부’를 비롯해 각종지원 정책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업이 공장 설립시 겪는 복잡하고 어려운 인·허가를 신속하게 지원해주는 ‘공장설립승인 인·허가 신속처리지원단’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원단은 공장설립 승인 인허가 민원 접수전 소관 부서별 업무담당 회의를 열고, 관련법을 검토해 법정처리기간 내에 보완을 요구하도록 조언하고 있다. 보완을 전제로한 공장설립 인·허가 조건부 승인을 적극 활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오는 9월 중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고창군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되며, 육상, 축구, 수영 등 39개 종목에서 도내 14개 시·군 선수단 약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9년 제56회 도민체전 이후 7년 만에 고창에서 열리는 만큼, 5만 고창군민과 180만 전북도민 간의 화합의 장을 만드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고창군은 올해 도민체전 T/F팀을 발족했다. 이어 올해 초 도민체전 조직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종합적인 준비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약 30억원을 들여 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며, 도민체전 성공을 위해 성화봉송, 자원봉사 운영, 주차 및 교통 관리, 경기장 조성 등 각 분야별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오철환 고창군체육회 회장은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은 도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생활체육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전북 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민생경제회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행경비지원사업인 ‘고창한밤’의 모집규모를 확대한다. 5일 고창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여행경비 지원사업(고창한밤)의 2월에서 3월 모집 규모를 기존 30팀에서 60팀으로 늘린다. 고창한밤은 1박2일 이상 고창을 여행한 팀이 영수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여행경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는 116팀(335명)이 참여해 숙박업소, 음식점, 교통비 등 4800만원을 고창에서 지출했다. 통상 2월에서 3월은 계절적 요인과 새학기 준비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다소 감소한다. 이에 고창지역 숙박·음식점·교통업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외부 방문객을 끌어들일 유인책을 통해 위기의 관광업계를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은 고창을 떠난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홈커밍데이 등 맞춤형 혜택도 준비중이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조창환 상임이사는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천만 관광도시 고창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민생경제회복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으로 고창사랑상품권 특판을 3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최대 300억원까지 상품권 발행이 가능해지면서 지역내 경기부양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당초 1월말까지였던 ‘고창사랑상품권 20%특별할인’ 혜택을 오는 3월까지 연장 시행한다. 군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대 300억원 규모까지 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할인율은 지난 1월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상품권 구매 시 10% 선할인을 제공하며, ‘고창사랑카드’ 사용시 추가 10% 캐시백을 지원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통합 월 구매한도는 70만원, 지류형 상품권 월 최대 구매한도는 3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특별할인은 2월 충전액부터 적용돼 전날(4일)부터 시행중이다. 2월 1일부터 3일까지 사용한 금액은 2월 중 '고창사랑카드'에 소급 적용되며, 해당 내역은 '고향사랑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창사랑 상품권은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장흥 회진면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박진식 산아농장 대표를 선정했다. 특유의 향과 감칠맛으로 사랑받는 ‘산속의 고기’ 표고버섯은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비타민D와 항암치료제 성분인 베타클루칸이 풍부해 질병 저항성을 높여주며,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B도 함유해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하다.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방식은 전통 방식인 참나무 원목 등을 이용한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최근에는 생산 기간이 단축되고 환경적 요인 제어가 가능한 톱밥배지 표고버섯이 대량 생산되고 있으나, 원목재배 표고버섯은 재배 방식이 자연친화적이며, 깊고 진한 향이 특징으로 고급요리나 특산품으로 많이 선호되고 있다. 박진식 대표는 2015년부터 전통적 표고 재배방식인 참나무원목을 이용해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매년 3톤 규모의 표고버섯을 생산해 1억 원의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표고 젤리나 표고 한과 등 표고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노력하는 한편 가공 방법을 지속해서 연구하며 표고를 이용한 고소득 상품화에 노력하고 선진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