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청년의 올바른 투자와 경제적 독립을 위해 예금보험공사, 한국부동산원, 서민금융진흥원, 영등포세무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실전 경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은 세금 신고, 부동산 거래 등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불이익을 당하거나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영끌, 빚투로 인한 개인 회생과 같은 문제를 겪는 청년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 자본시장연구원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30대 주식투자자 비중은 2019년 21%에서 2020년 43%로 불과 1년 만에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지난 14일, 예금보험공사, 한국부동산원, 서민금융진흥원, 영등포세무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실질적인 경제교육으로 청년이 올바른 투자 습관을 형성하고, 경제적 불안정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전 경제교육’은 11월까지 1개월마다 ▲가상자산, 펀드 등의 금융 투자 ▲재개발‧재건축 등 부동산 투자 ▲청년 영끌 빚투 예방 및 종잣돈 만들기 ▲창업자를 위한 절세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청년의 성장과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청년 성장학교’를 신설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년 성장학교’는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이 인생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취업 준비부터 사회생활, 재테크까지 청년의 상황에 맞춰 1~3기로 운영된다. 1기는 ‘취업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적성검사 ▲채용트렌드 특강 ▲자소서 및 실전 면접 준비 등 취업 필수 역량을 강화한다. 2기는 ‘사회초기 청년’을 위한 과정으로, ▲스트레스 관리 ▲재무 기초 ▲업무 툴(TOOL) 실습 등 직장 생활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 3기에서는 ‘사회정착 청년’을 위해 ▲재테크 전략 ▲주거‧계약 관련 법률 ▲연애‧결혼 등 현실적인 정보들을 다룬다. 각 과정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며, 청년은 현재 상황에 맞춰 원하는 기수를 선택할 수 있다. 강의 외에도 또래 청년들과 교류하며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청년 성장학교는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청년들에게 근로 경험 제공과 경제적 안정을 돕고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관악디딤돌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관악디딤돌 청년일자리’는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관악구 소재 지역 일자리를 발굴한 후 지역 내 우수 청년의 취업을 연계하고 선정된 기업에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예산이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구는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악디딤돌 청년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지난해에는 참여자 14명 중 6명이 정규직 등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냈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관악구 거주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전공과 적성을 고려해 희망 기업의 근무지별 사업분야를 확인한 후 관악구청 청년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실근무기간 6개월) 해당 기업에서 근무하게 되며, 근무 성과에 따라 정규직 채용의 기회도 열려 있다. 모집공고는 관악구청 홈페이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주민 숙원이었던 ‘낙성대 축구전용구장(낙성대로 104)’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15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150여 명의 내빈과 구민들이 참석해 관악구 최초의 축구전용구장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 1부는 ▲축구전용구장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 행사가 끝난 2부에는 연예인축구단 ‘일레븐FC’가 관악구 축구협회, 구청 축구동호회와 함께 친선경기를 가졌다. 민선 8기 역점사업인 ‘365 생활체육’과 ‘관악산 공원 2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낙성대 축구전용구장은 사업비 약 30억 원을 투입, 지난 12월에 준공됐다. 구는 자연 훼손이 적고 주민 접근성이 좋은 관악산 낙성대지구 부지에 5,326㎡ 규모의 축구전용구장을 조성했다. 인조 잔디 축구장 1면과 ▲샤워장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특히 해당 부지는 무허가 건물과 쓰레기가 방치되어 주민 불편이 컸던 만큼, 축구전용구장 준공은 주민을 위한 쾌적한 도심지 환경 제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관악구민운동장, 관악구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기술 혁신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구는 관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금융 여건 마련을 위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평가 비용과 이노비즈 인증 수수료 지원을 통하여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가치, 기술사업화 역량을 금액이나 등급으로 산출하여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거나, 담보권 설정, 투자참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평가 비용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방침이다. 2025년 1월 기준 구로구 소재 중소기업 중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기업은 총 397개사로 서울시 인증업체 3,975개사 중 10%를 차지한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3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중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전기·전자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66%에 이른다. 