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농업과 농식품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친다. 주요 정책으로는 농림수산발전기금을 통한 농산물 원료매입 지원과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사업’을 통한 계약재배 농가 지원 및 농식품기업의 유통·시설 지원이 포함된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농림수산발전기금을 활용해 농업인과 농식품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농산물 원료 구입자금으로 융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농림수산발전기금 ‘운영자금’으로 개인 1억원, 법인 3억원 한도로 신청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2년, 이자율은 연1~2%이다. 특히, 만 45세 미만 청년이 기금 출연 시군(정읍, 남원, 김제, 임실, 순창, 부안)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1년차 이자율을 최대 무이자로 적용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농림수산발전기금은 매월 초 각 시군 농업정책부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도 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연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또한,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사업’은 농산물 계약재배를 추진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두 계단 상승한 7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통안전 분야에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당국의 헌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교통문화지수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50점), 보행행태(20점), 교통안전(25점) 등 항목을 매년 평가하는 지표다. 이는 지자체 간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정책 효과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전북자치도는 2022년 13위, 2023년 9위에 이어 2024년 7위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교통안전 캠페인, 도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사고 다발 지역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고창군은 이번 평가에서 군 단위 A등급을 기록하며 전국 군 단위 2위를 차지해 주목받았다. 고창군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법규 준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주민 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김제시, 임실군, 순창군이 지난해보다 성과를 크게 개선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환자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 대상을 더욱 넓히겠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 중 소득·재산 기준 등을 만족하는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의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이 기존 1,272개에서 이상각화증, 손발바닥 농포증 등 66개 질환이 추가되어 총 1,338개로 늘어난다. 또한, 기존 소득 기준(성인 120%, 소아 130% 미만)을 연령에 상관없이 중위소득 140% 미만으로 완화하여, 보다 많은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의료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진단서 상 ‘주상병’에 해당하는 질환명만 인정됐지만, 앞으로는 주·부상병 구분없이 최종진단명으로 지원가능하도록 개선됐고, 방문 신청만 가능했던 방식에서 서면(우편·팩스) 신청도 허용하여,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도내 의료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희귀질환자는 주민등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입춘을 맞아 도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를 기반을 한 핵심사업 실현 및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에 의지를 다졌다. 전북자치도는 3일 도청에서 세계서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원로 작가들과 함께 ‘입춘맞이 2036 올림픽 유치 염원 슬로건 쓰기 및 입춘첩 게첨’ 행사를 가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세계서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원로 작가들과 함께 붓을 들어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세계를 향한 전북의 비상’이라는 글귀를 직접 작성하며 전북의 글로벌 도약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입춘 덕담을 나누며 도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현안 실현을 다짐했다. 입춘(立春)은 24절기 중의 첫 번째 절기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날이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대문이나 서당에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과 같은 입춘첩(立春帖)을 써 붙이며 한 해의 행운과 풍요를 기원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입춘의 좋은 기운을 받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이루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신청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출산으로 영농활동이 일시 중단될 경우 농가도우미가 영농을 대행하여 영농 중단을 방지하고, 여성농업인의 모성 보호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 지원사업은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농업인과 출산 배우자(남성농업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출산(예정)일을 기준으로 총 180일(출산 전 · 후 90일) 중에 농가도우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여성농업인은 해당 기간 중 70일, 출산 배우자(남성농업인)는 20일 동안 농가도우미 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겸업 농업인으로 직장 재직자, 사업자등록자 등은 제외되며,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여성결혼이민자의 경우 가족관계등록부상 농어업인의 배우자임이 확인될 경우 지원 가능하다. 농가도우미 지원액은 1일 80,240원의 80%인 64,192원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들이 출산으로 인한 영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올해부터 장애인들이 순천의료원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건강검진 받을 수 있는 ‘장애친화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장애인 편의시설과 휠체어 체중계 등 장애 친화 검진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동 보조 인력과 수어 통역사를 배치하여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이 국가건강검진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순천의료원의 ‘장애친화 건강검진 서비스’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가족복지과 또는 순천의료원 장애인건강검진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친화 건강검진 서비스 도입을 통해 장애인들의 맞춤형 건강 관리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신혼부부 청년들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오는 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월 10만 원씩 최대 4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부부 모두 순천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부부 합산 연소득 7,500만 원 이하(외벌이는 5,000만 원 이하), 5년 이내 혼인 신고한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대상 주택은 순천시 소재의 아파트, 단독·다가구 주택 등으로 전세가격 3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이며, 주택도시기금(NHUF)의 전세자금대출 상품(버팀목 전세자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 등)을 받은 가구에 한하여 지원한다. 주거급여 대상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택 공급사업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규 모집 가구는 150가구로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순천시 청년정책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해양바이오산업 등 해양수산 신산업과 관련 사업 기술 창업 및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 블루푸드 창업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와 유망 기업을 모집한다. ‘블루푸드’란 양식하거나 어획한 수산물로 만든 식품을 의미하며 미래에는 식량·식품, 에너지, 첨단산업 소재,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중요한 소재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완도군은 해조류와 전복의 국내 최대 생산지로 블루푸드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바이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 데이터(IoT), 3D 프린팅, 로봇과 같은 혁신 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의미하는 ‘블루푸드 테크’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청년 블루푸드 창업 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육성 지원 및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블루푸드 연관 산업 연구·개발, 아이템 경진대회, 스타트업 지원, 투자 유치 포럼 등 8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혁신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유망 기업을 선정하여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3,000만 원, 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국내 최초로 개관하며 웰니스 관광지로 떠오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설 연휴 기간 동안 문전성시를 이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일 평균 200명 이상, 총 1,200명이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이용했다고 전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 1층에서는 딸라소풀, 명상풀, 해수 미스트, 해조류 거품, 머드 테라피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2층에서는 건강 상태 측정 후 해수 풀, 저주파, 해조류 머드 랩핑, 스톤, 향기 등 총 16개의 테라피를 이용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1, 2층 예약이 모두 마감됐으나 방문객이 몰리면서 1층 기본 프로그램 이용을 추가로 받기도 했지만 인원 제한으로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 하는 방문객도 있었다. 가족 단위 치유객이 많았으며 1월 31일에는 대만에서 40여 명의 관광객까지 찾아와 완도해양치유센터의 국외 인지도도 실감했다. 한편 2023년 11월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에는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해양치유 시설이다. 2025년 2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 사업이 정읍에서 13년째 이어지며 영유아와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과의 첫 만남을 선물하고 있다. 정읍시는 올해 생후 0개월부터 초등 1학년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정읍기적의도서관 주관으로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협력해 운영되며 어린 시절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독서 진흥 운동이다. 책꾸러미는 북스타트 에코백과 성장 연령에 맞춘 그림책 2권, 부모를 위한 안내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생아부터 18개월까지는 출생신고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별도의 신청 없이 즉시 받을 수 있으며 19개월에서 36개월 영유아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 초등학교 입학생들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오감발달 책놀이 ▲자녀 교육 및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