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2월 한 달간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여명, 2·28민주운동’ 전시를 개최한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와 협업하는 이번 전시는 2.28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며 학생들의 피와 땀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일궈진 것임을 상기시키고 일상 속 민주주의를 실현코자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여명, 2·28민주운동 ▲민주와 정의의 목마름으로!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 등을 주제로한 해설 및 사진 28점이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와 협력해 기획 사업으로 이번 전시를 추진하게 됐다”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매월 의미를 담은 전시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이 ‘대한민국 명품 민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전국의 민화 유물들 가운데서 뛰어난 작품들을 선별해 전문 도록으로 엮어 출간하는 것이 목표인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명품 민화’는 한국민화뮤지엄과 조선민화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의 유물을 총 망라해 오석환 관장의 엄격한 선별을 거친 170점의 명작들을 7가지의 제재로 분류해 총 2권의 책에 담아낸다. 특히 그 동안 전시하거나 도록으로 출간하지 않았던 한국민화뮤지엄의 미공개 유물까지도 이번 도록에 실릴 예정인 만큼, 지금껏 보지 못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민화 도록이 완성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박물관이 직접 제작하는 민화 전문 도록이 출간된다는 소식은 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월 10일 ‘대한민국 명품 민화’ 프로젝트가 와디즈에 공개되자 1,3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후원 참여 의사를 밝혔고, 본격적인 모금이 시작된 지난달 23일에는 1시간여 만에 5,000% 가까이 되는 달성률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업에 적합한 토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연중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의 핵심은 건강한 토양이지만, 많은 농업인들이 자신의 토양 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양검정은 토양의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최적의 농업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에 따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시작 전인 지금이 경작지 토양의 각종 영양성분을 수치로 정확히 알아보기에 적합한 시기”라고 3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작물에 필요한 질소, 인산, 칼리 등 주요 영양소와 기타 양이온의 함량을 분석하는 토양분석 서비스를 매년 군 소재 농업인들에 한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적정 시비량과 필요한 양분을 제안하는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해 농업인들이 비료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토양의 질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농작물 생산을 도울 수 있다. 토양검정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원하는 필지의 5~6개 지점에서 표토(겉흙)를 걷어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강진군 도암면 마점마을에서 최근 신규 귀농귀촌인들과 마을 주민 간 화합을 위한 지역 융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마점마을 주민들이 협력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귀농귀촌인의 상호 이해를 돕고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주민들과 신규 귀농귀촌인의 기념사진 촬영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마을회관에서 본격적인 환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축사를 통해 “귀농은 용기와 열정이 필요한 도전”이라며 “강진군은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마점마을에 새롭게 둥지를 튼 임채문 씨는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 마을의 일원으로서 농업을 배우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을대표 윤호영 이장은 “마점마을은 따뜻한 공동체와 유기농업문화를 자랑으로 삼고 있다”며 “임 씨가 마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행사에서는 마을 소개와 정착 안내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3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1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지역주민의 치매발생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전문인력 및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자극 활동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마을별 주 1회 70분,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장소에서 치매 예방 교육 및 운동, 공예‧원예 등 다양한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를 통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한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 강진읍 신학마을이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 주민의 에너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9억1,800만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마을 중심부에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세대에 지하배관으로 연결해 집단으로 가스를 공급한다.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가구는 개별탱크를 설치해 연료를 공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도시가스와 같은 수준으로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LPG 용기나 난방용 등유를 사용했을 때보다 약 30~40%가량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강진군 인구정책과 에너지산업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저렴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불균형 해소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행복지킴이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퇴임이장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역량교육과 함께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군민행복지킴이단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강진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은 위촉식에서 군민행복지킴이단의 역할과 복지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의 복지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행복지킴이단은 각 읍면에서 위촉된 47명의 퇴임이장으로 구성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게 긴급복지지원, 일상돌봄, 가사간병, 고독사 예방, 은둔형 외톨이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 보조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퇴임이장들의 경험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최근 2024년도 우수급식소 시상 및 관내 어린이급식소 시설장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영아전담어린이집,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로 구분하여 적극적인 조리실 위생·안전관리 및 센터 특화사업 참여 시설을 대상으로 룸비니영아전담어린이집, 씨튼어린이집, 푸른들어린이집, 산내들지역아동센터, 칠량지역아동센터 등 총 5개소가 선정됐다. 이들 시설은 위생과 안전관리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으며, 센터의 특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수급식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집합교육은 전년도 사업을 기반으로 센터 운영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2024년 사업성과 및 2025년 사업소개로 진행됐으며, '개정된 건강진단결과서 알아보기'를 주제로 시설장 대상 위생교육이 실시됐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시설장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돼 뜻 깊었다”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과 열린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정치적 상황에 따라 전반적으로 침체된 소비심리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과 일상 회복, 경제적 충격 완화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남도가 발표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하나다.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등 지원은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 장기화로 경영악화가 지속된 상황에서 보증 사고율이 특히 높은 음식점업에 대한 지원으로, 계엄‧탄핵 정국에 따른 국내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연초‧연휴 특수’가 사라지면서 매출 급감과 영세 음식점의 폐업 증가를 막기 위한 방안이다. 영업자들의 고정비용을 한시적으로 보전하고, 경기가 침체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사업인 만큼 지원 자격을 갖춘 경우,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2월16일(민생대책 발표일) 이전 도내 사업장을 등록 또는 유지 ②소상공인(상시근로자 5인 미만)이 대상이다. 2024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매출액 1억 400만 원 미만, 사업자등록증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으로 다른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청년들의 관내 거주 유도와 저연차 공무원의 주거안정 및 지역정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각오다. 강진군은 오는 7일까지 2025년 강진품애 청년주거비 지원 사업 신청자를 1차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인 청년들에게 전세 대출이자 또는 월세를 지원한다. 지난해 지역경제 회복 최우수 시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강진 반값여행 정책에 이어 강진의 생활인구를 늘리는 또 하나의 사업으로 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강진군 전입 후 3개월이 지난 19~45세 청년이다. 기준중위소득 60~160% 이하, 전세(보증금 1억 이하) 또는 월세(임대료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주택 소유자나 국가와 지자체 주거지원 사업대상자 등은 제외하며, 사업에 선정될 경우 매월 2인 가구 최대 25만원, 1인가구 20만원까지 주거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 사업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주거비를 10만원에서 최대 25만원까지 3년간 지원하는 등 내