먼저, 구는 투자참고, 금융융자, 현물출자 등의 목적으로 국가공인기술평가기관(이노비즈협회)의 기술평가를 받은 관내 기업에 평가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은 △기술가치평가(현물출자 등) 3개사에 대하여 기업당 2,0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마약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마약류가 알약, 젤리, 전자담배 등 누구나 접하기 쉬운 형태로 등장하고 인터넷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마약 거래가 빠르게 늘면서 이로 인한 마약 범죄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시와 함께 관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마약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마약류 사용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고 자발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유도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마약류 예방 의식을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유흥업소 내 잘 보이는 곳에 마약류 반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스티커와 마약류 예방 게시물(포스터)을 부착했다. 소위 ‘물뽕’이라고 불리는 마약 GHB와 케타민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마약 검사 도구(키트)를 배부했으며, 특히 클럽형 업소와 같이 마약 오‧남용 우려가 있는 시설에 간이 검사 도구(키트)를 배부함으로써 긴급 상황 발생 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3년부터 구로경찰서와 주 1회 심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한파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흥5동 어르신쉼터(금하로 700)’의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해 9시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는 한파와 폭염을 피하기 위한 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이 쉼터에서 더욱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쉼터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조치에 따라 운영시간은 기존 오전 10시 개방에서 오전 9시 개방으로 변경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쉼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바둑, 장기 등의 놀이 활동이 준비돼 있어 건전한 어르신 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배치돼 안내와 시설 관리를 하고 있다. 시흥5동 어르신쉼터는 본격적인 노인여가복합시설을 착공하기 전까지 노인여가복합시설 조성지 내에서 임시 운영되는 시설이다. 어르신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2026년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운영시간 연장은 혹한기 어르신들의 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탄소제로 도시 조성을 위해 2월 28일까지 ‘2025 탄소중립 생활실천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탄소를 줄이는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7개 단체가 총 2,000만 원을 지원받아 일상에서 실천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공모 분야는 ▲ 쓰레기 배출을 ’0‘에 가깝게 하는 것(제로웨이스트) 활동가 양성 및 교육 ▲ 탄소중립 캠페인 및 홍보 ▲ 탄소중립 실천사업이다. 구는 총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단체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는 10인 이상의 금천구 ▲ 비영리 법인 ▲ 비영리 민간단체 ▲ 사회적협동조합 ▲ 사회적 기업 단체 또는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1차 부서심사,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3월 8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벼룩시장 ‘당신의 금천 마켓(당금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청소년 세대가 '공유경제'의 의미를 공감하고, ‘나눔의 선순환’을 경험함으로써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행사에서 다양한 액세서리, 열쇠고리 등 수공예 작품이나 재활용할 수 있는 의류, 장난감, 도서 등 중고 소장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구민을 모집한다.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2~4인 이내로 구성된 판매자 32개 팀을 모집하며, 20점 이상의 물건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초중고생 등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팀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판매를 희망하는 구민은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 25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벼룩시장과 함께 유명 드라마의 배경음악 가수 등 전문 가수와 청소년, 직장인이 꾸미는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및 재활용품 교환관, 풍선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독거어르신 등을 위한 AI 돌봄기기 1240대를 운영한다. 올해 추가 구매를 통해 기존 대기자 수요를 100% 충족하게 되면서, 대기 없이 보다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추가 도입된 기기는 ▲AI스피커(NUGU) 37대 ▲반려로봇 다솜이 20대 ▲초롱이 140대로 총 197대다. 특히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는 대화형 감성 로봇 ‘초롱이’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이번 도입에서도 가장 많은 수량을 확보했다. 구는 총 5종의 돌봄 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AI스피커(NUGU)는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스피커로 위급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고, 말벗․생활편의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반려로봇 다솜이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로봇으로 상시적 대화 기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비대면·대면 자조모임을 활성화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롱이는 감성 대화가 가능한 로봇으로, 특히 우울증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우울감 감소 및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나만의 약비서는 스마트 약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