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전국 최초로 체험형 답례품을 선정하는 한편 지역 특산물 20여 종을 추가 발굴했다고 밝혔다. 상품 유통 전문가, 특산품 개발 전문가, 생산·제조 분야 대표, 전남도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이날 기존 답례품 품목 재검토, 신규 답례품 발굴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신규 답례품은 전남의 특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도록 품질, 포장, 시장성 등을 꼼꼼히 검토해 결정됐다. 전남의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 전통 수산 가공품, 특화된 전통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품질과 지역성을 강조한 특산품이 주요 답례품으로 포함됐다. 유형별로 목포 뻘낙지, 완도 곱창김을 포함한 지역 특산품, 목포 해상케이블카, 나주·광양·장성 체험마을의 서비스형 답례품 외에도 나주 배 쌀빵, 담양 매실원을 비롯한 지역 연계 상품 등으로 다양해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으로 진행됐던 전국 최초 체험형 답례품도 2025년부터 제공하게 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을 오는 2045년까지 ‘글로벌 우주항’으로 육성, 대한민국 미래항공 교통의 중심지로 키우는 한편, ‘해양 휴양 관광 1천만 명 시대’ 개막을 이끌 핵심 도시로 육성하는 미래 비전이 제시됐다. 전라남도는 23일 오후 고흥 반다비체육센터에서 김영록 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송형곤·박선준 전남도의회 의원,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청년과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정책비전투어’를 개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고흥은 국내 유일 우주발사체 발사장을 갖추고 지방권 최초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면제받았다”며 “국가 최대 규모의 비행시험 공역을 보유하고 대한민국 최초 UAM 실증단지를 조성하는 등 대한민국 미래항공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고흥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이날 전남연구원은 고흥의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하늘로 우주로 미래로 우주항공 중심도시 해양휴양관광거점! 고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45년 글로벌 우주항 도약 ▲대한민국 미래항공 교통의 중심지 ▲해양 휴양관광 1천만 시대 개막 ▲대한민국 청년 미래농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년퇴임을 맞은 환경공무관 3명에 대한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과 환경공무관 동료 직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와 꽃다발 증정, 축사, 퇴임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년퇴임을 맞이한 환경공무관은 ▲문현빈(숭의1·3동), ▲한승환(관교동), ▲성기봉(용현2동)으로, 오랜 기간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해 왔다. 퇴임을 맞은 이들은 “재직하는 동안 어려운 순간이 있을 때마다 도움을 주신 동료분들 덕분에 무사히 정년을 맞이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몸으로 부딪치는 힘든 현장에서도 구민을 위해 묵묵히 고생하며 본연의 일에 최선을 다해 주신 환경공무관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퇴직 후에도 새로운 도전을 통해 제2의 인생을 힘차게 펼쳐나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정년 퇴임식에 앞서 환경공무관 14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썼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3일 구청장실에서 사단법인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의 관리 및 운영을 위한 민간 위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11월 공개모집과 12월 민간 위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센터를 위탁 운영할 기관으로 사단법인 인천환경운동연합을 선정했다. 센터는 지난 2016년 미추홀구가 설립한 환경교육기관으로, 매년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며 자원순환 전문 강사 양성, 환경교육 교구 및 교재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천 유일의 환경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센터는 생활, 건강, 레저, 행사 등 303종의 공유 물품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수수료로 대여해주는 물품 공유센터를 운영하며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환경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센터가 미추홀구를 선도하는 환경 실천과 교육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의 대표적인 환경교육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군청 직원들이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523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연말연시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매해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맞아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무안군 소속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했으며, 직원들은 성금 기탁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원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김산 군수는 “해마다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관내 식품위생업소 종사자들이 매년 받아야 하는 건강진단서를 민간의료기관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건강진단서 발급 비용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식품위생 영업자와 종사자들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의무적으로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폐결핵 등 건강진단 검사를 받아야 하며, 보건소 발급 비용은 3천원이지만 민간의료기관은 약 2만원이 들어 종사자들에게 부담이었다. 이에 무안군은 의료기관 4개소(▲무안종합병원 ▲남악온누리내과의원 ▲남악복음내과의원 ▲남악하나내과의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차액을 군에서 지원하여 보건소와 동일한 3천원으로 건강진단서를 발급할 수 있게 했다. 지원 대상은 무안군 식품위생업소 2천 7백여 개소의 영업주와 종사자이며, 2021년부터 매년 1,000여명이 지원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산 군수는 “건강진단서 발급비 지원을 통해 식품취급 종사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가까운 민간의료기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식품위생업소의 안전한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9일 무안스포츠파크에서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훈련’을 진행했다.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관할하는 지자체에서 주관하여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무안군과 무안경찰서, 무안소방서 등이 관련기관이 참여하여 해제면 송계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한빛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 누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사고 상황 전파, 옥내 대피 유도, 교통통제소 운영, 주민 소개, 갑상샘방호약품 배포 및 복용 순으로 이뤄졌다. 훈련 중에는 주민들에게 방사능 방재 교육과 안전 수칙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됐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이번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훈련을 통해 원전 사고 시 관계기관의 대응능력과 체계를 점검했다”며 “무안군은 만약의 비상 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민 보호조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가 23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하여,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 전남도 산단개발과 조선희 과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효곤 전남서부지사장, 차병석 삼향농공단지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농공단지 내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약 45억(국비 27억, 도비 3.4억, 군비 14.6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982㎡ 규모로 식당, 체력단련실, 다목적회의실,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다. 무안군은 1992년에 조성돼 시설 노후화 등 근로환경이 열악한 삼향농공단지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산업단지환경 개선사업’에 도전해 공모에 선정됐다. 이후 무안군은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지난해 12월 복합문화센터를 착공할 수 있었다. 김산 군수는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근무환경이 개선돼 일하고 싶은 농공단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입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2024 청정 전남 으뜸마을 성과나눔대회’에서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 주도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며 주민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자 전라남도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평가에서 사업 추진실적 등 정량평가와 마을 방문 현장평가, 사업성과 등 발표 평가를 거쳐 우수상과 시상금 2천만원을 받았으며, 우수 으뜸마을로 5개 마을 대사동마을(무안읍), 맥포백학마을(삼향읍), 구로동·대곡마을(청계면), 톱머리마을(망운면)이 선정되어 각각 2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김산 군수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우수사례 홍보, 컨설팅 및 연계사업 추진 등 주민공동체 의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시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건 심의에 앞서 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긴급 지원 체계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적정성 심사 △연장 지원 △지원 중단 △지원비용 환수 등 긴급복지 지원 사업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식에 이어 긴급복지 지원 사업 201건에 대한 사후 적정성과 지원 연장 심의가 이뤄졌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익산시긴급지원심의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복지 지원 사업은 실직과 휴·폐업, 중한 질병, 화재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생계비와 의료비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