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3일 농수산생명과학국 업무보고에서 농수산물 할인 쿠폰 사업의 운영 방식 변경에 따른 도민 및 의회와의 소통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농수산물 할인 쿠폰 사업이 2022년에는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나, 2025년에는 혜택 대상을 회원제로 제한한 점을 지적했다. 방 위원장은 “모든 도민이 혜택을 받던 정책을 회원제로 전환하는 중대한 변경이 이루어졌음에도 이를 도민들에게 충분히 고지하지 않고, 의회와의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된 것은 정책 투명성과 행정 절차의 문제”라고 질타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경기도 농업정책이 단순한 친환경농업을 넘어 스마트 농업, AI, 푸드테크, 그린바이오와 같은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혁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위원장은 “미래 농업은 지속 가능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에 옮길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방성환 위원장은 “아직 2025년 농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3일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 업무보고에서 “학생 안전을 위한 CCTV를 학교 복도에도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한근수 교육행정국장을 상대로 “학교폭력은 학교 복도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교육청은 학교폭력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CCTV를 복도 등에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의 교수권이나 사생활 등이 침해될 수 있으나 학생 안전이 더 우선”이라며, “CCTV 확대 설치로 폭력 심리를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사관 업무보고에서는 ‘학생주도형 종합감사’의 한계를 지적했다.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는 기존의 교육청 주도 감사 방식과 달리, 학교가 자체적으로 감사반을 구성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먼저 학교 업무 담당자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교직원으로 구성된 내부감사반이 이를 토대로 감사를 수행하며, 마지막 단계에서 외부감사반이 내부감사 결과를 검토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에 이서영 도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주도형 종합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지난 2월13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1차 상임위에서 자치행정국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경기도 공무원 전문직위 해제 및 조직문화 개선과 관련한 주요 사안을 질의하며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전문직위 68개 중 35개가 해제되고 33개만 운영되고 있다”면서 “특히 안전관리실 특별사법경찰단의 전문직위 6개가 해제된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라고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은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운영지침' 개정에 따라 전문직에서 해제됐다”고 말한 뒤 “향후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저출생 극복 정책의 하나로 시행된 ‘4ㆍ6ㆍ1 육아응원제’에서 ‘4’는 주 4일 출근을 의미하는데 작년에는 해당 제도를 이용한 직원이 없었다”며 “올해는 해당 사업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라고 밝혔다. 이어 “주 1일 휴무자가 발생하면 대체근무자가 필요할 텐데, 이들에 대한 인센티브가 충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국토지리정보원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정과제인 디지털트윈의 조기 실현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협력해 국비와 지방비를 5:5로 매칭하여 추진됐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남시 전역에 대한 3차원 건축물 모델링 데이터를 구축하고, 고정밀 수치지형도(1:1000)를 제작함으로써 첨단 공간정보 인프라를 확립하며 스마트 도시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고정밀 수치지형도(1:1000)는 기존 1:5000 지형도에서 표현하기 어려웠던 맨홀, 가로등, 신호등 등 세부적인 도시 인프라 요소까지 포함하고 있어 보다 정밀한 공간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이현재 시장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을 통해 구축된 공간정보 데이터는 도시계획, 재난 대응, 시설물 관리 등의 업무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라면서 “하남시는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공간정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유림동을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하는 내용을 담은 ‘용인시 법정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등 4건의 일부개정안이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유림동 분동 내용을 담은 조례 일부개정안은 14일 ‘용인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최종 통과, 유림동은 올해 7월 중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된다. 분동이 결정됨에 따라 주민들의 행정복지센터 이용과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서비스와 도시의 민원해결 등 주민의 삶과 밀착된 행정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동이 결정된 유림동은 ▲보평지구 ▲진덕지구 ▲유방지구 ▲고림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지역 공동주택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9,000여명의 인구가 증가했고, 향후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2024년 10월 28일 인구 5만명을 넘었고, 12월 31일 기준 유림동의 인구수는 5만 1,752명으로 집계됐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7월 30일 유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4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에서 약 2시간여의 시간 동안 경안천 수변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문백로타리클럽은 지난 13일 문형동 소재 광주문백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신현동과 능평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각 1명씩을 대상으로 1인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임채원 문백로타리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업을 정진하고 꿈을 펼치려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임미정 신현동장과 윤명희 능평동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00지구 문백로타리클럽은 2022년 3월 창단해 매년 성금 등 꾸준한 기탁으로 지역사회 교류와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시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2025년 2차 ‘칸칸가득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칸칸가득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칸마트가 힘을 합쳐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매월 1회 칸마트로부터 과일 세트, 생필품 등을 후원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통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에는 한라봉 30박스(150만 원 상당)를 칸마트에서 후원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전달식에 참석한 칸마트 우신권 이사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신호선 오포1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김광인 대표님과 우신권 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오포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지역사회 내 불법 촬영 예방 활동 및 점검에 참여할 시민 참여형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은 공중화장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 불안을 해소하고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신청 자격은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이 가능한 여성으로서 여성 폭력 예방 활동에 역량이 있는 시민단체 회원이거나 불법 촬영 예방에 관심을 갖고 시민감시단 역할을 적극 수행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광주시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시민 누구나 생활공간과 이용 시설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13일 광주시워터파크 2층 광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오포주민자치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 박호연 오포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과 광주시체육회 소속의 엘리트 운동부인 G-스포츠클럽 에어로빅⸱힙합팀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체육회와 오포주민자치위원회는 △오포주민자치센터 강의실을 G-스포츠클럽 에어로빅⸱힙합팀 선수단의 훈련 장소로 지정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오포주민자치위원회는 선수단의 원활한 훈련을 위해 훈련지원금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에도 나섰다.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수단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오포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과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호연 오포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시는 사업 지연으로 무산 위기에 처했던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체 시공사 선정으로 정상 추진된다고 14일 밝혔다.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 역동 285-3 일원 2만9천725㎡ 부지에 36~39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4개 동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 818세대와 오피스텔 72실, 상가 등이 포함된다. 또한, 교통개선 대책으로 쌍령동과 경안동을 잇는 교량 건설과 역동IC 확장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6천500억여 원이 투입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7년 12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광주시의 균형 있는 도시구조 완성과 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NH투자증권 컨소시엄과 광주도시관리공사가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사업 기간이 길어지면서 공사비 상승과 건설 경기 악화 등의 문제로 사업이 난항을 겪었다. 광주시는 사업이 무산될 경우 금융권의 토지 공매 처리 위험, 환매권 관련 소송 발생 가능성, 도시개발 지연으로 인한 공익 저해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해 일부 공공기여 조정을 통해서라도 사업 정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