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해운대도서관에서 ‘도서관에서 만나는 주제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고전 읽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지적 수요를 채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함께 읽는 한강 작품들(5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서양철학에서 삶의 길을 묻다(6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서양 근대미술의 도전과 유산(7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소프라노 박은주 교수와 함께하는 오페라 강좌(9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등 4개 강좌로 구성했다. 신청 희망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인문학 소양 함양과 함께 지적 향유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은 오는 17일부터 학습지원대상학생과 관내 희망하는 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생 학습지원 튜터링’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향상을 위해 대학생 튜터가 튜티 학생과 1:1로 결연해 학습지도, 정서·심리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초등학생은 부산교대, 중·고등학생은 부산대, 국립부경대, 신라대, 국립한국해양대와 협력해 학생들이 수준별 맞춤 학습 지원과 정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기초학력 미도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사전 대학생 튜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학생들의 호응이 높은 대학별 캠프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학중에도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정규 수학 수업지원 프로그램과 방학 중 교과 캠프, 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탐색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헤선 학력개발원장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신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앞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4차례에 걸쳐 부산교육연수원에서 학교・기관의 산업안전보건 업무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핵심쏙쏙’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전문교육을 통해 현장의 산업안전보건 업무 추진 역량을 높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 업무 담당자가 대부분 저 경력자임을 고려해, 이들을 연수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여 교육 효과 극대화를 도모했다. 연수 대상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 전반 ▲학교(기관)에서 갖춰야 할 법정 서류 작성 및 보존 ▲지난해 ‘산업안전보건 업무 컨설팅’시 미흡 사항 및 개선 사항 ▲작업장 점검 방법 등을 익히게 된다. 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 산업안전보건팀 주무관들이 강사로 나서며,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강의・실습 등의 방식으로 알려줄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의 산업안전보건 업무 추진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무쪼록 이번 연수가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사안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처리를 위해 성사안처리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변호사와 노무사 등 성사안처리 전문위원 57명과 조사 및 상담을 위한 성인권 시민조사관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8일 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이들에 대한 위촉식관 함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지원단은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사건 중 교직원이 연관된 성사안에 대한 조사 및 피해자 심리상담, 의료, 법률상담, 전문가 의견서 작성, 해당 학교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성사안처리 지원단이 학교 내 공정한 성사안 처리와 신속한 피해자 지원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켜 성희롱·성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하여 고령화 사회 가속화에 따른 요양보호사 등의 전문 인력수요 증가 및 취업률 개선 등을 위하여'실버케어 인지놀이지도사 과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버케어 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은 5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월, 수 오후 2시~5시(총 10일, 3시간) 교육으로 진행되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미취업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강의 및 실습 병행, 강사 기본 소양 및 자질, 놀이기법을 기반으로 한 인지 놀이 지도 전문인력을 양성의 목표로 한다. 과정 신청은 오는 5월 2일까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방문 접수, 이메일 등으로 진행되며, 금정구 거주자를 우선 선정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실버케어 인지놀이지도사 과정' 운영을 통해 금정구 내 요양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 활성화는 물론, 경력 단절 여성의 관련분야 진입 지원으로 경제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길 바라며,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UNPEC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1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민들의 사회 참여와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금정문화재단과 UNPEC는 ▲지역 주민의 사회적 가치 확산, ▲사회 참여 독려 및 역량 강화, ▲기관 간 협력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이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UNPEC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활기차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내일(16일)부터 시내 경로당 10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기기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발달에 따라 어르신들이 의료기기를 가정에서 쉽게 쓸 수 있는 만큼, 올바르게 의료기기를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초고령 사회가 심화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에 관한 관심을 악용한 무료체험방 거짓·과대광고로 인해 불필요한 의료기기나 무허가 제품 구매 등 관련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잘못된 의료기기 사용은 오히려 어르신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올바른 의료기기 사용법과 부작용 발생 대처법 등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 방문교육은 시가 위촉한 10명의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이 부산 시내에 있는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기기 올바른 구매 방법 ▲의료기기 사용 방법 및 주의 사항 ▲의료기기 사용 부작용 발생 대처 방법 ▲무료체험방 등의 거짓·과대 광고 피해 사례 등이다. 시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은 지난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와 함께 내년 2월까지 매주 주말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투어는 부산 건축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건축물을 따라 걸으며 건축의 역사와 가치를 체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시·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축투어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건축문화자산으로 구성된 ▲센텀시티건축(해운대구) ▲유엔·문화건축(남구) ▲원도심건축(중구) ▲동래전통건축(동래구) 코스가 있으며, 올해는 ▲산복도로건축(동구) 코스를 새롭게 선보여 총 5개 코스를 운영한다. [센텀시티건축 코스] 센텀시티 일대 대표 현대건축물인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공간, 벡스코, 신세계백화점, 영화의전당을 둘러본다. [유엔·문화건축 코스] 부산시립박물관을 비롯해 부산문화회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유엔기념공원 등 호국·보훈문화유산과 현충시설 등의 근현대건축물을 탐방한다. [원도심건축 코스] 중구 백산기념관, 부산기상관측소, 대한성공회 부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여성폭력 피해자가 폭력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피해자 상황에 맞춘 3개 유형의 '여성폭력 피해자 반려동물 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반려동물 문제로 인해 보호시설 입소를 포기하고 그로 인해 폭력 상황에 지속해서 노출되는 여성폭력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기획됐다. ‘여성폭력’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지속적 괴롭힘 행위와 그 밖의 친밀한 관계에 의한 폭력,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폭력 등을 말한다. 3개 사업은 ▲반려동물 위탁보호 ▲반려동물 동물병원 일시보호 ▲보호시설(주거지) 동반입소 사업이다. '여성폭력 피해자 반려동물 위탁보호' 사업은 여성폭력 피해자가 보호시설에 입소한 경우, 피해자의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최대 7개월간 위탁 보호해 주는 사업이다. 피해자가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로 인해 보호시설에 입소하는 경우, 피해자의 입소 기간 6개월과 퇴소 후 거처를 마련하는 기간 1개월을 고려해 최대 7개월 동안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가 반려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5일) 오후 5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5년 경제 전망 행사(Economic Outlook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제 전망 행사는 시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가 공동 주최하며, 부산과 독일기업의 비즈니스 관계 강화를 비롯해 한국 주요 산업의 경제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년째 공동 주최되는 이 행사는 양국 간 경제 협력뿐 아니라 문화 교류와 사회적 기여를 도모하는 자리다. 특히, 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주한해외상공회의소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약 5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 경제와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한국과 독일 기업 간 소통의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에 ▲시장 조사 ▲사업 파트너 발굴 ▲박람회 참가 지원 ▲투자유치 ▲산업시찰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부 주도의 양자 협력 사업 ▲인재 양성 및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2009년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회원가입 후, 지속적인 교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