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가 제23대 정여춘 지부장을 선출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사)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는 지난 6일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이민하 전임지부장과 정여춘 신임 지부장 등 지역 예술계 및 미술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갖고 지역 미술 발전과 예술인 교류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정여춘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수 미술계가 활력을 얻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지역 미술인 간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역예술인들에게 활발한 작품활동 기회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수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센터 4층 누리마루 강당에서 ‘2025년 직업교육훈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직업교육훈련 과정과 유망 직종 정보,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제공되는 직업교육훈련은 ▲직업상담 현장실무자 ▲ERP회계인사 ▲AI 활용 디지털마케터 ▲통합간호조무사 ▲반려동물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등 5개 과정이다. 이외에도 ▲뇌건강지도사 ▲통합놀이지도사 ▲정리수납전문가 ▲도배전문가 등 재취업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창업 희망자에게는 ▲창업플랫폼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총 11개 과정에서 283명의 훈련생을 선발해 연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직업교육을 한눈에 살펴보고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미흡했던 부분을 점검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성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학교급식 수요량은 많으나 지역 생산량이 저조한 50개 품목 농산물에 대해 출하 장려금을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학교급식지원센터와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전년도 기준 지역산 납품비율이 50% 미만인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업인이다. 지역산 납품비율 50% 미만 품목은 방울토마토, 쪽파, 들깨, 참깨, 감자, 마늘, 토마토, 고구마, 단호박, 양배추, 오이, 시금치 등 12개 품목으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역산 납품비율 30% 미만 품목은 상추, 차조, 브로콜리, 깻잎, 고춧가루(건고추 포함) 등 14개 품목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역산 납품비율 0% 품목은 배추, 참외, 메론, 애호박, 딸기, 배, 감귤, 고사리 등 24개 품목으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산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 비율을 높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살기 좋은 시민 중심 복지도시 구현을 목표로 1인 가구 복지증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 및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수시 내 1인 가구는 5만 3,000여 명으로, 5개 영역, 19개 과제에 총사업비 157억 4,900만 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는 ▲독거노인·중장년 일상 돌봄 지원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 ▲청년 1인 가구 자립 지원 ▲여성 1인 가구 안전 지원 ▲생애주기 전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새로운 가족 형태로 자리 잡은 1인 가구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거문도해풍쑥’이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거문도는 겨울 날씨가 다른 지역보다 따뜻해 보름가량 일찍 수확을 시작하며, 생쑥은 2월 중순에서 3월 하순까지, 가공용 쑥은 4월 상순부터 6월 하순까지 출하된다. 쑥떡과 쑥차 등 가공제품은 로컬푸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연중 판매되고 있으며, 구매 문의는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으로 하면 된다. 시는 거문도해풍쑥 브랜드 강화를 위해 사업비 1억 900만 원을 투입, 농가에 규격 포장재, 적기출하 물류비, 드론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리적표시 제85호로 등록된 거문도해풍쑥은 청정해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약쑥으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과 미네랄이 풍부하다”며 “거문도해풍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459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에서 최대 18만 7,000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농협하나로마트, GS25, GS더프레시, CU, 로컬푸드 직매장뿐만 아니라 ‘농협몰’, ‘남도장터’, ‘인더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바우처 카드를 이용해 과일, 채소,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1일까지 음식점 위생 및 친절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시민평가단 1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일반 고객으로 가장해 월 1회 이상 음식점을 방문·이용한 후 위생, 친절도, 맛, 부당요금 등을 점검하고 칭찬과 개선사항 등을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1회당 1만 5,000원(월 최대 3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기간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 2년간이며,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보건소 2층 식품위생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등기우편 등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시민평가단 점검 결과를 영업주에게 전달, 음식점에서 자발적으로 위생 상태와 친절도를 개선하도록 유도하며 부적합 평가업소를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평가단의 활동은 음식점 위생·친절 수준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비해 시민평가단의 컨설팅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청년월세 특별지원금’ 지급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고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혜자는 2년간 월 20만 원씩 최대 480만 원의 월세 지원을 받게 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4세 이하 청년으로, 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소득·자산 요건은 ▲청년 단독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은 1억 2,200만 원 이하 ▲청년과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은 4억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복지로 누리집 또는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월세 확대 지원으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청년월세 특별지원금으로 총 12억 4,570만 원을 지급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전남 서부권 3개 대학인 세한대·동아보건대·목포과학대와 7일 군청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학이 지역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재정 지원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올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서에는 ▲지역특화 전문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주민 참여 리빙랩 기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지역주민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영암군과 3개 대학은 기존 교육부 중심 재정지원 방식을 탈피해,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춰 대학을 지원·협력해 ‘인재 양성-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암군과 지역 대학의 유기적 소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동반 성장하는 모범을 창출하겠다.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매개로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증명서 중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기존 200원)를 전면 무료화한다. 군에 따르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총 14개 분야 119종으로, 이중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건수가 가장 많다. 이에 군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대민행정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군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담양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 면제에 나섰다. 이병노 군수는 “주민들께서 소소하나마 발급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제공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총 1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접근성 보장을 위해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교체해 모든 군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