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이 오는 3월부터 도내 어린이집ㆍ유치원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오는 2월 24일 월요일 09시부터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상반기에 진행될(3월~6월) 체험 신청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어린이 말 체험은 경기도축산진흥센터(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와 멀리 떨어진 경기북부 소재 어린이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신청 어린이집에서 섭외한 장소로 말이 직접 가는 ‘찾아가는 말 체험’과 경기도축산진흥센터로 신청 어린이집이 ‘찾아오는 말 체험’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사업’은 지난 해 17개 시군 46개 어린이집, 2,10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말과 교감 해보는 경험을 가졌다. 말에 대해 두려움을 가졌던 어린이들도 체험을 통해 말에 대해 알아가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기회가 된다면 체험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견과 함께 유익한 경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상반기 찾아가는 말 체험은 매주 화요일 경기도축산진흥센터(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는 소규모 세탁소(처리용량 30㎏ 미만)의 노후된 세탁기를 친환경 세탁기로 교체 지원하는 ‘소규모 세탁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 지원사업’을 올해 용인, 하남 등 6개 시에서 새롭게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이 적은 친환경세탁기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80%(20%는 자부담),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환경부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친환경 세탁기(일체형) 설치 시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약 99% 이상, 오존생성잠재력은 약 92%, 유기에어로졸생성잠재력은 약 97% 각각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세탁기 교체 전․후 사업장에 대한 오염도검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도 검증해 사업 효과가 우수하면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도는 친환경 세탁기 제작·설치를 위한 설비업체를 3월 선정한다. 이후 사업을 신청한 용인, 하남, 의왕, 포천, 여주, 동두천 등 6개 시에서 지원 세탁소를 선정, 총 17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세탁소 사업주는 관할 6개 시에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가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가활동과 교육 등의 보조금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공모사업(노인복지)’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 14곳을 3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노인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하면서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노인 관련 비영리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지원하고 있다. 올해 모집 분야는 ▲노인 교육활동 지원사업 ▲선배시민 등 노인 사회참여 관련 사업 ▲기타 창의적인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사업 등 노인복지 전반이다. 공모에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자부담 제외 1개 사업당 최대 1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도내 21개 기관·단체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영양교육’, ‘시니어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 ‘인형극 봉사단 운영’, ‘선배시민 사물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사업계획서와 단체소개서, 신청공문, 기존 사업실적 등 신청서류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는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도내 32개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시행자 및 전문가 합동 안전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화성태안3 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6개와 수원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6개 등 총 32개 사업지구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과 주변 지역 지반침하 및 균열 발생 여부 ▲절·성토 구간 붕괴 등 사면 불안정 여부 ▲추락·낙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여부 ▲도로·보도블록 침하 및 균열, 노면홈(포트홀) 발생 여부 ▲건설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불만 사항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지표면이 녹고 지반이 약화돼 사고로 이어질 위험요인이 많다”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토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양평, 여주, 연천 등 10개 시군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LPG(액화석유가스)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등을 구축해 LPG를 용기로 공급받는 개별배송방식에서 마을 단위 집단공급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LPG 유통구조 단순화 및 대량 공급으로 연료비를 절감시키고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적 연료 공급을 할 수 있어 경제성과 편리성에서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고무호스, 노후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경보기 설치 등 가스시설을 현대화해 안전성도 대폭 강화된다. 경기도는 2015년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158개 마을 9,500세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 마을 758세대의 연료 환경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안정적인 LPG연료공급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간 에너지 사용 불균형 해소 및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소외계층의 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는 시장·군수 등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하기 전 도지사 의견을 청취하는 내용 등을 담은 ‘빈집정비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시군에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추진한 빈집정비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빈집실태조사 및 빈집정비계획 수립 지원 등의 내용을 정리한 도시 빈집 가이드라인을 지난해 배포한 바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시장·군수 등이 빈집정비계획 수립 후 주민공람 실시 전 도지사 의견 청취 ▲빈집실태조사시 빈집소유자의 빈집정보 공개유도 등이다. 도지사 의견 청취는 시장·군수등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할 때 좀 더 치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주민들 역시 도지사 의견까지 반영된 빈집정비계획을 접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빈집소유자의 빈집정보 공개유도는 빈집 매매나 임대차 등을 촉진하는 빈집 활용 방안이 될 수 있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시장․군수가 내실있는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2025년 경기도 빈집정비사업을 효율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송파구가 오는 봄, 취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원만하게 학교에 적응하도록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둔 지원책을 준비했다. ▲새내기 초등학생 대상 모의학교 체험 및 보호자 교육과 ▲중학교 입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3월 7일까지 한 달여간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학교 적응 프로그램 ‘우리 입학했어요!’가 운영된다. 아동들은 모의학교 체험과 읽기 학습을 통해 학교라는 낯선 생활환경에 익숙해지는 방법을 배운다. 원활한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사회성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보호자 대상 양육 태도·기술 교육을 병행해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DISC 행동유형 검사를 새롭게 도입, 부모와 자녀 성향을 분석하고 가정별 맞춤형 양육법을 제공한다. 부모와 원활한 교감을 나누며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얻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마지막 날에는 ‘입학 축하 수료식’을 갖고 예비 학생, 학부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도봉구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기후대응 ▲녹색소비교육 ▲환경보호 총 3개다. 총 지원 금액은 1,960만 원으로 각각 최대 900만 원, 860만 원, 200만 원을 지원한다. 분야별 선정 사업으로는 기후대응은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 전개, 녹색소비교육은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 운영 지원, 환경보호는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환경보호와 관련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민 10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되고, 환경보전 사업 등을 수행하고자 하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으로 하면 된다. 구는 ‘도봉구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자부담 비율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 주체인 주민의 자발적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 지역 내 청소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올해 33개의 사업으로 실현된다. 사업은 문화∙예술부터 교육∙진로, 인권∙안전, 기후∙환경, 건강∙스포츠까지 5개 분야 총 3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 추진은 청소년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14개 기관에서 맡을 예정이며, 구비 약 1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어린이∙청소년의회)와 구립 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관계기관이 협력한다. 구는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구 정책에 반영하고자 청소년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이들의 실질적인 의사결정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구는 2019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청소년들이 직접 예산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아동과 청소년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 결정의 주체로 보고 아동·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라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청소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26개 대민 웹사이트 자원을 민간 클라우드로 이전했다. 이번 이전에 따라 구는 더욱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갖춘 웹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구는 도봉구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해 26개 주요 웹사이트와 웹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관련 시스템 일체를 민간 ‘G클라우드’(NHN클라우드)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발 빠른 움직임이다. 대규모의 웹서비스 자원을 이관하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로서는 처음이다. 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 재해 등에 따른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고자 웹사이트 이관을 서둘렀다.”라고 전했다. 정부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법,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로드맵(‘24년~’30년)에 따라 국가기관 등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활성화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구는 이번 클라우드 전환으로 웹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오토스케일링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 증가에 따른 접속 지연을 최소화하고, 확장된 네트워크 대역폭으로 빠른 속도의 서비스를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